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출범 첫해인 2023년 한 해 동안 1,2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1월 출범 이후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에서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에서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180명, 세종신중년센터에서 55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가장 많은 고용 성과를 내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진흥원은 청년층과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신중년층을 위한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진행하며 세대별 취업 지원에 앞장섰다.
이홍준 원장은 “올해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욱 체감도 높은 일자리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선도기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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