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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 내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미영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아이돌보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신고의무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의무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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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꽃밭 가꾸고 이웃간 온정도 나눠요
아름동, 꽃밭 가꾸고 이웃간 온정도 나눠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이 20일 아름동행복누림터에서 범지기마을 입주자대표 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등과 ‘세종사랑 아름다운 꽃밭가꾸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입주자대표회와 경로당의 역할과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역민들이 범지기마을 경로당 인근에 직접 꽃밭과 텃밭을 가꾸고 재배한 채소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상생과 소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경로당 노인회는 꽃·채소 재배, 기부 활동을 담당하고 범지기마을 입주자대표회는 공간 제공과 원예용품 지원을, 아름동행정복지센터는 작물 재배 교육, 홍보활동 등을 돕는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과 교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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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에서 만나는 '배롱나무 청렴길'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만나는 '배롱나무 청렴길'
[세종타임즈]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조치원읍 죽림리에 위치한 사업소 진입로에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명품 ‘배롱나무 청렴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는 시에서 기부받은 배롱나무 묘목 85본을 직원들이 진입로 가로화단에 직접 식재해 예산 절감을 통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소는 매년 껍질을 벗어내 매끈하고 깨끗한 수피를 지닌 배롱나무의 특성을 고려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 길을 ‘배롱나무 청렴길’로 이름 지었다.
배롱나무는 생명력이 강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여름 내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시민과 방문객, 체육시설 이용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에도 사업소 내 작은 화단에 맥문동 3,500포기와 층꽃나무 60주를 식재해 ‘맑은물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도시 세종시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에 식재한 배롱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선물할 계획”이라며 “사업소 내 작은 화단에도 다양한 화훼 식재를 추가해 더욱 풍성한 녹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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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동 킥보드 사고 10~20대가 많았다
[세종타임즈] 지난해 세종소방본부 119에 신고 접수된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가 21일 전동 킥보드 이용량이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전동 킥보드 사고 통계를 분석·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전동 킥보드 사고로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56건에 달해,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대와 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해 전체 건수의 68%인 38건에 달했다.
사고 발생 시기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총 23건으로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사고 사례로는 10대 학생이 전동 킥보드 급출발 과정에서 넘어져 손목이 골절된 사고와 50대 성인이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넘어져 치아가 파절되는 사고 등이 있었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운전과 과속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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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가 더 쉬워집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업체인 위기브와 계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공급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민간플랫폼 도입은 개인정보 간편인증 등 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부자 편의성을 높이고 답례품의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간플랫폼은 이미 전국 지방자치단체 20여 곳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며 도입의 효과성도 확인됐다.
이날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례품의 경쟁력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플랫폼 입점 절차에 대한 사전 설명을 통해 공급업체들의 원활한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민간플랫폼 도입을 통한 기부자 확보, 답례품 제공 서비스 강화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지역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최대한 활용해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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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결혼식·전통혼례 등 특별한 결혼식 누려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식공간 등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시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인 19쌍 중 14쌍의 예약이 이뤄졌다.
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초려역사공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이응다리 △홍판서댁 △국립세종수목원 △새롬종합복지센터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 9곳이다.
시는 공원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 시의 풍부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과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홍판서댁과 초려역사공원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결혼식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만의 결혼식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시가족센터 누리집과 전화로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시설을 활용한 나만의 결혼식은 예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자신만의 의미 있는 결혼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청년이 원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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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산단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점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1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북부권 산단 기업 간담회에서 도출된 정주여건 개선과제 중 완료·장기검토 과제를 제외하고 근로자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교통·문화 분야의 추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대중교통 확대 △근로자 교통 지원 △기업 통근버스 공동활용 △산업단지 내 문화행사 지원 등 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중교통 확대와 관련해서는 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992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정·전의 권역에서는 지난 1월부터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 운영 차량을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차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합승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근로자 교통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의 ‘잡아타’ 서비스를 북부권 산단 중심으로 개편해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산단관리소가 주축이 되어 개별 기업의 통근버스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산업단지 내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올해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 행사를 북부권 산단에서 3회 이상 개최하는 등 문화적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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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치원에 문 연다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치원에 문 연다
[세종타임즈]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성 대상지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 추진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성을 위해 지난달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열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문화도시 사업비 7억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 8,000만원 등 총 10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가을 중 개관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세종문화회관은 연면적 318.3㎡, 층고 5m로 국립한글박물관이 권장하는 규모를 충족했다.
또 대형버스 진출입이 가능한 주차면 145면, 유모차의 안전 이동을 위한 경사로를 갖춰 이용편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에 ‘미로 속에서 한글자모 찾기’ 등 실감형 체험 컨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놀이터 세종관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체험형 공간”이라며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나아가 전국의 어린이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하는 등 한글문화 진흥·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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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보 시험가동 환영… 신속한 재가동 촉구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세종보 시험가동(정기점검)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신속한 재가동으로 이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보는 2012년 완공 이후 5년간 운영되었으나, 2018년부터 완전 개방되어 사실상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수문 보수공사가 완료되면서 지난 3월 17일부터 시험가동이 시작됐으며, 이는 세종보의 본격적인 운영 재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세종보의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세종보는 2006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4대강 사업과는 별개로 추진됐다. 1,287억 원이 투입되어 2012년 완공되었으나, 2017년 정부 정책 변경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시설이 장기간 방치돼 막대한 예산 낭비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금강 내 모래톱이 쌓이며 하천이 육역화(陸域化)되는 현상이 가속화됐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빈발과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도 심화되었다.
일부에서는 보 가동이 녹조 발생과 수질오염을 초래한다고 주장하지만, 환경부 및 감사원의 조사 결과, 보 개방 여부와 관계없이 수질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4대강 보 개방 모니터링 종합분석’에 따르면,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개방 전후 4.8%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는 2등급(약간 좋음), 총인(T-P)은 2~3등급(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세종보는 가동보로서 기상 여건과 수질 변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수위를 조절할 수 있어, 과학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세종보 재가동 시 금강의 수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레저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으며, 본격적인 재가동 이후 다양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보를 활용하면 연간 9,300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한솔동 주민 약 9,000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방치할 경우 에너지 자원의 낭비가 불가피하다.
최근 실시된 세종시민 정책만족도 조사에서도 세종보 재가동 찬성 의견(42.4%)이 반대(20.3%)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민 여론 역시 재가동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그동안 지속되어 온 논쟁을 종식하고, 신속한 재가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보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수자원 확보와 친수공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가동을 재개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환경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를 병행할 방침이며, 하천 불법 점용 행위에 대해서는 원상 복구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세종보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더 밝은 금강의 미래’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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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이 20일 종촌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종촌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 50여명의 주도하에 이뤄져 세종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주민들은 주요 상가 주변과 하천 산책로 등에서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했다.
지역구 의원인 임채성 시의장은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 함께해 제천변 산책로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함께 줍는 등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임채성 시의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가꾸는 모습이 진정한 ‘세종사랑’ 실천의 본보기”며 “종촌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