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북부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세종북부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 26일 세종전통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을 찾아 화재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해 심야 자율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 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총 37곳에 화재안전조사반 6명을 투입,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김전수 북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과 상인 모두의 자율적인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며 “세종북부소방서도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
최민호 시장,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최민호 시장,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들을 위한 명절 나눔 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추석 명절 나눔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이북도민 100여 명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가족센터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송편 그릇 만들기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된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두부밥, 과일 등 전통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눴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밴드 연주, 퓨전국악 무대에 이어 탈북예술단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감동과 열기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명절에, 이렇게 따뜻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 자리가 가족과 고향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8
-
세종시민체육대회 성료… “체육으로 하나된 세종시민의 힘”
세종시민체육대회 성료… “체육으로 하나된 세종시민의 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세종! 체육으로 하나되는 시민체육대회’를 주제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24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총 1,000여 명의 시민 선수단이 참가해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배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수영 등 11개 정식 종목과 궁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 3개 시범 종목을 포함해 총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중국 산시성 청소년 대표단이 세종시와의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체조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밸리댄스·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의 결단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 대표 선수들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승부를 펼치는 동시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과 박수로 함께 어우러지며 세종 공동체의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땀 흘리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참여하신 모든 선수들은 마치 올림픽 무대에 오른 것처럼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셨고, 세종시의 건강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9-28
-
한국영상대, 방송영상 인재 위한 ‘현장 전문가 릴레이 특강’ 개최
한국영상대, 방송영상 인재 위한 ‘현장 전문가 릴레이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상연출학과, 영상촬영조명학과, 영상편집제작학과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한 프로젝트로, 각 분야 현장 전문가 3인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제작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의 김재훈 공동 감독으로, 오는 9월 인산아트홀에서 특강을 연다. 이어 10월에는 VFX 전문기업 ㈜스톤브이스튜디오의 이나라 공동대표, 11월에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이지훈 촬영감독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특강은 드라마 연출, 촬영기술, 편집·시각효과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이론을 넘어선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상편집제작학과 박현수 교수는 “AI가 영상 제작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스톤브이스튜디오의 사례를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한국영상대가 기술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 관계자는 “산업현장과 밀접한 연계를 기반으로 한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취업 및 실습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영상 관련 학과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산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9월(김재훈 감독), 10월(이나라 대표), 11월(이지훈 감독) 순이다.
2025-09-27
-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국가균형발전의 새 출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국가균형발전의 새 출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6일 오후 4시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광역·기초의원, 성평등정책 전문가, 지역 활동가, 여성단체와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성평등 가치가 일상 속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의미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교육·고용·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실험이 이루어지는 도시로서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빈틈을 채우는 핵심적 조각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뢰를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발제 세션에서 최성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총론적 과제가 우선 추진된 만큼, 이제는 성평등가족부의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성주류화 전략의 제도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박혜경 전 충북여성재단 대표는 정부 5대 국정목표에 맞춰 성평등가족부 확대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성평등 정책목적의 집중력 강화, 추진체계 고도화, 지역 여성단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성평등 행정수도를 위한 기본계획 및 사회 인프라 확대 등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 박란희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이 글로벌 행정도시 비전을 내포하고 있으며 성별영향평가센터와 지역 성평등센터의 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 간 성평등 격차를 완화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균형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또한 류유선 대전연구원 대전 여성가족정책센터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이 ‘지역’과 ‘여성’, ‘성평등’을 정책의 전면으로 부각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고 손은성 성평등가족부 위상강화와 세종이전 공동행동 공동대표는 성평등 정책은 하향식 전달체계의 한계에 도달했고 정책 결정의 지역 이양이라는 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위상강화와 세종이전 공동행동,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2025-09-26
-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정책지원단 출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정책지원단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5일 제2기 정책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정책지원단은 세종시자치경찰 정책 수립과 평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연구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정책 △시니어폴리스 △전기자전거 순찰팀 △세종태권순찰대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남택화 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자문이 중요하다”며 “제2기 지원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
전동초, ‘함께라서 행복한 가족愛[애] 캠핑 데이’ 운영
전동초, ‘함께라서 행복한 가족愛[애] 캠핑 데이’ 운영
[세종타임즈] 전동초등학교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가족애 캠핑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다른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름다운 가을밤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된 가족애 캠핑 데이는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전동초 소속 학생 32명, 학부세종공보 및 보호자 45명, 총 77명 20가정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전동초 학부모회와 연계해 전동면 마을 소재 글램핑장을 이용하는 등 마을과 가정, 학교가 이어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별 바비큐와 저녁 식사 △소원 등 꾸미기 △글램핑장 야행 △가족 장기자랑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삼삼오오 자녀들과 가족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나누며 가족 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6학년 신예지 학생은 “친구 가족과 다 같이 캠핑을 한 것이 처음인데 바비큐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오늘 너무 신나고 행복했다 늦은 밤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면서 도란도란 나눈 이야기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학부모 최한나 씨는 “우리 마을에 좋은 장소를 활용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학교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자주 자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미경 교장은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리 학교의 비전인 생동감, 깊은 생각, 건강한 행동, 공감하는 전동교육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
고운동지사협,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선물 나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된 이날 기부는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의 풍성함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잡곡과 참치, 햄 등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꾸러미를 기탁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명절이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협의체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우리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이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운동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
주민 삶의 질 높이는 금남면 행복누림터 준공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이 26일 금남면 행복누림터 1층 주차장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세종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복누림터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식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행사 이후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가 열려 세대 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남면 행복누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주민자치 공간, 체육관,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주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문화·의료·체육활동을 다채롭게 누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6
-
세종 지역 쌀 재배농가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등에서 올해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25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세종시 벼연구회원과 벼 재배 선도농가 40여명은 평가회에서 올해 기상상황과 병해충 발생동향, 벼 작황을 연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평가회는 △벼 직파 재배 시범사업 평가 △벼 드문모심기 신기술 및 드론의 농업적 활용기술 교육 △지역적응 벼 신품종 비교분석 △품종 전시포 및 직파재배단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평가회 이후 진행된 현장견학에서 충남농업기술원 시험포 품종별 특성 등을 살피고 홍성군 직파재배단지를 둘러보며 세종 지역에 맞는 신품종 육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명성 세종시벼연구회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이변과 농자재 가격 인상, 병해충 발생 등으로 벼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가회 등을 통해 공유받은 각종 신기술, 최신정보를 확산해 세종시 쌀 품질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