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등 세종시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면담에서 최 시장은 퀀텀빌리지 조성,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구축 등 시정 4기의 주요 전략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양자팹은 광자,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의 연구를 위한 양자소자 제작·생산 시설로, 과기부의 양자팹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 시장은 지난해 9월 큐에라, 카이스트와의 협약과 양자경제 국가 비전과의 연계 등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이버보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퀀텀시티로 도약하고,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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