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솔동,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21일 한솔동 백제고분군과 한솔뜰 근린공원 주변으로 한솔동자율방재단과 함께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방지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산불 화재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쓰레기와 담배꽁초의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은주 동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에는 언제 어디서나 산불을 조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은 지난달 24일부터 자체적으로 가을철 산불 방지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11-21
-
세종에서 충청권역 미래 예술인재 키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교육생 모집 문화예술과
[세종타임즈]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2026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일반전형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등 총 75명이며,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일반전형 인원의 30% 이내로 정원 외 선발한다.지원 자격은 세종·대전·충남·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이다.올해 모집부터는 융합 분야가 3년 만에 신규 교육생을 모집하고, 전통예술 분야 선발 방식을 대면 실시시험으로 변경했다.또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학생도 교육생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교육생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예술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역 예술영재 조기발굴과 교육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지난 2020년 세종시를 충청권 협력기관으로 선정하면서 조성됐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 2021년 개원 이후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26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2025-11-21
-
세종시, 내달 19일부터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내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내달 12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를 할 수 있다.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8일부터 재개되며 급수공사는 3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황선일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돼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과 노출 수도관에 전용 보온재나 보온 커버 등 보온 성능이 검증된 자재를 설치해야 한다.
강추위가 지속되는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계량기 동파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2025-11-21
-
장군면 금암2리 마을주민, 지역문화진흥기금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장군면 금암2리 마을주민들이 지역문화진흥기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지역문화진흥기금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설치되는 기금으로, 지역문화 진흥 및 발전과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난 15일 금벽정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막걸리, 한잔의 풍류’ 행사 참여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 당일 전통한복을 착용한 장군면 금암2리 주민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선시대 주막을 재현·운영하고 한글서당·유생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기부는 지속가능한 문화행사 기부 문화 조성 기반이 되는 동시에 지역문화 발전과 마을공동체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는 지역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1
-
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 청소년 가정에 김장 나눔
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 청소년 가정에 김장 나눔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지역 청소년 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여성위원회는 20일 오전 연서면 일대에서 법무부 범죄예방 세종시 지구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여성위원회와 범죄예방위원회 세종시지구 위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생필품을 마련해 가정별 필요에 맞춰 포장한 뒤 배달까지 이어갔다.
여성위원들은 “한 포기의 김치가 한 끼의 식탁이 되고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계절적 물가 상승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에 마련된 행사로, 결연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현옥 여성위원장은 “뜻을 함께해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
세종시, 시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 투명한 선거구 설정 약속
세종시, 시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 투명한 선거구 설정 약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약속했다.
이번 위원회는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거쳐 선발된 11명의 위원으로 꾸려졌으며, 각 지역선거구의 명칭과 관할구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민호 시장은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특정 정당이나 지역, 후보자에게 유불리가 없도록 공명정대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2025-11-20
-
대한한돈협회 세종지부, 취약계층에 한돈 692박스 전달
대한한돈협회 세종지부, 취약계층에 한돈 692박스 전달
[세종타임즈] 대한한돈협회 세종지부가 세종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세종지부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인수 대한한돈협회 세종지부장과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세종지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세종시 내 20개 기관과 시설에 한돈 692박스, 약 3천1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는 기신농장, 성원벤처메디컬합자회사, 세종공주축산농협, 인삼포크영농조합법인, 익명을 선택한 기부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인수 지부장은 “전달된 한돈이 세종 전역의 취약계층에게 즐거운 한 끼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세종시 곳곳에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세종 사랑의열매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학과, 글로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서 대상 포함 19개 수상
김민영 학생 ‘New Turn’으로 일반시각디자인부문 대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가 ‘제39회 글로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19개 상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김민영 학생이 일반시각디자인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호진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고, 특선 11점과 입선 6점이 이어지며 총 19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대상을 받은 김민영 학생의 작품 ‘New Turn’은 레고 광고 포스터 형식으로 뉴턴의 사과, 스티브 잡스의 사과에 레고 블록으로 만든 사과를 더해 새로운 창의적 흐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단은 “뉴턴과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을 인물이 바로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효과 있게 전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민영 학생은 “학과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 지도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최광춘 교수는 “전략적 기획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영상 제작과 디자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려는 학과의 방향성과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기업 협업 프로젝트와 공모전 집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학과는 광고, 브랜딩, UX/UI, 영상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 사례를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2025-11-20
-
법원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행정소송 기각판결
법원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행정소송 기각판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전동면 송성리 일원을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입지로 결정한 처분과 입지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절차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행정소송에서 원고인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의 소제기를 기각했다.
이날 1심 선고는 2023년 7월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세종시가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법원은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에 있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입지 선정 절차와 방법을 적법하게 추진했다고 판단했다.
시는 법원 판결로 친환경종합타운 행정절차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법 규정을 준수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으로 민간위탁 처리비용은 매년 수백억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21년 3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가 선정되고 2023년 7월에는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 고시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주민간담회·설명회,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등을 추진했으며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협의기구인 ‘주민지원추진단’등을 운영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되고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까지 얻은 상황이다.
시는 이번 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법원의 기각 판결로 소각시설 반대 주민과의 논쟁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신뢰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종합타운은 일일 4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총사업비는 약 3,600억원, 부지면적은 총 6만 5,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예정이다.
2025-11-20
-
세종시 겨울의 빛, ‘2025 세빛트리 축제’ 화려한 점등으로 출발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 ‘세빛트리 축제’가 올해로 세 번째 막을 올린다. 오는 11월 22일오후 7시,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40일간의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 세빛트리 축제는 세종시 시민추진단과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해 시민과 교계, 지역 기관 및 기업이 함께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겨울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장식한 30여 개의 트리가 전시되며, 기관·기업 트리와 교회연합회 트리가 함께 어우러져 민·관·교계가 하나 되는 빛의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랑이네’라는 닉네임으로 시민트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설렌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전통타악그룹 ‘굿’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왕열 밴드, CCM 찬양팀 ‘노아’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점등식과 함께 이뤄지는 다채로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축제 기간 중 매주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나이트 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야제에서는 산타 포토타임, 댄스크루 ‘Always hight’, 유명 디제잉 팀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12월 31일에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야 불꽃쇼가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든다.
세빛트리 축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되며, 후원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축제 공식 키링이 증정된다. 시민들의 정성과 후원이 더해져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인택 빛트리 축제 시민추진단 상임대표는 “세빛트리 축제는 시민, 교회,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세종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