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새롬·도담동도서관, 책으로 만나보는 여행과 예술
새롬·도담동도서관, 책으로 만나보는 여행과 예술
[세종타임즈] 세종시 새롬·도담동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에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전국 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새롬·도담동도서관이 주최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지역 여행과 예술 등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새롬동도서관에서는 ‘책으로 떠나는 새롬 여행’을 주제로 입간판 만들기와 동네 지도 그리기 등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조개비누·아크릴돔 만들기 활동을 운영했다.
도담동도서관에서는 ‘환경과 예술’을 중심으로 그림책을 읽은 뒤 바다손수건과 키링을 만들고 장난감 분해 탐구와 조각 예술 작품 만들기 등으로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특화 주제를 반영한 여름독서교실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7-31
-
극한 폭염 속 네이버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점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박태원 세종시 소방본부장이 31일 집현동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세종’을 찾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지속 중인 폭염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가 급증하면서 정전이나 과열로 인한 장비체계 마비를 선제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박태원 본부장은 현장에서 전력과 냉각 설비를 점검하고 화재감지·소화설비 상태와 긴급대응 매뉴얼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소방본부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고전력 소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폭염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태원 본부장은 “정전이나 과열로 데이터센터가 멈출 경우 국가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며 “데이터센터는 전력 및 냉각 장비의 이상 징후를 수시로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2025-07-31
-
기억속 보호수를 예술품으로…김경진 개인전 개최
기억속 보호수를 예술품으로…김경진 개인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김경진 작가의 ‘앙코르 보호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기 입주예술인의 두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기억 속에서 사라지거나 잊혀진 장소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김경진 작가의 시도다.
그는 사람들의 쉼터이자 그늘인 ‘보호수’를 고재 기둥과 시장 파라솔, 평상과 의자 등으로 재구성해 공동체 속 기억과 감각을 시각화한다.
김경진 작가는 “보호수는 단지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삶의 시간이 중첩된 감각적 장소”며 “사라진 공간과 남겨진 구조물 사이에 여전히 작동하는 보호의 감각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동문화발전소 입주예술인 전시는 지난 3일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등 5명의 예술인이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들은 올해 말 ‘한글’을 주제로 한 결과보고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월·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연동문화발전소를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07-31
-
세종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시대 연다
세종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시대 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소형 폐가전 ‘맞춤 수거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4일 일부 개정된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소형 폐가전 무상배출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현재도 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모아 수거를 요청하면 수수료 스티커 없이 무상 배출이 가능하나, 수거 신청의 번거로움과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 수거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하기로 했다.
맞춤 수거 서비스는 품목이나 수량을 따로 신고하지 않고 전자레인지,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 따라 배출하기만 하면 수거업체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세종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약 56%가 맞춤 수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시는 제도 시행 전까지 미참여 중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가 서비스를 신청한 후 일정과 장소 협의가 완료되면 대형자루, 거치대 등 수거용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운영 중인 수거 서비스도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마을회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맞춤 수거 서비스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원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핵심 제도”며 “지금부터 신청해두면 소형 폐가전을 더욱 편리하게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이-순환거버넌스’ 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연계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지속 가능한 순환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7-31
-
세종시,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세종시,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곳을 대상으로 19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기관장 관심도, 안전정책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등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민안전실천 역량 조사와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 강조주간 운영, 자전거 잠금 생활화 안전 캠페인, 생존수영 교육 지원, 안전매거진 발간 등이 우수성과로 꼽혔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
김하균 행정부시장, 여름철 취약 현장 등 특별점검
김하균 행정부시장, 여름철 취약 현장 등 특별점검
[세종타임즈]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31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라 여름철 취약 현장 등 5곳을 일제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나 무더위 취약계층 시설 등의 폭염 대응 대책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점검한 현장은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농업기술센터 △용수천 하천 물놀이 장소 △노숙인 복지시설 금이성마을 △소정면 광암교 등 5곳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로자에 대한 폭염 5대 기본수칙과 휴식 시간 등을 준수하고 낮 시간대 작업 중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용수천 하천 물놀이장소에서는 현장 안전 대책을 둘러보면서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와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이성마을에서는 입소 중인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7일 붕괴된 광암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최근 폭염은 단순 기후변화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결부된 재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폭염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31
-
타이난 세종학당,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공로상’ 수상
타이난 세종학당,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공로상’ 수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운영 중인 타이난 세종학당이 세종학당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국제 한국어 보급 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국가 공인 한국어·문화 교육기관이다.
타이난 세종학당은 한국영상대의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K-콘텐츠 중심의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타이난 세종학당은 2024년 ‘우수 세종학당’으로도 선정돼 250여 개 학당 중에서도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고, 이후 ‘특성화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멘토학당’ 역할까지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4년간 문화행사 참여자 4,000명, 평균 수료율 90% 이상이라는 지표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실력을 보여준다.
한국영상대는 한류 콘텐츠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세종학당 운영에 실용성과 창의성을 더해왔다. K-드라마, K-pop, 웹툰, 한식 체험 등 현지 수요에 맞춘 콘텐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완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현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공로상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문화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용 콘텐츠 중심의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한국문화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30
-
세종시 첫 과학문화센터 건립 ‘순항’…2029년 개관 목표
조감도
[세종타임즈]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과학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년 5월 기본설계 완료에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 건립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운영하게 될 과학문화센터는 세종시 최초의 과학문화 전문시설이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약 1만 2천㎡의 규모로 건립되며, 커튼월을 활용한 간결하고 투명한 외관을 통해 현대적이고 개방감 있는 건축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변 학교와 공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야외 전시마당과 과학놀이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과학문화센터 내부에는 천체투영관을 포함해 각종 전시체험관, 실험실습실,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흥미롭게 과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을 제공한다. 과학경연대회와 각종 강연, 전시 등 과학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과학문화센터는 모든 세대가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세종 시민의 삶 속에 과학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
세종소방본부, 제13회 119소방동요대회 개최
세종소방본부, 제13회 119소방동요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방본부가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13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및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유치부 13팀과 초등부 5팀 등 총 18개 팀에서 약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동요와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가온나래어린이집, 초등부에서는 연세초등학교가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근 소방행정과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와 예방수칙을 익히는 뜻깊은 자리”며 “미래세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과 경연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
"세종시는 미래 도시의 이상적인 모델"
"세종시는 미래 도시의 이상적인 모델"
[세종타임즈] “관광이 스플리트시의 과거였다면 기술은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과거는 서울이고 미래는 세종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스마트시티·정원도시를 선도하는 세종시 사례를 통해 스플리트시에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안했다.
이날 최 시장은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에서 고란 바티니치 스플리트시 도시개발공사 소장 등 50여명의 스마트시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강연을 펼쳤다.
스플리트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3D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민호 시장의 특별 강연도 스마트시티 조성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스플리트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전쟁 직후인 1960년대 1인당 국민 소득이 100불에 불과했던 최빈국이었지만 현재는 1인당 국민 소득이 4만불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며 “하지만 청년층이 성장의 중심이었던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세종시가 탄생했다”고 시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시티, 정원도시 등 5대 비전을 통해 도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2012년 시 출범 이후 10여 년만에 빠르게 미래 가치가 높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를 스마트시티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맞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적으로 신수도를 건설 또는 이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그 핵심은 스마트시티”며 “우리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인공지능, 자율주행, 항공무인비행 등을 실증,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현황과 정보보호산업 인재 발굴·육성 노력을 함께 설명하며 스플리트시에 관련 기술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플리트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관광산업으로 큰 돈을 버는 건 한계가 있다”며 “스타트업 등 새로운 기술, 인공지능, 양자, 바이오 등 미래 게임체인저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부가가치가 큰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면서도 자연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를 연결하는 순환고리를 만들고 인간의 고립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2030년까지 계속 건설 중인 미래를 위한 도시인 만큼 전쟁의 폐허에서 기적을 이뤄낸 그다음 이야기는 서울이 아닌 세종에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도시 간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티, 정원, 관광 등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세종시의 미래도시 성장 가능성과 가치에 주목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미르나 이브코비치 스플리트 도시개발공사 스마트시티 자문위원은 “세종시야말로 진정한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며 “계획적으로 조성된 도시 구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시스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에 있어 세종시는 모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화의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히 현대적인 도시를 넘어 사람과 기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종시의 모습은 앞으로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독일·크로아티아 방문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세계 스포츠 무대에 널리 알리고 유럽권 주요 도시에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