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와 선물 전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병국·장주연)는 지난 24일 세종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직)로부터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0개와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소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리명성교회는 일일 산타가 되어 소담동 내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 10개와 케이크를 배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양영직 세종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담동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병국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종새마을금고, 우리명성교회, 소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열매, 세종지체장애인협회 등을 통한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명성교회는 2021년부터 소담동 지사협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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