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생 565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전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운영위원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받은 카네이션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귀가 후 부모님께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용철 운영위원장은 "어버이날은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효 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우리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최근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점이 안타깝기에 교육적 차원에서 의미를 되살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주관했다"고 전했다.
윤석봉 교장은 "운영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는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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