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여름철 홍수 대비 철저
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피해 대비 철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철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철저한 점검과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하천 제방 17곳과 지방하천 41곳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 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호우로 인해 파손된 국가하천의 데크와 난간 등의 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14건의 복구 공사 중 8건은 이미 준공되었으며, 나머지 6건은 다음 달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수 취약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달까지 사전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또한 지난달 29일 환경부 및 광역지자체 간담회에서 미호강 범람위험과 관련하여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제거 사업을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확인된 미비점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하게 보완 조치할 것”이라며,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 취약 구간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하여 자연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2
-
세종시청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기물파손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을 연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 ▲사전고지 후 녹음과 촬영 ▲비상벨을 이용한 경찰서와의 연계 ▲피해 공무원의 보호 및 내방 민원인의 안전 대피 ▲청원경찰에 의한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도입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와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활용하여 현장 증거 확보 능력을 키우는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관할 지구대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상황 대처를 목표로 했다.
세종시는 이번 시청 민원실의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 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원실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을 보장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공무원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
세종낙화축제 최종 점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024년 세종낙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2일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의 참여로 최종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불교낙화법보존회 등 공동주최 및 주관기관을 비롯하여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축제 관람객의 이동 동선, 화재 예방, 시설 안전,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준비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자연과 불꽃이 어우러지는 연출을 위해 나무에 낙화봉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하균 부시장은 "2024 세종낙화축제는 야간에 진행되는 불꽃 행사로, 안전사고의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통제와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1일 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5-02
-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대표단, 세종시의회 공식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1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시장 라이언 머피)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영국 대표단은 세종시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벨파스트시를 비롯해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 및 얼스터대학교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사무처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영국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라이언 머피 벨파스트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눴다.
특히 세종시의회와 영국 대표단은 인구와 평균 연령, 스마트도시 등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두 도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 발굴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세종시의회와 벨파스트시 간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와 벨파스트시는 젊은 도시이자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사이버보안, 사물인터넷 등 첨단산업 분야를 집중하여 육성하는 등 유사점이 많아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양국의 신성장을 이끄는 혁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언 머피 벨파스트 시장은 “세종시의회 의장님과 의회 관계자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며 “벨파스트의회와 세종시의회, 양 의회 간 교류 협력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국 대표단은 환담 이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설 안내와 전자회의시스템 등 회의 진행 방법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영국 대표단은 유튜브 등 방송매체를 활용한 회의 생중계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순열 의장은 영국 대표단을 환송하며 “앞으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및 협력 사업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대표단은 ‘한-영 이노베이션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세종시 방문을 추진해 왔다. 세종시는 이번 영국 대표단 방문을 통해 경제협력 로드맵 합의와 저탄소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 기업 및 기술교류 협약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5-01
-
최민호 시장,'시민을 위한 일, 개인 행복으로 돌아올 것'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이 “타인을 위한 일에 사랑이 깃들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그 속에서 보람을 찾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열린 5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달 30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특강을 조명하며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아가길 부탁했다.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105세까지 살아오면서 신체가 늙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만사가 귀찮기만 한 마음은 지금까지도 가져본 적이 없어 마음이 늙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면 몸은 젊지만, 회의에 빠지고 의욕이 없어져 무언가를 하기 싫어한다면 그건 인간적으로 늙은 것”이라며 “우리 공직자도 시민을 위해 의욕적으로 일하는 자세로 젊게 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거론한 ‘행복론’에 대해 자신만의 경험을 보태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행복을 정의하면서 타인을 위해 고생스럽게 일하는데 그 마음속에 사랑이 있으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최근 정부합동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시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을 위해 시정 전체가 진일보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우리 시가 정부합동평가 정성·정량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성적을 냈다”라며 “이는 우리 직원 모두가 본인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1위를 했다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받은 평가여서 보람과 행복이 더 컸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일에 사랑을 담아 맡은 바 일에 열심히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등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2024-05-01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지 훼손한 선거인 고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가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소에서 본인의 투표지를 훼손한 선거인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잘못 기표했다는 이유로 본인의 지역구국회의원선거 투표지 1매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제244조(선거사무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제1항에 따르면 ‘투표지 등 선거관리와 관련한 시설‧설비‧장비‧서류‧인장 등을 훼손한 자는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상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훼손한 행위는 명백한 선거범죄로 앞으로 이와 유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01
-
진로교육원,‘2024년 진로 상담지원단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지난 4월 30일 오후 5시에 진로교육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진로 상담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상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세종시 관내 중등 진로 전담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진로 상담지원단은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진로 방향을 정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상담은 학부모의 동행 하에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진로 상담지원단의 섬세한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진로교육원 누리집(jinro.sje.go.kr)-진로진학상담-방문상담-방문상담신청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진로 상담지원단은 학생들의 흥미나 적성 등을 고려한 직업 탐색, 학습유형 검사와 같은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실로 찾아오는 진로 상담’과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 상담’ 등 총 2가지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진학상담실로 찾아오는 진로 상담’은 진로교육원 내부에 있는 진로진학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두 차례씩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 상담’은 조치원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께서 진로 상담지원단에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진로교육원은 든든한 진로 상담지원단과 함께 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세종시 진로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1
-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세종시교육청이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무면허 운행 근절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11월 1일까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과함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13개 학교: 글벗중, 새움중, 집현중, 반곡고, 한솔고, 나성중, 부강중, 새뜸중, 종촌중, 세종장영실고, 아름고, 전의중, 양지고
※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 이면도로 등 단속 취약지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운행 단속강화를 위해 창설된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순찰팀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6세 이상의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공유 전동킥보드의 면허 소지 여부 확인과 사각지대에서의 교통 법규 위반 단속이 취약해 승차정원을 초과하여 이용하는 등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전교육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불법 운행 현장을 직접 단속하는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자전거순찰팀과 협업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자전거순찰팀 경찰관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위험성, 사고 사례, 안전 수칙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 사고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 단속사례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설계되었으며, 학생들과 경찰관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에 협조해주신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자전거순찰팀 경찰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운행이 학생들과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 법규를 잘 지키고 ‘나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모범적인 세종시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5-01
-
2024 핵테온 세종 본선 진출 40개 팀 확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하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40개 팀이 결정됐다.
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한 결과 부문별 상위 20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고급(Advanced) 부문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수준의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예선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5개국 171개 대학 393개 팀(고급 58, 초급 335개 팀 / 국내 298, 해외 95개 팀) 1,352명이 참여해 본선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 참여한 세계 19개국 106개 대학 256개 팀 898명을 훌쩍 넘는 규모다.
고급과 초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웹 ▷포너블 ▷리버싱 등과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다뤘다.
예선 결과 고급 부문에 우리나라의 ‘꽁꽁얼어붙은한강위고양이’팀이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참가팀 등이 상위 20위를 기록했다.
초급 부문에서는 베트남 ‘0range’ 팀이 1위를 기록했고 인도, 한국, 싱가포르 참가팀 등이 상위 20위를 기록, 고급 20개 팀, 초급 20개 팀 등 본선 진출 40팀이 최종 확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6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모여 총상금 3,8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결과에 따라 부문별 대상 1팀(고급 1,000만 원, 초급 200만 원), 최우수상 2팀(고급 500만 원, 초급 100만 원), 우수상 4팀(고급 300만 원, 초급 50만 원) 등 총 14팀에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시는 대회 본선과 함께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정보보안 학술대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매칭데이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전 세계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꼭 참가하는 등용문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분야 청년 인재 양성과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1
-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 '수복강녕-행복을 바라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속신앙과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통해 선조들이 바란 행복에 대해 살펴보는 ‘수복강녕-행복을 바라다’ 전시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5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소장유물 중 민속신앙과 관련된 생활유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유물은 무속 행위에 사용된 주구, 부적판, 자수화조도6폭병풍, 금박봉인도장 등 신에게 복을 바라는 마음과 사람의 소망이 담긴 유물로서 생활사적 가치가 높다.
전시는 3개 주제로 구성되며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염원했던 궁극적인 행복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주제인 ‘비나이다, 비나이다’에서는 민속신앙의 발생 과정과 특징을 조명한다.
두 번째 ‘천지신명께 비나이다’에서는 생활 속에 나타난 민속신앙에 대해 살펴보고 지금은 사라지거나 미미하게 전승되고 있는 세종지역 민속신앙의 모습을 다룬다.
마지막 ‘수복강녕 비나이다’에서는 선조들이 행복을 기원하며 부적처럼 생활용품에 담아낸 글자와 무늬의 의미를 찾아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기획전에서는 운세 뽑기, 무늬 맞추기, 소원으로 완성하는 그림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전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병학 시립민속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지역의 풍습과 문화, 생활상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대중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바라는 행복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 88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