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2022년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다.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로 산불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산림부산물 약 100톤을 관내 저소득 농가 31곳에 전달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느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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