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7일 조치원소방서와 협력해 `119 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 발생이 잦은 11월을 맞이해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투척용 소화기, 심폐소생술, 완강기, 화재 탈출 에어바운스, 지진체험 등 총 10개 부스 체험에 참여했다.
전교생은 학년별로 코스를 정해서 119 청소년단과 함께 10개 부스를 고루 참여했다.
또한, 소방 안전 상식 단체 퀴즈를 풀어보며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고 방수 및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소중한 생명에 대한 생각을 일깨울 수 있었다.
방가연 학생은 “소방서에서 우리 학교에 직접 찾아와 부스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쌍류초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부스체험을 하는 것을 보며 다 같이 소방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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