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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서 직접 기른 꽃으로 아름다운 정원 조성
화훼농가서 직접 기른 꽃으로 아름다운 정원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화훼산업연구회가 지난 24일 센터 정원에서 꽃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국화, 아스타, 층층꽃, 남천, 변산향유, 베고니아, 채송화 등 직접 기른 꽃 500본 식재했다.
또한, 회원들은 각자 키운 화훼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세종시 화훼산업 발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상근 화훼산업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가을꽃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이 농업기술센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화훼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회와 함께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화훼산업연구회는 2024년 11월 발족 이후 매월 회원 농장 탐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싱싱장터 도담점 광장에서 화훼류 홍보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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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소화기 사용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침착한 소화기 사용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금화순찰대의 안전교육을 받은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정확하게 초기 화재 대응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세종시 종촌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차량이 지하주차장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사무소 직원 박익수 씨는 충돌 직후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곧바로 엔진룸을 개방하고 소화기를 분사했다.
세종남부소방서는 박익수 씨에게 화재 초기 대응 공로로 민간분야 유공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철저한 교육과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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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 방안 논의
세종보건환경연구원, 25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회, 축산단체장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정기적인 질병 발생정보 수집·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경기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철새 도래시기 이전에 발생된 점을 고려해 인접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방안과 검사체계 개선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들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방역 활동의 개선사항을 중앙예찰협의회에 건의하고 효율적인 예찰·검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거래가축 브루셀라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방안 △구제역 일제접종에 따른 일제검사 협조 △생산자단체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종시는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가축전염병 유입차단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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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청U대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세종시, 충청U대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5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안전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운영을 위해 2025년 생물테러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세종에서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장 인근에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초동대응 역량과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훈련에는 시와 시 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제32사단, 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8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해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세부적으로는 △생물 테러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민간인 대피 및 통제 △초동 조치팀 현장 도착 △다중 탐지 키트 검사 및 검체 채취 △제독소·응급의료소 설치 △노출자 이송 △환경 제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 훈련 장비, 도상훈련까지 실전 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훈련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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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5일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설현장에서 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사고 발생 예방 홍보를 통해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시 관계자 등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장 관리직원과 근로자 400여명에게 산재예방 홍보물과 음료 등을 배부했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첫 번째 단계는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현장 근로자들에게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산업재해 예방 조례’ 가 제정된 이후 산업안전 컨설팅, 산업안전 지킴이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도 추진 중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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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란 없는 청결한 추석 명절 대책 수립
쓰레기 대란 없는 청결한 추석 명절 대책 수립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추석을 맞아 명절 연휴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추석명절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및 추진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부터 추석맞이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선물 과대포장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한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일도 일부 조정된다.
시는 명절 연휴 중 10월 3·4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하고 일요일인 10월 5일과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수거를 중단할 방침이다.
이후 7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를 재개해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자동크린넷은 추석 당일 10월 6일에만 운영을 중지한다.
아울러 시는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 이전에 생활쓰레기를 미리 배출해 주시고 연휴기간에는 10월 6일 저녁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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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응원가 공모전 개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응원가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응원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미 있게, 색다르게’를 슬로건으로, 혁신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가를 통해 대회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전 세계인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은 ▶직접 창작 응원가 ▶AI 활용 응원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찾는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누리집(www.chungcheong2027.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200만 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조직위원장상과 대회 개막식 티켓 2매가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2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중 개최된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대한민국과 충청의 열정을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응원가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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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정책 논의
최민호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정책 논의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김종민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핵심 시설 완전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가 수도권에 잔류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없애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정 운영의 통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원칙과 논리를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하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 IC 신설, 세종보 시범가동 등 시 주요현안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정책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 △지방분권 종합타운 건립 등 모두 4건을 소개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및 휴양림의 민간 매각 시 산림훼손과 난개발 우려가 있는 만큼 30년 이상 조성한 산림자원의 보존을 위해 국가자산화를 요청했다.
또한, 제2행정지원센터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의 포화와 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회의·행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이며 지방분권종합타운은 지방분권 관련 연구와 정책의 연계 강화를 위해 건설이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과 교부세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행정수도로서의 특수한 행정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의 미래 성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님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준현 의원은 “세종의 현안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고 공감하고 “국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최민호 시장님과 강준현 의원님과 협력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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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엽 행복청장,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강주엽 행복청장,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타임즈]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전의 요셉의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복청은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 청장은 입소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강주엽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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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놀이’로 발달을 읽다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놀이’로 발달을 읽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놀이로 만나는 아이의 발달과 마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실무역량 강화와 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함께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방법, 발달 단계별 놀이의 실제 적용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아동의 발달을 이론뿐 아니라 놀이로 구체화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의 성장과 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놀이와 상호작용을 실천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