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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이해하는 여성폭력의 위험성은
영화로 이해하는 여성폭력의 위험성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하는 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해 조치원청사 3층 대강당에서 세종시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권 영화제’를 진행했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맞춰 성·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 주간’으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 ‘히든피겨스’를 상영하며 평등의 관점에서 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는 성희롱·성폭력 행위 근절을 위한 성폭력 사건 처리, 성폭력 피해자 보호·치료, 양성평등 인식개선 인형극 공연,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은정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장은 “폭력의 예방은 주위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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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눔’훈훈한 겨울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2022년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다.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로 산불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산림부산물 약 100톤을 관내 저소득 농가 31곳에 전달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느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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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직자들의 나눔, 더욱 소중한 선물로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속 공직자들의 소중한 기증품이 3년째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해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0일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000만원을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연수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의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지난달 열린 기증품 판매행사에서는 발 디딜 틈 없이 시민들이 자리를 메우며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1,000만원의 수익금으로 이어져 소중한 기부로 매듭을 지었다.
이날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으로 전달된 수익금은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직원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올해도 꼭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여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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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시티투어 버스, 내년에 만나요
2층 시티투어 버스, 내년에 만나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심의 주요 상징건물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줬던 ‘2층 시티투어 버스’가 30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행을 마무리한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안내 기능과 도시관광 기능을 제공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운행해왔다.
2층 시티투어버스는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도심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야경투어, 행복투어 등 수요 맞춤형 코스를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1층에 마련한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가상현실체험존을 설치해 주요 관광지, 축제 현장 등에서 세종시 관광자원을 알렸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4월 22일 첫 운행을 시작한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총 133회 운행, 3,650여명이 예약하는 등 도입부터 현재까지 큰 호응을 이끌며 세종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내년부터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사에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코스별 표준화된 해설 제공, 예약 방식 다양화 등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내년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2층 시티투어 예약시스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올 한해 2층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주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코스 다양화 등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세종시 관광명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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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초, 금융교육 및 ESD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세초, 금융교육 및 ESD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연세초등학교는 29일 교내 예술상상터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금융경제교육 및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세종중앙농협 청사마트뱅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상호 공유해 학생 및 교원들의 금융경제 역량 함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과 교직원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금융직업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원 확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원들의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교육 관련 체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협약기관인 세종중앙농협 청사뱅크지점 직원과 연세초 학생환경동아리, 어진·도담 시의원, 학부모, 운영위원회, 연세초 총동문회 임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세초 주변 학교환경 정화 캠페인’도 실시됐다.
강해정 교장은 “일상에서 지역사회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다양한 금융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안목이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연세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교 주변을 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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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인형극‘호두까기 인형의 비밀’다음달 10일 공연
평생교육학습관, 인형극‘호두까기 인형의 비밀’다음달 10일 공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 어린이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각색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생명을 얻어 살아나는 인형들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정으로 60가족 1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이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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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
세종시교육청,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체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을 개정하고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했다.
10월 재공고에도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만 단독 응찰해 11월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교육금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용·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향후 4년간 협력사업으로 연간 2억 2천 5백만원씩 총 9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금고 운용뿐만 아니라 세종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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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내년도 사업 인쇄비만 24억원?”
“세종시교육청, 내년도 사업 인쇄비만 24억원?”
[세종타임즈]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 사업비 중 책자와 홍보물 제작 등 인쇄비만 약 24억 5천만원이 책정되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강력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29일 2023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심의에서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중요하며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인쇄비용 절감 및 다양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지난해 교육청의 인쇄비는 16억원, 올해는 24억원으로 매해 수십 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인쇄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물론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쇄비용도 있지만, 각종 행사에서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홍보물이나 배부 인원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된 인쇄금액 및 수량 등을 살펴볼 때 교육청의 인쇄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인쇄물 제작과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에 친환경 및 재생지 사용 계획 수립과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업무 회의 진행을 주문했다.
김 위원은 “울산시교육청은 자원 절약에 동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구축해 올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며 “세종시교육청도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에 그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실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에 인쇄비를 최대한 경감할 수 있는 사업 목록과 금액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김 위원은 “행사 때 주로 사용되는 비닐 코팅 인쇄물은 분리 수거가 안 되는 만큼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 안내는 인쇄물 대신 큐알코드 나 행사장 모니터에 띄워도 충분하다”며 “교육청뿐 아니라 세종시청 등 지자체가 솔선수범의 자세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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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등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임원진 행안부 차관과 간담회 가져
상병헌 의장 등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임원진 행안부 차관과 간담회 가져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주영은 부회장(전북도의회 의장), 김기환 부회장(울산시의회 의장), 허식 부회장(인천시의회 의장), 권혁열 사무총장(강원도의회 의장) 등 의장협의회 의장단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의장협의회 임원진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보장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지방의회기본법 제정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건의하고 행안부 한창섭 차관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현기 회장 등 임원진은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보장하고 근거법인 ‘지방의회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병헌 의장은 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지난 10월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와 11월 제6차 임시회에 각각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자체 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출해 만장일치로 안건 채택을 이끌어냈다.
또한 상 의장은 의장협의회에서 배정한 정책사업비를 활용해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에 힘쓰고 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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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혜택·지원 받으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매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포함해 구매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시는 시행 초기 시민과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시민과 매장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우선 시행일로부터 2주간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에 방문해 음료를 구매하고 사회관계소통망에 인증한 소비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서는 일회용 컵을 반납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3천원권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와 환경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매장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반환 도우미를 제도 시행일에 맞춰 지원한다.
반환 도우미는 소비자의 자원순환보증금앱 설치, 간이회수기 사용 안내, 컵 반환 및 분리배출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에는 갓 은퇴한 만 60세 이상의 세대로 일자리 활동에 적극적인 신노년 세대를 반환 도우미로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또한, 일회용컵의 회수와 보증금 반환을 지원할 수 있는 무인 간이회수기와 라벨 부착 보조도구도 매장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회수율을 높여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회수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와 매장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