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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확산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우수 건축공사 현장을 선정·포상하고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건축 안전발전 유공은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공사 ㈜케이씨씨건설 감용호 △SK바이오텍세종공장M5신축공사 ㈜성도이엔지 안상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건설안전품질실 △임동균 건축구조기술사가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건립 유공 포상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래응개발㈜△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환주 씨가 각각 받았다.
이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모범적인 현장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 후에는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또 ‘지역건축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건축공사장 안전수준종합평가회’도 진행했다.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안전점검 캠페인으로, 각 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평가회를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건축 현장이 모범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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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휠체어펜싱팀 장애인펜싱 월드컵 은·동 획득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 경기사진 체육진흥과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 장애인펜싱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37개국, 4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태국 나콘랏차시마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대회 종목은 장애인펜싱·육상·사격으로, 세종에서는 GKL소속 임원 1명과 선수 2명이 장애인펜싱에 출전했다.그 결과 심재훈 선수는 에페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 에페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해 온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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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선수, 전국보치아 선수권 대회 우승
유수 선수 경기모습 체육진흥과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유수 선수가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현 국가대표 소속이자 랭킹 1위 선수를 꺾고 여자개인 BC1에서 우승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3일 강원도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감독 1명, 임원 3명, 선수 3명으로 구성된 시 선수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수들이 각자 배정된 공을 번갈아 던져 흰 공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로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유수 선수는 지난 23일 여자 개인 BC1 출전해 4강에서 현 국가대표 소속이며 랭킹 1위인 김연하 선수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이어진 결승에서는 랭킹 2위인 박소현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4대 3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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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 참여자 4,334명 모집
세종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 참여자 4,334명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에게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4,334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한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2,710명 △노인역량활용 1,068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알선 328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케어믹스사회적협동조합 등 9곳이다.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케어믹스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 등은 일자리 유형별로 상이하므로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이나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는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돌봄과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분야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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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SK바이오텍, 지역 인재 해외 유학 지원 위해 협약 체결
세종시–SK바이오텍, 지역 인재 해외 유학 지원 위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SK바이오텍㈜와 함께 지역 인재의 해외 유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해외 유학 장학사업인 ‘세종, 세계로 장학금’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세종연구원 이사장인 최민호 시장과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10년간 세종 청년들의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SK바이오텍㈜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을 ‘세종, 세계로 장학금’ 등 장학사업에 지정 기탁할 계획이다.
‘세종, 세계로 장학금’은 세종시 관내 대학생 및 졸업생 가운데 해외 우수 대학의 석사 또는 박사 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인재를 선발해 1인당 연 최대 5,000만 원을 2년간 학비와 생활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4년 1기 장학생 2명, 2025년 2기 장학생 2명을 선발·지원했으며, 2026년 3기 장학생 선발 공고도 현재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부금으로 운영되던 해외 유학 장학사업의 재원이 확대되고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세종의 미래를 이끌 세계 인재 육성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SK바이오텍㈜의 과감한 지원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키우고, 다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K바이오텍㈜는 원료 의약품 및 의약 중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내에서 첨단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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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기재부에 핵심현안 예산반영 요청
최민호 시장, 기재부에 핵심현안 예산반영 요청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재차 국회를 방문해 시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최 시장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유병서 예산실장을 각각 만나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시 현안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의원 면담, 1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와의 면담에 이어 이뤄졌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설계비 10억 원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 및 세종시 시범도시 조성 연구용역비 1억 원 △국립아동병원 세종 건립 연구용역비 2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또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관리·운영비 15억 원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비 29억 원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 연구용역비 3억 원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특히 충남대 의대의 입주 지연과 운영법인 정부예산안 미반영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캠퍼스의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직 법적으로 시에 이관되지 않은 상황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기 위한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이와 함께 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충북대와 입주 예정인 충남대를 주축으로 인근 기업체와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바이오융합허브구축을 위한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비의 국비 지원의 시급성을 역설했다.이와 관련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공감을 표하며 관련내용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 심사가 본격화되는 만큼 실무 총괄자 등을 접촉하며 시 현안이 원활하게 국비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에 아동을 전담하는 의료복지 복합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 중심에 있는 세종시에 아동 의료, 돌봄, 보호시설이 한곳에 있는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접근성이 뛰어날 것”이라며 국립아동병원 세종 건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어 “국가 재정도 어렵지만 지방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며 “예결위 논의과정에서 세종시 건의사업이 번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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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폭설·한파 안전사고 예방 주요 도로 예찰
연동면, 폭설·한파 안전사고 예방 주요 도로 예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24일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동면자율방재단과 주요 도로 예찰을 시행했다.
이날 연동면자율방재단, 면 직원 15명은 청연로, 송암로, 연청로 등에서 도로 결빙 취약 지점을 확인했다.
또 배수로·도로 점검 및 교통표지판·안내판 안전 부착 여부 등을 살피며 주민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연동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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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학습동아리로 농촌지도직 전문성 높여
농촌지도직 학습동아리 농업기술센터
[세종타임즈] 세종시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부직원 역량강화 학습동아리 운영 결과 과수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제시한 과수팀을 우수동아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학습동아리는 농촌지도직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업무능력을 갖춘 전문직원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들은 지난 4월 개설돼 벼·밭작물과 과수, 채소, 스마트팜, 화훼특작, 보고서 등 6개 과정을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학습계획을 설정했다.이어 정기적으로 숙련된 직원들의 노하우와 기술 동향을 공유받으면서 농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했다.최종평가에서는 과수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과수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발표한 과수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특히 과수팀은 샤인머스캣 무핵 재배기술과 월동 병해충 적기 방제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지도방안을 제시하면서 학습 목표 달성도와 현장 활용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농촌지도직 직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이 한 단계 성장했다”며 “전 직원의 역량을 발전시켜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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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시민 독서공동체 활성화 지원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시립도서관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달 6일부터 13일 매주 토요일마다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독서동아리를 경험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독서동아리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는 독서모임 구성과 독서토론 운영 방법, 서평 쓰기 기초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등 다수의 독서모임 관련 저서를 집필하고, 20년간 독서모임을 운영한 김민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독서문화의 기반”이라며 “교육을 통해 세종시 독서동아리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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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 내실 강화 위한 2025년 4분기 사업 점검
세종시, 한글문화도시 내실 강화 위한 2025년 4분기 사업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서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2025년 제4분기 사업 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이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7년까지 3년간 이어지는 국비 200억 원 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갖추기 위해 분기별 성과 점검을 예외 없이 진행해 왔다.
이번 점검은 수탁기관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2025년 주요 사업 성과가 중심적으로 검토됐다.
사업 성과 점검은 ‘2025년 사업 성과관리 연구’를 수행 중인 이재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박사가 주도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점검 결과 579돌 한글날 기념행사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운영을 위한 지역문화진흥기금 근거 마련, 김진명 작가와 협업한 ‘세종의 나라’ 집필 착수 등이 주요 성과로 확인됐다.
시는 점검 내용을 수탁기관에 공유하고, 내달 열릴 제9차 문화도시 실무협의회에서 보완 사항과 사업 발전 경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 1월 수립한 성과관리 방안을 토대로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각 사업의 성공뿐 아니라 한글문화도시 정책의 정교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