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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모집
학교지원본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지원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위탁 강사는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세종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강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운영제안서 제출 기간은 총 17일간이며, 심사 결과는 11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 시에는 강사 경력 및 자격증 등 관련 증빙 서류도 함께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심사에 반영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라며,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이번 모집에서 개인위탁 강사의 운영제안서를 일괄 심사하게 된다.
이로써 각 학교는 별도의 공고와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 강사를 선정할 수 있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역시 방과후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마다 관련 서류를 개별적으로 제출할 필요가 없어, 행정적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과정에서 강사와 학교 모두가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모집은 세종시의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가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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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입 면접 컨설팅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오는 10월 2일, 7일, 11일 총 3일간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면접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면접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세종시 관내의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들은 이번 컨설팅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일에는 대입 면접 특강이 진행되며, 7일과 11일에는 일대일 모의 면접 및 개별 면접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보호자는 10월 2일에만 진행되는 면접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면접 특강은 세종시 진로교육원 대입지원단에 소속된 고등학교 교사가 진행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입 진학 정보와 면접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학생들은 실제 면접 상황을 모의로 체험하며,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대입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이와 함께, 10월 2일 면접 특강에 참석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해 면접 특강 영상을 진로교육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친절한 YES 중등교육'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충환 세종시 진로교육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 면접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과 성공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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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하여 자신감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명의 다문화 학생들은 이번 세종시 지역 본선 대회에 출전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무대를 빛냈다. 이들은 한국어로는 자신의 생각과 꿈을 명료하게 표현했고, 모국어로는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담아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개성과 창의성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3명의 학생은 오는 11월 23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재능을 발휘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언어적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이들이 자신의 뿌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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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 세종교육원에서 '느린 학습자 학생 이해'를 주제로 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초·중·고 교원 220여명이 참여했다.
'경계선 지능인'은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에 따라 지능지수가 70에서 85 사이에 속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느린 학습자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교사의 격려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이보람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보람 교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린 학습자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올바른 지도 방법과 맞춤형 지원, 진단 방법 등을 설명하여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과 함께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센터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들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과 초기 문해력 및 수리력 지원 등 학교 밖 전문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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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생활권 신설 학교 통학구역 및 학교군 설정 추진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설정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가 개최한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세종시 5-1 생활권 신설 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중학교 학교군 설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 및 제68조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급 편성과 통학 편의를 고려해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는 지역별 학교군을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5-1 생활권 내에 신설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통학구역과 학교군을 설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5-1 생활권에 개교할 예정인 가칭 ‘합강1초’와 ‘합강2초’ 두 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이 과정에서 학급 편성과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중학교의 경우, 5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가칭 ‘합강중’, ‘다솜중’, ‘중5-3’ 세 학교의 학교군을 설정했다. 또한,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개편에 따른 세종시 중학교 공동학교군 변동 사항도 반영하여 신설 학교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중학교 학교군은 세종시의회의 의결 과정을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문을 참고해 10월 17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수요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설 학교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세종시 5생활권 내 신설 학교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통학 여건을 갖추도록 돕고, 지역 내 교육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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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를 26일에 발표했다.
이번 실태 조사는 관내 103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6,10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종 지역의 학생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대상 학생 46,103명 중 92.4%인 42,622명이 실태 조사에 응답해 전국 평균 참여율 81.7%보다 10.7%포인트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응답률 2.1% 대비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3.7%, 중학교 1.5%, 고등학교 0.5%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국 대비 각각 0.5%포인트, 0.1%포인트 낮았으나 고등학교는 동일했다.
초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이 가장 높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감소하는 것은 매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결과인데, 그 이유는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고 가벼운 장난이나 사소한 말다툼 등이 빈번히 발생해 이를 학교폭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응답 건수 기준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등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은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집단따돌림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고 신체폭력은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전체 가해응답률은 0.8%로 전국 가해응답률 1.0% 대비 0.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등학교 1.6%, 중학교 0.5%, 고등학교 0.1%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국 대비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낮았으나 고등학교는 동일했다.
전체 목격응답률은 4.3%로 전국 목격응답률 5.0% 대비 0.7%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목격응답률은 초등학교 6.9%, 중학교 4.1%, 고등학교 1.2%로 전국 목격응답률 대비 각각 1.6%포인트, 1.0%포인트, 0.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도부터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회복적 관점의 생활교육인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교폭력 예방의 밑거름으로 삼아 학생의 관계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의 공동체성을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에는 관계중심 실천 학교와 학년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00개의 실천학급을 운영하고 학교폭력으로 어울림이 부족한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등 학급 단위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갈등·조정 연수를 추진해 학교폭력 및 학교 구성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으로 학교의 상황, 학생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11차시 이상 편성해 운영하도록 했으며 이중 신종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으로 3차시에 걸쳐 필수적으로 편성하도록 했다.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공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전문기관 강사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 학급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 간의 관계성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프로그램도 병행해 학교폭력 위기 학급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하고 수업 자료를 보급하는 등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이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회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교 현장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PPT 2종, 예방 교육 동영상 2종, 예방 홍보 책자 1종도 자체 개발 및 배포해 교원과 더불어 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연수 과정을 기본, 심화, 전문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함으로써 교원의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전문적학습공동체, 전문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슈퍼비전 등의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져 전국적으로 피해 응답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이 숨기고 표현하지 않는 것보다 선생님이나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지속 추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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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고입 담당자 대상 하반기 설명회 개최
25일 오후 15시 30분,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상반기 고입 설명회에 이어 9월 25일 오후에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년 부장 교사와 담임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세종시교육청 고입 담당자는 전기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 원서 작성 요령, 내신 성적 산출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더불어 고입 업무 중 유의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나이스 기반 고입 전형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중학교 3학년 진학·지도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고입지원단 교사 5명이 소담중학교 특별교실에 모여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권역별로 모인 교사들은 고입과 관련한 다양한 유형의 사례와 유의점 등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고등학교 입학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중 지원 금지, 세종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고입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담임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이 중요하므로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입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28일에는 세종시가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에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2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 입학 정보 안내 영상을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10월 7일에 게재할 예정이며 이번 학부모 설명회 현장 녹화 영상도 제작해 10월 중순에 게재할 계획이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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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 문화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6일에 오송 H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장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장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극단적 선택’을 고려하는 등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학생 수가 감소했으나,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장 선생님들이 정신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세심히 살피고 상태를 빠르게 파악해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특강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들의 마음” △자살 예방을 위한 소통 전략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석한 교장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여러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기를 바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1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등 교감 심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0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인력 지원 △위기 학급 회복프로그램 △위기 학부모 대상 자조 모임 등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더욱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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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 성공적 마무리
23일~25일, 제주도에서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현장 체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50차시에 걸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이 세종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교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지도력 및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직무연수는 세종시 관내 교감과 원감 선생님 총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이론 강의, 토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상반기 연수에서는 △미래 교육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에 대한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의 주제가 다루어졌으며,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 및 인사 이해와 같은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제주도의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학교급별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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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9월 25일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위기 자녀 양육 학부모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연의 강사로는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의 임우영 교수가 초청되었다.
임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정서적 위기를 겪는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소통법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자녀의 정서적 상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또한, 임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가 정서적 위기에 처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았다.
박점순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위기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모님의 관심과 애정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자녀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자살 예방 교육, 상담 서비스, 행동 평가 척도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양육 환경에 맞춘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