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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해드립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증장애인, 실버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이며 치료, 수술, 예방접종 등으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역은 총 55마리이며 가구당 1마리씩 진료비의 80%를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1회 또는 다회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의료비 지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는 동물위생방역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 한 후 사업 효과성, 수요 등을 판단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반려동물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외로움을 줄여주고 긍정적인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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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을방과후 운영 기관 모집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관내 작은도서관과 지역돌봄기관으로 총 45개 기관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운영 기관 발표는 11월 16일 해당 기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마을방과후는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마을 속 안전한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5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세종시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학교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11월 현재까지 마을에 있는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이루어지는 숲놀이, 창의역사, 중국어, 책놀이 등 200여 개의 프로그램에 2,458명이 참여했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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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내가 바로 일일 소방관
쌍류초, 내가 바로 일일 소방관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7일 조치원소방서와 협력해 `119 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 발생이 잦은 11월을 맞이해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투척용 소화기, 심폐소생술, 완강기, 화재 탈출 에어바운스, 지진체험 등 총 10개 부스 체험에 참여했다.
전교생은 학년별로 코스를 정해서 119 청소년단과 함께 10개 부스를 고루 참여했다.
또한, 소방 안전 상식 단체 퀴즈를 풀어보며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고 방수 및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소중한 생명에 대한 생각을 일깨울 수 있었다.
방가연 학생은 “소방서에서 우리 학교에 직접 찾아와 부스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쌍류초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부스체험을 하는 것을 보며 다 같이 소방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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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ESG‘NO 플라스틱’실천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플라스틱 화분을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전국민 대상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ESG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일상 속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반려식물·정원문화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본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반려식물 나눔 장소에 방문하면 튤립 구근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세종수목원은 캠페인 기간 중 ▷가져온 화분에 직접 국화 심어가기 체험 ▷재활용 혼합 플라스틱 화분에 심어진 열대식물 ‘벨루티나바나나’ 모종 나눔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수거된 화분은 수목원 내 식물관리 및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며, 나눔 식물의 정보는 수목원 홈페이지 내 ‘식물관리 가이드’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확인 혹은 전시원관리실(☎044-251-0167)로 문의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원장(직무대리)는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ESG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수목원과 전국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반려식물·정원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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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신원교 교수 연구논문 SCIE 국제학술지 게재
산부인과 신원교 교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산부인과 신원교 교수의 '자궁내막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부위(국소/지역/원격)별 재발위험을 예측하는 모델 개발' 연구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BMC cancer’(논문 인용지수 4.638)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월 8일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원교 교수(1저자)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통계학과 양성준 교수, 국립암센터 서상수 교수(교신저자), 박상윤 교수(공동저자)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자궁내막암의 표준치료로는 수술적 치료 후 수술 결과에 따라 설정된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보조치료가 시행된다.
초기 단계의 자궁내막암은 수술적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치료 효과가 매우 좋은 편이지만 재발할 경우,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예후 또한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현재의 자궁내막암 수술 이후 보조치료는 병기에 따른 방사선항암보조치료 또는 항암치료 등이 시행되는 게 표준치료이다.
하지만 이번에 연구된 모델에 따라 재발 부위별 각각의 위험인자 존재 여부에 따라 보조치료를 추가해 시행하면 재발 비율 자체를 줄여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의 완치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자궁내막암으로 치료받은 환자 611명을 대상으로 재발위험을 예측하고 실제 재발하는 것을 비교 분석해 재발하는 부위에 따른 위험인자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비자궁내막양 조직학 및 자궁주위 침윤(浸潤)은 국소 재발의 위험인자였고 자궁주위 침윤 및 림프절 절제술이 없는 경우 원격전이와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신원교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치료 효과가 매우 좋은 암종에 속하지만 재발했을 경우 완치를 기대하기 매우 어려워 증상을 완화하는 고식적(姑息的) 치료를 시행한다”며 “이번 재발예측 모델을 통해 재발예측 부위별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위험인자에 따른 보조치료를 시행하면 자궁내막암 재발환자의 수를 줄이는 효과 뿐 아니라 전체적인 자궁내막암 환자의 생존율 및 완치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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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7일 쌍류·부강초등학교에서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9청소년단에 가입한 학교를 방문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해 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간이 완강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지진체험 등 체험부스 10곳을 운영했다.
이 밖에 소방안전 O·X 퀴즈 등 부대행사와 소방정책홍보단이 참여해 안전을 소재로 한 게임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에 대해 흥미를 유도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시되는 요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모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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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유능한 직원 추천’제안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인사 정책에 대한 실험적인 대안을 시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 모두 서로가 칭찬하고 아껴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며 “동시에 성실한 사람이 우대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직장동료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능력과 성과는 냉철하게 판단해, 전자우편을 통해 성실한 사람, 유능한 사람, 함께 근무하고 싶은 사람 등 각각 3명씩 추천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최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유능한 직원을 추천받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문화 쇄신을 꾀하는 동시에 낮에는 기초행정을, 밤에는 광역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단층제’의 세종시 특성을 감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최 시장은 유능한 직원의 조건으로 전문성, 판단력, 통찰력을 예로 들면서 “이를 기준 삼아 추천을 한다면 성실하고 유능한 이들이 인정받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유능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라면 그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 조직은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냉철한 판단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스스로 공무원의 본질을 잊지 말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제안에 앞서 ‘미래전략비전의 20대 전략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미래전략 수도를 위한 세종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대중교통 혁신,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전략과제에 따른 세부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방위업무발전유공, 제60주년 소방의 날 안전관리유공, 으뜸상 등을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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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기술 고도화로 신성장 동력 마련
드론기술 고도화로 신성장 동력 마련
[세종타임즈] 드론실증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드론서비스 기술력 고도화로 상용화 실증을 위한 시험무대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점검을 위해 서비스 수요처, 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드론실증 서비스 현장시연’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며 드론서비스 상용화 실증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실증 서비스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기반을 연계해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실증 6가지 과제, 인프라 구축 1가지 과제 등 총 7가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26일 중앙공원에서는 드론스테이션 기반의 ‘도로시설물 관리서비스’와 ‘드론배송 실증서비스’가 시연됐다.
도로시설물 관리서비스는 지난해 수동 모니터링 비행 실증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자동비행으로 도로·교량 등의 바닥패임 등 위험요인을 파악, 도로분석 검출률을 기존 70%에서 90%까지 상향시켰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한 ‘비대면 드론 배송서비스’는 드론이 착륙하지 않고 비행 중 지면으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체고도화’를 구현했다.
28일에는 드론이 도시공원을 매핑해 공원 내 식물의 식생을 분석해 내용을 전달하거나, 인공지능 기반으로 도로의 불법 방치 자전거, 옥외광고물을 식별하는 ‘자율주행 도시순찰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올해는 방치자전거 식별 기능을 더했으며 기체에 충돌방지센서 등을 장착해 기체 고도화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난 3일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서비스’와 ‘드론 통합 관제 서비스’ 시연을 벌였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서비스는 토목공사현장에서 올해 기초·골조공사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 건설현장 내 드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돌 방지 기술을 개발·고도화했다.
드론이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여부, 동선 등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안전관리를 돕고 3차원 관찰 기반으로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등 장애물을 피하며 비행을 하게 된다.
드론 통합관제 서비스는 디지털 복제기술을 접목한 관제시스템으로 최적 비행경로 등 안전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원활한 도심 상공 운항을 지원한다.
시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강화유리 파괴용 스피어 드론과 소화액 분사 드론을 활용한 ‘골든타임 내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서비스’ 현장 시연을 펼친다.
시는 이밖에도 산·학·관 협의체를 마련해 드론기업 상용화를 지원하고 지능형도시를 거점으로 드론실증·연구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스마트드론 상용화 협력지구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연말 국토부 성과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현장시연을 바탕으로 올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를 자체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종료되는 드론특구 기간 연장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세종형 드론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적합한 드론 서비스를 추가 발굴·도입하고 고도화 하는 등 세종시의 드론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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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유럽권 도시 교류협력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유럽권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불가리아, 벨기에 등으로 공무 국외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도시와의 협력관계 강화와 교류분야 논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마련됐다.
취임 후 첫 국외출장에 나선 최 시장은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혁신방안, 지능형도시조성, 중소기업 지원, 국제행사 상호 방문 등 업무교류체계를 구축하는 게 주목적이다.
이튿날인 9일에는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를 방문해 대중교통 시설 시찰과 정책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소피아시에서 운영 중인 수요 응답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동시에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신 교통 서비스 ‘셔클’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은 불가리아 투자청을 방문해 보그다노프 보그단 불가리아 투자청장과 불가리아 국내외 투자현황, 스타트업·투자기업·정부 간 협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면담을 갖고 향후 교역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이어서는 소피아 테크 파크를 찾아 디미타르 파롭 대표와 소피아시 로봇·자동화 개발현황, 연구기관 협업 현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12일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에 참석한다.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충청권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전국민의 열망이 담겨 있는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해외 순방은 유럽권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경제·교통·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도시발전을 이룩하고 그동안 충청권이 염원해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넘어 국제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도시와의 교류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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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소방안전 및 민방위 업무 유공 기관 표창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민방위 업무발전과 소방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7일밝혔다.
2020년 7월 16일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개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 구역 아날로그감지기 및 CCTV 연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용이 편리한 소화전 호스릴 타입 적용 등 환자 안전을 우선으로 한 최첨단 소방설비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개원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격변에도 불구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통합관제실 운영을 통해 병원 전 구역의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화재 발생 시 환자 분류, 대응인력 등 부서별 임무 세분화 및 업무 매뉴얼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직장민방위대도 개원과 동시에 창설해 체계적인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준 높은 직장민방위대 유지를 목표로 장·단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구성원의 전·출입이 잦은 병원 특성을 감안해 분기 단위로 대원 현황을 최신화하고 개인의 직무와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기능이 발휘되도록 편성,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민방위 업무지침에 부합된 장비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위험분석을 통해 비상 상황 시 병원의 기능 유지를 위한 추가 장비를 구비, 운용하는 등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대 원장은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 맞춤형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