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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에서 ‘올바른 자전거·PM 이용 캠페인’ 전개
세종시, 한솔동에서 ‘올바른 자전거·PM 이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한솔동 일원에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6차 올바른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 3월 보람동을 시작으로 새롬동, 고운동, 도담동, 다정동에 이어 여섯 번째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 내 올바른 이동문화 정착을 목표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한솔지구대, 안전보안관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한솔동 주변 학교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이용 시 ▶무단 방치 금지 ▶안전모 착용 ▶승차정원 준수 등 필수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위반 사례가 발생하기 쉬운 이용 행태를 설명하고, 안전 규칙이 적힌 홍보물을 공영자전거와 공유 전동킥보드에 부착하는 등 시각적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작은 구급함 등 생활 밀착형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캠페인 효과를 더했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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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학 아카데미, 높은 시민 호응 속 성료
서울대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 청년정책담당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을 열고 6차례에 걸친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시와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16일 개강 이후 매회 200여 명 안팎의 시민들이 꾸준히 수강해 마지막 6회 강연까지 총 1,1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마지막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가 ‘사람과 동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 인간과 동물의 관계, 공존의 가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시민들과 나눴다.이어 종강식에서는 △강의 후기 공모전 수상자 2명 △수료생 대표 1명 △공로상 수상자 1명 등 총 4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총 4회 이상 강연을 들어 수료 기준을 충족한 시민은 140명으로, 이들 시민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됐다.시상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김동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이 참여했다.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인문학 아카데미와 같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동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서울대학교는 공공성에 기반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고, 세종시와의 평생교육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세종공동캠퍼스‧복합캠퍼스와 연계한 교육‧연구 협력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최고의 명강의를 마련해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평생교육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호응이 굉장히 높았던 만큼,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양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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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규제완화' 세종시 적극행정 빛났다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불합리한 농공단지 입주규제를 완화한 세종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관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분야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공기관 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이날 최종시상식을 진행한 결과 세종시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를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지난 25일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추가 수상하면서 시의 적극 행정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해당 사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농공단지에 충분한 폐수처리 능력을 갖춘 기업의 입주를 허용해 환경부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의 개정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시는 10여 차례에 걸친 관계부처 협의 및 사업장 방문, 7차례의 주민 간담회 등으로 소통과 환경, 주민 의견 등을 중심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개정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준하는 자체 폐수처리시설을 갖춰 물환경 보전에 이상 없는 기업들의 공동단지 입주가 허용되면서 기업 유치와 신규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한,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 4,200억 원 이상의 생산설비 증설과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투자를 뒷받침한 결과”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자족경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기둥형 정류장 축광스티커 부착’ 사례로 지방공공기관 분야 장려상을 함께 수상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야간 시간대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 스티커를 부착, 낮은 비용으로 안전효과를 극대화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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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직원들, 6년째 환경·나눔 가치 알리는 기부
세종시 직원들, 6년째 환경·나눔 가치 알리는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직원들이 자발적인 자원순환 기부를 6년째 이어오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직원들의 기부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71만 원을 세종점자도서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시 자원순환과가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추진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서 직원에게 기부받은 물품 1,171점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점자도서관 가는 날’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6년째 이어진 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하며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연도별로 △2020년 743만 원 △2021년 910만 원 △2022년 1,000만 원 △2023년 549만 원 △2024년 669만 원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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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 금융·보안 혁신 변화 모색
인공지능 중심 금융·보안 혁신 변화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에서 ‘인공지능 금융 패러다임 혁신과 보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학계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산업과 금융, 보안, 공공 등에서 인공지능을 둘러싼 정책 방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동인 카이스트 김재철인공지능대학원 책임교수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 인공지능 도입 전략적 방향과 정책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GS그룹에서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 중인 김진아 52g DX 총괄 상무가 대기업 현장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내재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형은 비자 코리아 부사장은 결제 산업의 변화 흐름과 인공지능 기반 국제 금융서비스 혁신 전망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정민기 시 인공지능 정책특별보좌관이 사회를 맡아 공공과 산업 분야의 협력 과제, 정보보안 및 금융 혁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은 산업구조 변화뿐만 아니라 금융과 사이버 보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이라며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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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축 속도… 세종 국가시범도시 본격 추진
세종 국가시범도시 상징광장 조감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스마트도시 기반 확충과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그동안 교통·안전·생활 편의 등 일상 전반에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온 데 이어, 올해 말부터는 5-1생활권 합강동 일원에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은 스마트도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교통·방범 CCTV, 차량검지기, 미세먼지 측정기 등 도시 전역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도시 운영 효율을 높여 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국가시범도시에서는 첨단기술과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안전 분야는 시민 체감도가 높아 스마트시티 핵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AI 기반 방범 CCTV는 낙상·기절 같은 응급상황은 물론 폭행, 이상접근, 배회, 흉기 사용 등 범죄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즉시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전송해 경찰·소방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행복청은 특히 국가시범도시가 들어서는 5-1생활권에 CCTV 저장용량을 기존보다 크게 확충해 영상 보관 기간을 늘리고 향후 설치 확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생활 편의 분야에서도 변화가 빠르다. 탄소배출 없는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이동패턴 분석과 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핵심 스마트 모빌리티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도 실시간 도착 정보뿐 아니라 차내 혼잡도까지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 기반의 ‘리빙랩’ 사업을 통해 스마트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등 현장형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서비스가 ‘시민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행복청은 이와 함께 기존 생활권별 개별 통신망 외에 행복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통신망을 추가 구축해 신규 서비스 도입에 대응하고 장애 발생 시 도시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행복도시 5-1생활권 합강동에 조성되는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백지부지의 장점을 살린 미래형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로, 2.74㎢ 규모에 2만 4천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도시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는 ‘플랫폼 도시’ 모델을 도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가시범도시에는 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에너지·환경 등 총 7대 특화 서비스가 도입되며, 도시 범죄 예방·스마트 학습공간 등 공공성이 큰 서비스는 LH·세종시·세종시교육청이 맡고,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통합배송·미래 금융 등 민간 혁신이 필요한 서비스는 LG CNS 등이 참여한 민간 SPC가 주도한다.
행복청은 내년부터 국가시범도시 기반시설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는 기술 전시가 아니라 시민의 생활과 행복을 잇는 플랫폼”이라며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AI 기반 미래도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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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척추 내시경 유합술 2년 성과 입증… 국제학술지 JCM 게재
세종충남대병원, 척추 내시경 유합술 2년 성과 입증… 국제학술지 JCM 게재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정형외과 김상범 교수와 윤자영 교수 연구팀이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유합술(BESS-TLIF)’의 2년 장기 성과를 입증해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최신호에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특히 골유도 촉진제인 ‘I-factor’를 병행한 환자군에서 100%의 완벽한 골유합률을 확인, 유합재의 선택이 수술 성공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했다.
이번 성과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장기적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세종·대전·충청권 환자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고난도 척추 수술을 신뢰하고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척추 유합술은 넓은 절개와 근육 박리로 인해 수술 후 통증과 회복 지연이 큰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양방향 내시경 수술(BESS)은 작은 절개창 두 개로 내시경 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근육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골유합률이 충분히 확보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했다.
특히 기존 연구는 대부분 1년 미만의 단기 데이터이거나 정밀성이 떨어지는 X-ray 기반 판정이 많아, CT로 확인한 2년 장기 데이터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김상범·윤자영 교수팀은 BESS-TLIF 수술 후 3D 프린팅 다공성 티타늄 케이지를 삽입한 환자들을 24개월간 CT로 추적 관찰해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2년 유합 성공률은 96.1%로 나타나, 기존 절개 방식의 척추 유합술과 대등한 수준임이 확인됐다.
더불어 I-factor를 병행한 환자군은 유합률 100%라는 압도적 성과를 보여 생물학적 제제의 병행이 빠르고 안정적인 유합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김상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내시경 유합술이 단기 회복뿐 아니라 장기적 성공률에서도 기존 개방형 수술과 동등하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윤자영 교수는 “I-factor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활용한 수술 전략이 환자 회복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만드는 주요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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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새샘마을 4단지, LH 수선비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 ‘사장상’ 수상
세종 새샘마을 4단지, LH 수선비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 ‘사장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 새샘마을 4단지 박상진 과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수선비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동주택 유지관리 과정에서 관리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유지보수업체·주택관리업자 등 총 70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LH는 지난 25일 진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제안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이상욱 사장직무대행,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 등 LH 임직원과 이은영 주민생계조합장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세종, 인천, 수원, 의정부 등 4개 지역 관리업체가 선정됐다.
사장상을 받은 새샘마을 4단지 박상진 과장은 “입주민의 주거환경 향상과 관리비 절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단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주민생계조합장은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단지 관리 효율화를 위해 공모전에 적극 참여한 직원이 자랑스럽다”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샘마을 4단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입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단지 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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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 기획프로그램, 첫해부터 ‘만족도 98%’
세종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 기획프로그램, 첫해부터 ‘만족도 98%’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세종’의 기획프로그램이 올해 시범운영임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98%, 재참여 의사 99%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기획프로그램은 원도심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연예술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3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총 4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세종공연극장’과 성인 예술인 대상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조치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습실 투어와 지역 예술인 공연영상 관람 등을 진행한 ‘세종공연극장’은 원래 1회 운영만 예정돼 있었으나, 첫 회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1회를 추가 편성했다. 재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성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에서는 알렉산더 테크닉을 활용한 호흡법, 자세교정법, 발성법 등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예술활동과 일상생활에 모두 도움이 되는 실질적 강의였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특히 전체 참여자 설문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의견은 “기획프로그램의 정규 운영 필요성”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2026년도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세종 운영 시 프로그램 보완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시범 운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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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보람동,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2025년 보람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사협 위원들은 보람동 주민의 연합모금액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취약계층 60가구 각 가정은 온정이 가득 담긴 김치를 받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현교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며 “나눔 문화 확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