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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홍보 중인 49층 민간임대아파트와 관련해 과장 광고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해당 민간임대아파트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주택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신고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주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해왔다.
주택건설사업은 사업 부지의 토지 사용권원과 소유권 확보를 기본 조건으로 하며,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각종 신고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야 시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업 시행자가 진행 중인 홍보 내용과 안내 자료는 이러한 절차와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시는 지적했다.
특히 시는 회원 가입 시 주의할 점으로 임의 단체의 회원, 출자자, 투자자 형태의 계약이 행정적 규제를 받지 않는 점을 들었다.
이러한 계약은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고, 피해 발생 시 구제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계약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일대에 게시된 관련 현수막을 제거하고, 사업 시행자에게 ‘조치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주택건설사업은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 규모나 계획이 수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회원 가입 시 계약서에 명시된 본인의 지위, 해약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임대아파트 관련 불법적 또는 과장된 홍보 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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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버스 운전 업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경기도 화성이나 경북 상주의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하지만 교육 신청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청 후 약 2개월의 대기 기간이 발생하고, 교육 당일에 모든 접수가 마감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세종시는 최근 12개 노선을 신설해 노선 확대를 추진한 만큼 신규 운전자를 신속히 충원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운수종사자를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 지정 권한을 갖도록 관련 규칙이 개정된 것을 기반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지정하게 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육 인력과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관계 법령, 운송 서비스, 안전 운전 등의 이론 교육과 기능·주행 실기 교육을 통해 운전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운수종사자가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대중교통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자체 교육 기반 시설이 마련되면서 운수종사자 수급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하면서 충분한 기반시설과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신규 운수종사자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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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여성플라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4일 세종여성플라자 강의실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지역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세종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여성플라자의 발전적 사업 추진과 명칭 변경 등을 논의했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여성플라자와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추진체계”며 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둘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플라자의 설립 목적을 재조명하고 여성정책 연구 및 거점 기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 박민정 씨는 “플라자의 책마당을 활용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성평등 교육·문화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진숙 YWCA성인권상담센터장은 “여성 인권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여성플라자가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이혜선 세종여성회 상임대표는 “여성플라자는 지역 성주류화 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여성단체 공간 지원과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임정규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사례를 통해 공간 확대와 재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여성플라자 명칭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연내 수렴할 예정”이라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여성플라자는 2022년 3월 개소 이후 누적 약 5만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높은 시민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여성플라자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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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새마을회, ‘2024년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료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새마을회는 12월 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세종시장 표창, 새마을중앙회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영광의 순간을 맞았다.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새마을회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오늘날 세종시의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세종시새마을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연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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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운영
스마트폰·키오스크 자신 있게 사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10일까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정보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정보 검색과 활용법, 키오스크를 통한 음식 주문 방법,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을 배운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시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정보화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정보화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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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 성과보고회 열고 창업 생태계 강화 선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종 창업한마당 2024’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창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 창업 지원 성과를 지역 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돼 주목받았다.
선포식을 통해 세종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천명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창업인들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간담회와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 기관과 기업들은 창업 관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부와 3부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기술창업과 함께하는 미래-백지 위에 그리는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세종시의 창업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할 사업들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우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세종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지식재산센터, 고려대 세종 창업지원단 등 창업지원기관들이 운영하는 상담부스도 마련됐다. 이 부스에서는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업 생태계를 위한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창업 환경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창업 지원 정책을 구상하고, 보육공간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하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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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공익직불금 8025농가에 지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9일부터 관내 8025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으로, 매년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형태로 나뉘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 뒤 농가별로 농지의 기능과 형상 유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 관련 준수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급 대상자 8025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2792농가에 총 36억 2900만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5233농가에 61억 39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소농직불금은 0.5㏊ 이하 소작농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소규모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의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으로 구분되고, 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1㏊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농가의 경작 규모와 위치에 따라 세부 금액이 달라진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익직불금이 농업과 농촌을 유지하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에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약 5% 인상될 예정으로, 1㏊당 136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확대 지급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직불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농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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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성황리에 종료
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이용자 94% '만족'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시범운영한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의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시에서 실시한 현장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184명 중 94%가 금강에서의 특별한 수상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 요금과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85%, 90%로 높게 평가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기상 악화로 인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총 6957명의 누적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말 평균 이용객이 772명에 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주말 나들이 및 체험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는 입소문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으로 확산되었고, 이를 통해 대전과 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결과를 낳았다.
달빛배 이용객에게 제공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 일대 75개 수변 상가에서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호수공원 등 주요 지역에 수상레저시설 도입과 문화·여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이응다리 달빛배 사업은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 사업은 부강면에 위치한 ㈜제이원기획이 공공성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해 추진됐다. 이 회사는 배와 부대시설 도입 및 운영을 전담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민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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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나눔꾸러미 44박스 기탁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4일 각 가정에서 모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44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나눔꾸러미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 다양한 생필품을 기부받아 마련됐다. 이 물품들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성껏 포장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어린이집 원장,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나누었다. 전달된 나눔꾸러미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주도한 강모숙 아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름동 내 어린이집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꾸러미를 준비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아름나무어린이집 외에도 수자인어린이집, 세종달빛어린이집, 세종에듀시티어린이집, 아름상록어린이집, 상록누리어린이집, 봄봄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엘리트어린이집, 아름숲어린이집, 은가비어린이집 등 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었다”며 “이번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름동 어린이집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꾸러미 기탁은 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례로, 앞으로도 아름동 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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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왕초, 바자회 수익금 연기면 어려운 이웃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수왕초등학교로부터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왕초등학교는 ‘나너바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연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수왕초 6학년 학생 12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너랑나랑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를 담아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경제적 관념을 익히는 동시에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란 수왕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왕초등학교는 올해 초에도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두 번째 나눔 실천 사례다.
강전우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왕초등학교 학생들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