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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요청
최민호 시장, 퀀텀빌리지 조성 정부 지원 당부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등 세종시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면담에서 최 시장은 퀀텀빌리지 조성,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구축 등 시정 4기의 주요 전략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양자팹은 광자,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의 연구를 위한 양자소자 제작·생산 시설로, 과기부의 양자팹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 시장은 지난해 9월 큐에라, 카이스트와의 협약과 양자경제 국가 비전과의 연계 등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이버보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퀀텀시티로 도약하고,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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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설 명절 화재·안전사고 없는 전통시장 만든다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4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총괄하에 세종시청 소상공인과, 사회재난과, 세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내용에는 소화기와 소화 시설의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와 오염된 멀티탭의 사용 여부, 전기기기의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및 가스차단기와 경보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포함됐다.
점검단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을 꼼꼼히 살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지적 사항들을 신속히 조치하여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요령을 전달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정비,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배연설비 정비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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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16명 지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16명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김종률 대표이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후임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세종시장이 추천한 2명, 세종시의회에서 추천한 3명,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 공모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한편, 이달 초 개방형직위로 공모를 진행한 경영기획본부장에는 총 26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29일 최종합격자를 재단 누리집에 발표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의 임기는 2월 6일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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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첫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첫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는 갑진년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 2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29일까지 3일간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집행부 업무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그동안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시민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은 물론 인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가·휴식·체육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아울러 유해 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 지원책과 드론 구매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스마트농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연료비 부담이 큰 농촌지역 주민들은 도시가스 보급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실정”이라며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우선순위를 설정해 읍·면 도시가스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가스 보급이 불가한 지역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은 “6-3생활권 공동주택 공사 지연도 문제지만 공사 차량의 불법주차와 공사용 자재 적치로 인하여 인근 5단지 입주민들의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6생활권은 미인수 지역으로 관리권이 LH에 있으나, 시에서 책임을 떠넘길 게 아니라 서로 협조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급히 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우카펫 및 옐로우볼라드 등을 확대 설치해달라. 더불어 전국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를 세종시에 도입하여 불법주정차 단속 지역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원활한 교통의 소통을 확보해달라”고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상병헌 위원은 “발주 물량이 급증했던 행복도시 조성단계와 달리 현재 여건이 변한 만큼 열악한 세종시 지역건설 업체의 육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행복도시법 개정 등 행복도시 지역제한입찰기준을 개선하여 민간 및 행복청이 발주하는 건설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 시 재정 특례 부분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은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막심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6월까지 재난 복구 사업과 하천 준설작업을 마무리하여 하천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 확보된 하천 기능으로 올해에는 피해가 없도록 하고,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갈등이 없도록 열린 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2024년도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 시민들의 삶이 활기차고 안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드린다. 시에서는 각 지역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위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교통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이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6-3생활권 공동주택 공사 지연(미시공) 및 하자발생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향후 입주할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위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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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탄자니아 총리실과 수도이전 협력 본격 추진
행복청, 탄자니아 총리실과 수도이전 협력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1월 26일 탄자니아 총리실을 방문하여 마잘리와 총리와 수도이전 및 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자면담을 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잘리와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도도마 신수도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행복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형렬 청장은 탄자니아 공무원 초청연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소통채널 운영 등 상호 우의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이번 탄자니아 방문은 ’22년 10월 마잘리와 총리와 ’23년 9월 총리실 사무차관의 행복도시 방문 이후 마잘리와 총리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에 걸친 일정에서 김형렬 청장은 탄자니아 총리와의 면담 및 양해각서 체결, 한‧탄 수도이전 협력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다지고 한국 기업의 탄자니아 신수도이전 사업에의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26일 행복청과 탄자니아 총리실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탄 수도이전 협력 공동세미나’에서 탄자니아 정부는 도도마 신수도 개발사업 개요와 추진현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 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희림종합건축, 코오롱글로벌, 한국철도공사, ESE 등이 탄자니아 신수도에 접목할 수 있는 특화된 사업 분야를 소개하며 도도마 건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희림종합건축은 도도마 신도시 랜드마크 건설 및 MICE(복합전시관광)산업단지 조성 등 본격적인 계약체결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김형렬 청장은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행복도시 건설 경험은 탄자니아의 신수도 개발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탄자니아 총리와의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이 탄자니아 신수도 개발 사업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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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임 비서실장으로 전성환 임명
세종시교육청 신임 비서실장에 전성환씨 임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전성환씨를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전성환 비서실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세종교육이 교육수도로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전성환 비서실장은 지방별정직공무원으로 비서실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그의 경력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서울특별시 대외협력보좌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이 세종시교육청의 비서실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성환 비서실장의 임명은 세종시교육청의 학생 중심, 소통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교육의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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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가 29일 보람동 주요 상가 주변과 금강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상가 밀집지역과 금강수변공원에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품 등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김서연 위원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인강 보람동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에 대해 보람동행정복지센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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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2024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시민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앱과 블루투스 기반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 위험요인에 따른 기기가 제공되며,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약 6개월간 1대1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이며, 스마트폰 소지가 필수 조건이다.
1차 모집 규모는 신규 대상자 60명이며, 서비스는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추가 모집을 통해 올해 총 180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측정 임무 달성 등 우수 참여자에게는 격려품이나 영양제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세종시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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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볼로냐 라가치상을 2회 수상한 정진호 작가를 초청한 강연을 비롯해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정진호 작가 초청 강연은 다음달 16일에 열리며, 전 연령 대상 60명을 모집한다. 이 강연에서는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제작 과정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그림책이 살아있다’라는 겨울방학 상설미디어교육 강좌가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강좌에서는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투닝을 활용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진로 찾기’, 온가족을 위한 ‘그림책 융합놀이’, ‘그림책 아틀리에’, ‘그림책 세계 여행’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어진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에서는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 15명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그림엽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도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모집 및 추첨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어진작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케이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도서 대출 반납, 회원 가입 서비스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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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음성소식지 제작·배포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소식지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음성소식지 형태로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며, 기존 잡지 형태의 시정소식지와 더불어 점자소식지와 CD 형태의 음성소식지도 함께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시각장애인들이 주요 시정 소식, 수혜사업, 문화행사 일정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점자 및 음성소식지는 세종점자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점역교정사와 녹음전문가 등 전문 인력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매월 10일쯤 각 100개씩 제작되어 구독신청자에게 배부될 예정인 이 소식지는 세종점자도서관 이용자와 관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한 후 배포될 것이며, 향후 제작 부수는 구독 수요에 따라 확대될 계획이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세종시 시각장애인 수는 1231명이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시각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점자 및 음성소식지를 발간한다"고 말하며, "소식지 내용에는 주요 시정 정보와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장애인 친화적인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2021년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개관하여, 도서 열람·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점자 및 음성도서 제작, 점자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