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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미리 준비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미리 준비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7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학교의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운영 부장, 교무기획 부장 등 현직 교원 113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이날 교육부 김효수 교육연구사는 미래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에 힘쓰고자 개정될 교육과정에 대한 중점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의 자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마련이라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방향에 대한 큰 틀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육부 관계자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결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원들이 개정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개정 교육과정이 단단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에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선발, 교과목 총론 및 각론 전달 강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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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 ‘기다림, 어울림, 함께하는 숲’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누리학교는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기다림, 어울림, 함께하는 숲’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기다림, 어울림, 함께하는 숲’ 활동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 산림진흥원의 녹색자금공모 지원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의 숲 해설 전문 강사와 함께 자연을 탐색하고 자연물을 활용해 놀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숲 해설 강사들과 함께 자연의 모습과 이름을 알아보고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즐기도록 기획됐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들이 가진 인지적, 신체적인 특징들을 잘 고려한 수준과 흥미에 맞는 활동으로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버드나무를 활용한 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모형 꿀벌 막대를 들고 꽃 찾아가기와 같은 활동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좋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긍정적인 반응도 보인다.
세종누리학교 관계자는 “숲 해설 강사들이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이동과 간식까지 지원해줘 학부모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세종누리학교는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이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누리학교는 지난 5월 12일 숲 선생님 6명과 함께 ‘숲 페스티벌’을 개최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 생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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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모든 학교‘학교안전공제회 가입’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생 및 학교 구성원의 안전사고 보상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의 학교 안전 공제회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학교안전공제회 가입으로 수업, 현장 체험 학습, 체육대회 등 교육 활동 중에 안전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 보호 및 학교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배움터 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의 교육 활동 참여자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보상범위로는 요양급여, 장해급여, 간병급여, 유족급여, 장의비, 위로금 등 안전사고에 대한 본인 부담 치료비, 법원판결 보상액 등으로 학교 안전 공제회의 심사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제회 가입은 안전사고의 단순한 피해 보상이 아닌 교육 활동을 보장받는 중요한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생, 교직원 및 교육 활동 참여자에 대한 공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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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이다.
이는 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기반 조성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심리정서·사회성 지원 안전망 확대 인식 확산 등 5가지 영역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며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자문단 및 추진단·실무단을 구성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온라인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교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센터 ‘원스톱’ 시스템과 연계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취약학생의 학습·안전 공백을 해소하고 있으며 씨앗 프로젝트 사업으로 위기 학생 맞춤 지원을 신속히 추진 중이다.
또한,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심리정서·사회성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과 연계·협조하며 교육 사각지대 발생 시에 교육복지안전망으로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연수 내용을 다양화하고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학교장 및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단위 학교 자체 워크숍 등 연수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청 운영을 통해 우수모델을 발굴·일반화해 학교 현장의 안착 지원을 계획 중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맞춤형 원스톱 통합지원을 통해 세종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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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오후 2시부터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한 훈련으로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의 모든 직원은 ‘공습 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한 후 공습 상황 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어 폭격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종합적인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비상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체 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비상상황으로부터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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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50명, 교원 16명, 보호자 20명 총 86명이 10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4월 26일에서 5월 3일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사전 대화 모임을 교육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했다.
교원은 학부모에게 “교사의 나이를 떠나서 예의를 지켜주세요, 요구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협의하고 조율해요, 학생과 담임선생님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세요, 등”을, 학생에게 “바르게 인사하면 좋겠어요, 수업시간에 호응 해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은 교사에게 “학생들 인사를 받아주세요, 눈을 바라보고 경청해 주세요, 다른 반 친구와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 등”을, 학부모에게 “잔소리해도 좋으니 제 이야기도 들어 주세요,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기분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지 말아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보호자는 학생에게 “부모님 질문에 성의있게 대답해 주세요, 도움이 필요할 때 정확히 표현해 주세요, 사랑한다는 표현을 믿어주세요, 등”을, 교사에게 “아이들이 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 주세요, 성적보다 각각의 재능을 봐 주세요,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약속’을 선포하며 마무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갈등 해결에 늘 통하는 좋은 방법은 없지만,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길이 보일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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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초, 스승의 날 맞아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진행
늘봄초, 스승의 날 맞아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진행
[세종타임즈] 늘봄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에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의 여러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구연동화 나의 생일 토퍼 만들기 칠교놀이 그림책 놀이 4D 프레임 보드게임 미래 모빌리티 의상 디자인 원예 인공지능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종이공예 총 12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초교 학부모회 최혜미 회장은 “스승님과 학부모의 사랑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자랑과 공경심으로 승화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담당 장유라 교사는 “교사-학생-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은미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성장하는 늘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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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 관리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대 재해 및 계약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본청, 직속 기관 및 학교 소속 중대 재해 업무담당자와 계약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소속 위촉 강사가 중대 재해 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사업장 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관리사항 등을 설명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사고는 소리 없이 다가오며 직장 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찾아 사전에 제거해야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등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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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2023 마음껏 노래하라 불만 그리고 행복 합창단 영상 공모전’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3 마음껏 노래하라 불만 그리고 행복 합창단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에 학교 안팎에서 생활하며 느낀 크고 작은 불만과 그 불만을 해결하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같이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3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세상을 다 가져라 상’, ‘즐겁게 노래해 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축하공연, 수상작 상영, 경품 행사 및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상작 상영 후에는 유명 파워 유튜버 ‘리안필름’이 강연자로 나서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상식을 통해 세종교육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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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서 실천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
공감에서 실천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추진한다.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등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과 연계한 학생 참여 마당에서 학교폭력 가·피해 사례에 대한 간접 경험, 학교폭력 추방 선언식 등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회복 역량을 신장한다.
특히 초·중등 학교급 눈높이에 맞춰 공연의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연 기관을 공모하고 3월에는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총 14개교가 선정됐으며 공연 기관과의 조율을 통해 연간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5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희망 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1회 60분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된다.
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실시 전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담임교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학생과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요청 사항을 공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또한, 교육 실시 후에는 공연 기관과 공연 진행 과정에서 보완할 점, 수정사항 등을 수시 협의하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공연을 관람한 글벗중학교 교사는 “학생이 직접 뮤지컬 중간에 참여하고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지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할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학년도 신청하고 싶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보람초등학교의 한 학생도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통해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참여해보니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을 때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이제 정형화된 형태를 벗어나 시대·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학교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