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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9월 26일 의정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이 연구용역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서 김효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용역기관에 대해 “민원 발생 가능성과 관련 행정 절차를 고려해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연구모임의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인식 차이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들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반려동물 공간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여성·청년 창업자들과 연계한 반려동물 산업 활용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충북대학교 김근형 교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축제를 기획 중”이라고 밝히며, 세종시가 과거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 경험을 살려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 외에도 상병헌 의원, 한국K9클럽 김한아 대표 등이 참석해 2025년 세종시 반려동물 축제 제안과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반려견 순찰대 정책을 소개했다.
박란희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활동과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의 반려문화와 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최종 보고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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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9월 26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효율성 강화와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대한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현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김동빈, 유인호 의원과 연구모임 회원들이 참석해 연구 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자율방범대의 효율성 분석 및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세종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보고된 내용은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최종보고서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모델 △시민단체와 자율방범대의 공동 참여를 통한 치안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현정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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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인천 청라지구 선진지 현장방문
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인천 청라지구 선진지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6일 청라 힐데스하임 주택단지에 설치된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용사례를 듣고 인천 서구청 관할 3집하장 및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크린넷특위 위원들과 시청직원, 유관기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시민)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방문지에서는 힐데스하임 입주자대표 이부원, 인천 서구청 자원순환과장 박성현로부터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용상황과 주민만족도, 집하장 시설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해서 청취하고 크린넷 관로 노후화를 가속시키는 음식물쓰레기 처리현황 등을 살펴보았으며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을 면밀히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크린넷 특위에서는 △인천 서구청의 크린넷 문제 해결방법 등을 우리 시가 접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 요청 △효과성이 입증된 대형 음식물 감량기의 연차별 설치 및 보급 예산확보 등 검토 필요 △크린넷 A/S전담팀 설치 필요성 등 제안 △세종시의 종합대책 마련 촉구 등을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오늘 인천 청라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우리시에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세종시 크린넷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크린넷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과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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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세종보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세종보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과 함께 세종보에 대한 정부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보 재가동 전면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의 심사를 보류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임시회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며 추진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학서 의원, 김효숙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 한솔동 시민과 환경운동연합, 집행부 등에서 참석해 세종보 운영과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시민협의체 구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원석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상호간에 거리를 좁히는 자리가 되어 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의 전체적인 면을 고려하였을 때 세종보 가동에 따른 상황별 가동기준 등을 마련해 대처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가동하면 수변상가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서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호 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열 의원은 “대표 발의한 세종보 주변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대해 깊은 애착을 갖고 있으며 시민협의체 구성에 대해 건의해 주신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세종보와 관련된 정책결정 과정이 모두 단기간에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였을 때 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세종보 재가동을 결정한 이후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다분한데 현재까지 의견을 수렴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전무해 접점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접점을 좁혀나가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산업건설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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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 간담회 실시
세종시의회 행복위,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 간담회를 실시해, 자율방범대 활동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상병헌, 여미전, 이순열, 홍나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및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은 근무자 피복비 및 노후 차량 교체비 확보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율방범대원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서 봉사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읍면동 각 지역에 28개 지대, 58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범지역 야간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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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예산시장 현장방문 실시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예산시장 현장방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회원 및 관계 직원 13명은 24일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시장을 방문해, 구도심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한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예산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최근에 추진한 민관 상생 프로젝트와 지역의 상권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산시장은 2018년 ‘더본 코리아’ 와의 협약을 통해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계기로 기존 시설물을 재활용하고 필요한 부분은 리모델링해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방문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의 편의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예산시장의 선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전략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또한,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공존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도입해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끌어낸 점에 대해 주목했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예산시장의 상권 활성화 사례는 세종시 원도심 상권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시사점을 면밀히 분석해 세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10월 중순 열릴 예정인 제5차 간담회를 통해 이번 예산시장 현장방문 결과를 포함해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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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동캠퍼스 개교 및 비전선포식 참석
세종시의회, 공동캠퍼스 개교 및 비전선포식 참석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5일 세종공동캠퍼스의 개교 및 비전선포식에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함께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세종공동캠퍼스에 대한 시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반영해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동빈 제2부의장,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홍나영 윤리특별위원장, 김현옥 의원, 박란희 의원, 상병헌 의원, 유인호 의원, 이순열 의원, 최원석 의원 등 다수의 의원이 함께했다.
세종시의회는 그간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완성과 개교를 위해 2020년부터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종시, 국무조정실, 행복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또한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온 바 있다.
임채성 의장은 축사에서 “공동캠퍼스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세종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끌어나갈 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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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지방법원 설치 위해 국회 방문
세종시의회, 세종지방법원 설치 염원 국회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맞춰 25일 이른 새벽부터 서울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김현옥 의원, 김학서 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방문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원활하게 통과하기를 염원하는 세종시민 40만 명의 뜻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종시의 사법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그간 세종시의회는 특별위원회 활동과 성명서 발표, 결의안 등을 통해 세종시에 지방 및 행정법원 설치를 꾸준히 촉구해왔다"며, "앞으로 지방법원뿐만 아니라 대법원, 행정법원 등 주요 사법 기관의 세종 이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의 이번 국회 방문은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세종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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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동주택 관리 효율화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동주택 관리현황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세종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주택 관리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개정과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으로 나뉘었다. 조례 개정과 관련해서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범위를 기존 10년에서 15년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이 논의되었다.
이 조치는 타 시·도와 비교되는 부분이 있지만, 참석자들은 큰 이견 없이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현옥 의원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부동산원이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은 오래 전 구축된 것으로 질적 관리 측면에서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세종시에 맞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이행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크린넷 문제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행부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대상 증가로 관련 행정 업무도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확보가 어려워 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시스템 구축이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시스템 구축으로 회의이력관리, 표준화된 자가진단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해져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공감했다. 다만,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입주민과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할 필요성도 언급됐다. 또한,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 대비 효율성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현옥 의원은 "타 시·도의 도입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의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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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연서면 봉암리 침수 피해 대책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침수 피해 대책 긴급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9월 23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침수 피해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일원에서 매년 발생하는 반복적 침수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침수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너먼들녘은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길을 중심으로 약 10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으로, 900m 길이의 수로가 범람하면서 매년 수해가 발생하는 항시 침수 지역이다.
간담회에는 봉암너먼들녘자연재난예방대책위원회, 세종시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대전세종금산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병헌 의원은 간담회를 주관하며, 올해만 해도 3차례의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책임을 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존 대책의 미흡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너먼들녘대책위원회 임병규 위원장은 "현재 세워진 대책이 부족하고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한 관리와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대책위원회 이기구 위원은 초기 배수로 설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세종시와 농어촌공사가 주민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세종시 집행부는 "재난관리기금 처리의 지연은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을 인정하고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침수 피해의 단기적 대책으로 별도의 배수로 설치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상병헌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되었다"며, 세종시와 농어촌공사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청과 협의해 별도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방안 등 침수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