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기후위기 대비 취약계층에 한파예방물품 전달
기후위기 대비 취약계층에 한파예방물품 전달(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기후 위기에 따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한파 지원 물품은 시와 세종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마련한 난방 이불, 단열 에어캡, 방한 양말, 생수 등으로 이달 중 관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 및 선정된 경로당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한파대응 행동 요령은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땐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등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강한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에너지 취약가구와 경로당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27
-
제4회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 실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소가 27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직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정부세종청사 8동 1층에서 직원과 방문객 등에게 우정사업본부가 제작한 회수봉투와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이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내성균 확산으로 이어지고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올해 초부터는 우정사업본부가 우체통을 이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우체통에도 폐의약품배출이 가능하다.
세종시보건소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4분기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진행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은 다소 번거롭더라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주실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6
-
세종소방본부,‘2023 의용소방대 워크숍’개최
세종소방본부,‘2023 의용소방대 워크숍’개최(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 24~25일 장군면 농협보험 세종교육원에서 ‘2023 세종시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 한 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세종시 의용소방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식 이어서는 최민호 시장이 연단에 올라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의용소방대 역할을 강조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 마음 건강 프로그램과 소통·화합 한마당 행사 등으로 대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의 ‘세종시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 강화,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우수활동 사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활동 사례 발표 최우수상은 한솔동 남성의용소방대, 우수상은 부강면 남성의용소방대가 받았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선봉대”라며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29개 대 7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예방, 구조·구급, 주민 생활 지원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2023-11-26
-
세종시립도서관 수험생 격려 여민음악회 개최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시립도서관 1층 여민 응접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여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여민음악회는 시립도서관을 찾는 시민들께 책과 음악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공연은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가을에 읽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도서관 내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이용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배부되는 안내지를 통해 음악에 대한 설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는 수험생 수험표 또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증을 지참한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모든 음료를 5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가 지체장애인협회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여민음악회로 많은 수험생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26
-
제2기 해밀동 주민자치위원 21명 공개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2기 해밀동 주민자치회 위원’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대표조직을 말한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1일 처음 출범해 주민을 대상으로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2년여간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는 ▷해밀동 대표 축제 해밀무지개축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물놀이행사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유휴 공간 공유 협약 체결 ▷올 하반기 8090 해밀무지개 음악회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간 주민을 위한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가 주민 의견이 실생활의 영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했다”며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들이 제2기 활동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밀동은 올 연말로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밀동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주민, 해밀동 각 기관·사업장 재직자, 해밀동에 거주하며 1년 이상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온라인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민원·소통·참여-시민참여-신청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해밀동주민센터 1층 민원행정팀에서 가능하다.
주민자치위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밀동 주민자치팀(☎ 044-301-7414)로 문의하거나, 해밀동 누리집(www.sejong.go.kr/haemil/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에 힘입어 개청 초기 해밀동이 주민 속에서 안착할 수 있었다”라며 “해밀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6
-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점등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은 지난 25일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종촌동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조성한 ‘종촌 한글과 불빛거리’는 바닥조명을 활용한 불꽃거리, 상권살리기 일환으로 조성된 달빛거리,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한글빛광장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불꽃거리는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사계절을 주제로 왕복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바닥조명(고보조명)이 설치돼 있다.
사계 불꽃거리의 봄구간은 복사꽃과 배꽃을 테마로 하고 여름구간은 동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내용을 바닥조명으로 구현하였으며, 포토존도 설치해 마치 동화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을구간은 세종시 캐릭터 충녕이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지게 꾸몄고 겨울구간은 겨울눈꽃을 담아내는 등 왕복 400m 불꽃거리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빛거리에선 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과 제천변 상가주변의 300m 줄조명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한글빛광장은 한글 조경석 21개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 재배치하면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광장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제천변 ‘I ♡ 종촌’ 꽃글씨 조명, 복합커뮤니티센터 라인조명, 하트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만나볼 수 있다.
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후 5시 30분경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저녁 점등돼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번에 조성한 종촌 한글과 빛의 거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세종의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보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지역예술인 4팀과 시니어 건강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10팀이 참여해 끼를 뽐냈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과 4층 로비에선 캘리그라피, 수채화, 데생 등 7개팀이 참여한 전시회가 열렸다.
2023-11-26
-
‘100인의 뜨개 고수’가 텀블러 가방뜨기 활동
‘100인의 뜨개 고수’가 텀블러 가방뜨기 활동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4일(금)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숨쉬는 지구만들기 프로젝트 ‘모여라! 100인의 뜨개고수’ 텀블러 가방뜨기 활동을 실시했다.
‘모여라! 100인의 뜨개고수’ 사업은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센터에서 페트병 재활용 실을 기증받아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뜨개에 재능이 있는 자원봉사자가 텀블러 가방을 완성하고 아동친화도시인 세종시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은 사랑손뜨개봉사단(단장 김수옥)과 실타래봉사단(단장 남미영)에서 예쁘게 가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 A는 “자원봉사자의 지도를 받으며 떴다 풀렀다를 반복하며 한코 한코 공들여 텀블러 가방을 완성했고, 환경을 살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재능도 나누면서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1-25
-
제86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마무리
제86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8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과 23일 양일간 예결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3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28억원 증가한 총 2조 2,573억원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266억원 감소한 1조 792억원 규모다.
지난 번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 보조 사업과 필수경비를 반영하고 집행잔액 및 불용 예상 사업을 조정했다.
시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 사무실 임차비 등 총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예산 대비 32억원 증가한 5,501억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또한, 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급격한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대폭 감소해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집행부와 시의회 사이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협력을 요청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시·교육청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추경에 증액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를 통과한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변경안과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7일 제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3-11-24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입양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 인정받아
22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22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로패는 상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됨에 따라 받게 됐다.
입양 조례는 특히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사업에 포함함으로써 입양교육과 홍보가 학교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 의원은 “입양교육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당국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가족형태인 입양은 이제 비밀입양을 극복하고 공개입양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실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학교현장에서의 반편견 입양교육은 56개 학교에서 432회를 진행했고 참여학생은 8,352명에 이른다.
2023-11-24
-
행복도시~공주3구간 도로 건설사업 12월 본격 착공, 2026년 개통
위치도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시간 광역적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12월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7월에 시공사 및 감리단을 선정하고 8월에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11월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여가공간인 둔치 공원 이용자의 안전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용 진입로를 당초 시점부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종점부(금성동)로 진입계획을 변경하는 행정절차도 공주시와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의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주시와 부여, 논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 강화로 문화관광 활성화 및 노후 금강교 대체로 안전한 교통인프라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공주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