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제8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안전실의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중 여권발급기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구 증가와 해외여행객 급증에 따라 여권 발급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권 발급 민원 처리 건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급 건수가 급증했다고 한다.
현재 여권 신청이 일 평균 200건에 달해 장시간 대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담당 인력의 업무 부담도 크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김 의원은 생활권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정부세종청사 근무자를 고려하여 어진동 지역에 추가적인 여권발급기관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세종시가 공공업무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요구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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