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시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돌발해충의 월동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과수 재배 농가의 피해를 우려하여 선제적인 방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약제 지원을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작물의 가지, 잎, 과실을 흡즙하고 배설물을 분비하여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품질을 저하시키는 해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약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또는 연접 읍면동에서 1,000㎡ 이상의 과수를 경작하는 등록 농업인이다.
돌발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6일까지 자신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돌발병해충의 초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난해 저온 피해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과수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과수 재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돌발해충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7
-
세종시, ‘제4회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 숲으로’ 개최 예정
'제4회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 숲으로' 함께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제4회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 숲으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이 무료로 개방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이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며,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의 홍보 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봄꽃 축제와 연계된 다채로운 야외 공연도 진행된다.
아카펠라 공연, 학교협동조합 예다움 공연, 클래식 기타와 성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가 벌써 4회차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세종시의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모여 사회 가치를 추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4-17
-
세종시교육청,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 실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고 있다.
이 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들이 재정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결산보고서를 세종시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2023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이며,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1,228억원, 세출결산액 1조 624억원에 이른다.
결산검사 위원은 시의원, 세무사,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어, 다각적인 관점에서 회계 검사를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가 종료되는 대로, 5월 10일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세종시의회에 결산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에서 결산이 승인되면, 그 결과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결산검사는 교육청의 예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검사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을 차기 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교육 예산이 더욱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투명한 재정 운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7
-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남부경찰서,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7일 세종시교육청 1층 민원실에서 세종남부경찰서 보람지구대와 함께 특이민원 및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와 다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실적인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 시나리오는 민원 서류 발급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 및 위협 행동을 포함하고 있었다.
훈련 과정은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대피, 출동 경찰에 민원인 인계 등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이로 인해 훈련 중 침착한 대응력이 돋보였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부경찰서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실감 있는 모의훈련을 추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7
-
세종시교육청, 새롬고등학교 내 독도체험관 재개관 및 활발한 운영
세종시교육청, 학생참여 중심의 독도체험관 재개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3월 새롬고등학교 1층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물 강화를 통해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전시물들을 새롭게 다듬고, 체험 내용물을 강화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 풍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독도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독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이 제공된다. 특히,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 등 다양한 섹션을 통해 방문객들은 독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독도체험교실도 운영 중이다. 각 연령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세종이가 간다'를 통한 홍보 활동과 올해도 계획된 체험 중심의 '독도탐방'을 지원함으로써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독도체험관의 관람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개선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의미 있는 학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7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 참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행사인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중앙행정기관장, 시·도 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식순은 안전문화 관련 홍보 영상 관람, 안전다짐 선서 및 안전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부대행사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도 동참했다.
위원들은 양일간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화재대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관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올해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다 이를 맞아 우리 사회의 안전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타 시도에 비해 어린이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도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교안위 위원님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체험 축제가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6
-
한국영상대 학생 기지로 공주서 큰불 막아
영상촬영조명학과 주민수 학생이 공주시 일대 한 갈대밭에서 발생한 산불을 드론으로 촬영
[세종타임즈] 공주 인근 산에서 화재가 발생, 주변 경보 시스템이 없어 큰불로 번질 위험 속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학과 주민수 학생의 발빠른 대응이 피해확산을 막았다. 현장 인근에서 촬영하던 주민수 학생의 도움이 산불의 초기 진압에 일조하고 큰 산불로 번지지 않았고, 현장의 긴박감을 생생히 담았다는 평이다.
지난 14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의 한 갈대밭에서 발생한 화재가 크게 번질 뻔하였으나 조기에 발견해 큰 피해를 면했다. 오후 2시 50분경 시작된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축구장 하나 크기에 해당하는 약 6,600제곱미터의 갈대밭이 소실되는 손실을 입었다. 초기 진압으로 부상자와 큰 산불로 번지지 않았으나, 초기 화재 원인으로 인근 캠핑객들이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불티가 옮겨 붙었다는 추정이 소방 당국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번 화재 사건의 즉각적인 보도와 기록에는 영상촬영조명학과의 2학년 주민수 학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민수 학생은 인근에서 영상작품을 촬영 중,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사고 현장의 긴박감과 현실감을 담아냈다.
화재 현장을 정확히 포착한 이번 영상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영상 기록이 갖는 가치와 영향력을 새삼 상기시켰다.
주민수 학생은 “채종윤 지도교수님께서 교육한 보도촬영 방법론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했다.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드론을 띄웠고, 현장의 긴박감과 현실감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유효했다”며 “이번 촬영으로 영상보도활동에 대해 더욱 흥미가 생겼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습 커리큘럼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다짐했다.
이번 계기로 한국영상대 영상촬영조명학과는 더욱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미래의 영상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재원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학과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갖춘 영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6
-
세종충남대병원, 신규 의료진 7명 영입해 진료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새로 영입된 7명의 전문의는 윤영미 교수, 유하니 교수, 김지원 교수(이상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김지원 교수, 한승철 교수(이상 이비인후과), 고명현 교수(외과), 현석환 전임의(산부인과) 등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
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유하늬 교수는 신생아중환자실, 김지원 교수는 소아청소년 응급질환을 중점으로 담당한다.
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는 두경부·구강·인후두 질환, 두경부 종양, 성대마비 등을 진료하며 한승철 교수는 코 질환과 알레르기비염, 부비동염, 비부비동종양 등이 전문 진료 분야이다.
외과 고명현 교수는 신장/췌장 이식, 하지정맥류, 동맥혈관 및 림프질환, 산부인과 현석환 전임의는 산과와 부인과를 비롯해 생식내분비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문 분야별 신규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함에 따라 앞으로도 필수의료 붕괴 위기 대응 및 지역 의료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공공의료 자원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권계철 원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 영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진료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6
-
세종여성플라자, 여성친화거리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세종시 조성에 앞장
세종여성플라자, 여성친화거리 환경 정화 활동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12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내 입주 기관 12곳과 함께 여성친화거리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약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롬종합복지센터 인근 공원과 거리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깨끗한 세종시 건설에 기여했다.
세종여성플라자의 이유진 주임은 "봄을 맞이해 진행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거리를 청소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특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만희 대표는 "세종시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이곳에서 진행한 이래, 이 거리가 여성과 성평등 활동 공간으로 더욱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한살림과 함께하는 옷되살림운동' 등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며 세종시의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4-16
-
세종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추모 기간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16일 오전에는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식을 실시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억식은 추모 묵념, 시 낭송,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 기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을 포함한 여러 추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선생님들을 기리기 위해 대전현충원에 위치한 순직 교사 묘소에 방문해 참배하는 등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엄마들로 구성된 연극단을 초청하여 연극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참사의 기억을 예술적 방법으로 표현하고, 교육 커뮤니티 내에서 그 의미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우리 교육청도 지난 10년간 안전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성장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