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농업인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다음달 10일까지
세종시, ‘농업인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다음달 10일까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2025년도 세종시 농업인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격려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농업인대상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직접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이다. 수상자는 농업인의 날 포상 후보로 추천되고, 국내외 연수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산 ▶친환경농업·신기술 ▶여성농업인 등 총 6개 부문이다.
추천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공적 내용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세종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해 온 우수 농업인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각계에서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4
-
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 전국대회 메달 대거 획득
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 전국대회 메달 대거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먼저, 승마 선수단은 지난 20~21일 제주 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승마 선수단은 마장마술 개인전에 참가해 이종하 선수가 GRADE Ⅴ등급 금메달을, 박정제 선수가 GRADE Ⅳ등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세종시 소속 이정민 선수가 첫 출전임에도 GRADE Ⅲ등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치아 선수단은 19~21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유수 선수가 BC1 종목에서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선수단도 21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성남시장애인빙상연맹회장배 어울림빙상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배선후 선수는 남자청년부 222m 1위, 남자성인부 333m 2위를 차지하며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4
-
인공지능으로 공무원 정책 전문성 높여요
AI 딥리서치 전문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4일 시청에서 실국별 핵심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딥리서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기법인 ‘딥리서치’를 실무에 직접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실국별 현안과제 담당 공무원 24명이 심화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딥리서치 프롬프트 작성법 △사실 관계 확인 및 문서 시각화 △현안과제 중심 실습 △성과물 검증·공유 등 정책 과제 해결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 외부 연구용역에 버금가는 수준의 정책 대안을 직접 도출하고 현안 과제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정책 기획과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직접 현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실습하고 성과물을 검증한 실무형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의 문제 해결 방식을 확대해 시민에게 더 나은 정책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개로 확대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개로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새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3개 업체, 5개 답례품이 추가됨에 따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54개 답례품에서 모두 59개로 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복숭아앙금절편, 세종복숭아샌드 세트, 조치원농협 배와 샤인머스켓이다.
복숭아앙금절편과 세종복숭아샌드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 참가해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담은 독특한 맛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치원농협 배와 샤인머스켓은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양질의 생산품으로 세종시 내 생산 농가들의 판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세종시 내 사업장을 두고 생산·제조·보관 시설을 갖췄거나 안정적으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이 이뤄졌다.
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성장성, 안정성, 지역 연계성, 사업 목적 부합성, 스토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답례품의 원산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세종시만의 특별한 매력이 담겨 있으면서도 동시에 기부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2025-09-24
-
야간 도심에서의 독서 세종 시민의 밤을 밝히다
야간 도심에서의 독서 세종 시민의 밤을 밝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9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입힌 야간 독서문화 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반딧불이 독서 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에서 열리며 북큐레이션과 몰입형 독서체험, 릴레이 소설 쓰기, 필사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 주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 행사 셋째 주에는 기존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소규모 야간 마술공연도 열려 시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주 진행되는 넷째 주 행사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외부 소음 차단 헤드셋을 대여해 야외에서 오로지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가질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 한글문화도시과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유민상 과장은 “우리시는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관련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26일과 27일에도 반딧불이 독서 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 독서 뜰은 지난 12일과 13일 행사를 우천 취소해 10월 첫째 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우천 시에는 ‘한글상점’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24
-
세종시,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 10월 1일 출시
세종시,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 10월 1일 출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와 지역화폐 ‘여민전’을 결합한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를 오는 10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환급과 지역 상권에서의 캐시백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교통-지역경제 통합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체감 혜택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기능은 기존 이응패스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성인의 경우 월 2만 원에 최대 5만 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어르신·장애인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면서도 동일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가능 범위도 기존과 같다.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는 물론 대전·청주·공주·천안·계룡 등 인접 도시의 버스, 대전 지하철, 공영자전거 어울링까지 포함된다.
또한 케이패스(K-PASS)와의 중복 환급도 가능해, 이응패스 앱과 케이패스 앱에 각각 통합카드를 등록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지역화폐 여민전 기능도 그대로 유지된다. 통합카드로 여민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즉시 캐시백이 적립되며, 일부 대형 유통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통합카드는 신한카드, 농협카드, 하나카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별 발급 조건이 상이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농협·하나는 은행 창구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이응패스 또는 여민전 사용자도 통합카드로 전환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같은 카드사에서 통합카드로 바꿀 경우 기존 카드는 해지해야 한다. 앱도 각각 운영되며, 교통비 환급과 캐시백도 개별 정산된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9~11일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기간, 통합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카드사별 40명을 추첨해 여민전 5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10월 24일·11월 28일·12월 26일 ‘대중교통의 날’에도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응패스와 여민전을 통합해 한 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4
-
안전·따뜻한 명절 위한 '추석종합대책' 추진
안전·따뜻한 명절 위한 '추석종합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8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민생 안정 △의료·감염 △소방안전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 합동지도 점검에 나선다.
명절 기간 좋은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세종전통시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싱싱장터 4곳에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0월 9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정차 단속은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 허용한다.
사회적 배려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가구당 10만원의 명절지원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가구에게는 가구당 5만원을 지급한다.
독립 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1인당 20만원의 명절위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는 명절 연휴 전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의료·감염 분야 대책은 시민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현황 점검 등이 포함됐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대응하고 시내버스는 전 노선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또 마을택시·두루타 투입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방 화재특별경계근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산불특별대책,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등으로 가을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선제 대응한다.
아울러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운영, 환경시설, 다중이용시설,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은하수공원 장례식장·봉안당·자연장, 공설묘지·봉안당은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은 연휴 기간 축소 운영된다.
2025-09-24
-
행복청, 시민 안전 위한 공공건축물 품질 관리 강화
행복청, 시민 안전 위한 공공건축물 품질 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안전·품질 개선 공공시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 주관으로 열렸으며, 감리단, 시공사, 설계사 등 공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각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에서는 ▶건설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 점검 ▶우수 시공사례 및 신기술·신공법 공유 ▶공사 현장 합동점검 계획 ▶누수 방지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11월 준공을 앞둔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공사 추진 현황과 품질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관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시공 중인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기존 평생교육원에서 누수 방지를 위해 도입한 실내외 경계부 방수턱 설치 사례를 확대 적용하기로 하면서, 현장 맞춤형 추가 개선 방안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공사 기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며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사고는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청은 향후에도 공공시설협의체를 통해 안전·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신기술 도입과 시공사례 공유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09-23
-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원 강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배경과 적용 범위, 아이돌봄 현장의 실제 사례, 경영책임자의 법적 책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법적 대응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아이돌봄 현장에도 직접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업무 수행 시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을 넘어 사람을 다루는 서비스 분야에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9-23
-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세종 알려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권역별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정비를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 세종에서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와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며 “축제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시민 등에게 진정한 ‘새잼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한글축제도 함께 연계해 개최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새단장’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추진하며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마다 단순 환경 정비로는 버거울 정도로 폐기물이 적체된 곳이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하게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비 대신 읍면동 요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폐기물 밀집 지역을 정화하는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긴 연휴 동안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날짜별로 축제 콘텐츠를 정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세종시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해당 평가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한 특·광역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는 우리시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며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항상 주민의 삶과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