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10일에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2024년도 특수교육 행동지원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동지원단은 의사, 행동중재전문가, 대학교수, 각급 학교 특수교사 등 12명의 외부 위원과 3명의 내부 위원 등 총 15명의 전문 위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도전 행동에 대한 중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상담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행동지원단의 전문가들이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고, 담당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세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사 행동 중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여 4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도전 행동은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과정 중 하나로, 학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수교육 행동지원단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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