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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우수사례 포상하고 공유한다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우수사례 포상하고 공유한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1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2021년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양질의 공공저작물 개방과 활용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과 우수담당자를 포상해왔다.
올해는 우수기관 8개와 우수담당자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교육부, 해남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혜지 담당자가 받는다.
‘공공저작물 민간 활용 창작공모전’ 시상도 이어진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랑해요, 대한민국 활용해요, 공공저작물’이라는 주제로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따뜻한 감동을 안겨준 음원과 영상, 이미지 등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 분야 4개 팀, 특별 분야 3개 팀을 시상하며 수상작들은 공공누리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상식 이후에는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문체부 장관 표창 대상 기관인 교육부와 해남군청은 각각 국민 체감 저작물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공누리 적용 확대 사례, 해남을 상징하는 누리소통망 캐릭터·웹툰·해남체 개방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이길연 변호사가 벽화 등 공공저작물과 관련해 자주 쟁점이 되었던 사례 위주로 특별강연을 하고 서울관광재단 마이스 김지현 기획팀장이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확장 가상세계 기반 플랫폼 ‘버추얼 서울 플레이그라운드’를 소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담당자의 경우 교육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문체부 강석원 저작권국장은 “이번 행사가 기관 담당자들과 국민이 공공저작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공공저작물을 더욱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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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은 무엇이 다른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학회와 함께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에서 ‘‘오징어 게임’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진흥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국방송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최근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 등을 기점으로 넷플릭스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등 콘텐츠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되면서 국내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렇듯 영상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기존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되어 기존 방송영상물과 차별화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제작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가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유통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방송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사례와 제작 현장을 살펴보고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스튜디오 329’ 윤신애 대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기획 사례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기획 및 창작 특성, 활성화 지원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에그이즈커밍’ 고중석 대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과 기존 매체의 영상콘텐츠 제작 과정 비교’를 주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경쟁우위 요인과 국내 제작산업에의 적용 가능성, 현장 제작 경험에 기반한 정책 제안 등을 다룬다.
이후 계명대학교 최현주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발표자 2명과 함께 가톨릭관동대학교 김미숙 교수, 한국피디연합회 전성관 회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최경희 조사연구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와 플랫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정책자금 등 금융 지원, 제작 지원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 방안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방송콘텐츠 진흥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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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숲을 위한 숲가꾸기 체험행사 개최
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숲을 위한 숲가꾸기 체험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11월 11일 월아연구시험림 신나무 조림지에서 산림청 직원과 함께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하기 위해 1995년부터 11월 한 달 동안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추진해 국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숲가꾸기는 조림지 사후관리와 큰 나무 가꾸기로 구분하는데, 생육단계에 맞는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도 높여준다.
이날 숲가꾸기 대상이 된 신나무는 우수한 목재 역할 뿐만 아니라 수액, 천연색소와 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를 제공하는 산림자원이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유망자원인 신나무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18년에 0.25ha를 조림해 연구시험하고 있으며 연 1회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의 숲가꾸기를 시행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조림 후 나무 가꾸기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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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 통합수자원관리체계 구축…중남미 물 협력 본격화
페루에 통합수자원관리체계 구축…중남미 물 협력 본격화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11월 12일 오전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체계 구축사업’ 준공행사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홍정기 차관의 기념사로 시작하며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 조영준 대사, 페루 농업관개부 빅토르 장관, 페루 국가수자원청 로베르토 청장의 답사로 이어졌다.
현지에서는 페루 국가수자원청 통합수자원정보센터 입구로 자리를 이동해 ‘세종-카르멘 통합수자원정보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페루 리막강은 페루의 수도 리마를 관통하는 하천이나, 수변구역의 난개발과 하·폐수 무단 방류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심각하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강우와 홍수 등 다양한 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2012년에 한-페루 물 관련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에는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구축 타당성조사’를 완료했다.
환경부는 종합계획과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10월부터 약 37개월간 총 70억원 규모로 페루 리막강에 14개의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페루 농업관개부,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함께 추진했다.
올해 10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이 페루 농업관개부, 국가수자원청, 기상청 공무원 79명을 대상으로 통합수자원관리 화상 교육과정을 진행해 총 64명이 수료했다.
교육 만족도는 6점 만점에 5.9점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페루는 리막강의 유량·수질 등 수자원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측하고 분석하는 최신의 수자원 통합관리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홍수와 가뭄과 같은 수재해 등 리막강 유역의 고질적인 물 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과 페루의 수자원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우리 물 기업의 중남미 물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빅토르 페루 농업관개부 장관은 답사를 통해 “페루 리막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준 대한민국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대한민국의 선진 물관리 기술을 통해 페루의 물 기술이 발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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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합동 재건축·재개발 조합점검 … 69건 시정조치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020년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청담삼익, 잠실진주, 수색6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했고 그 결과, 조합 운영 및 시공사 입찰 등에 관련된 법령 위반사항 6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총 69건의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예산회계 17건, 용역계약 32건, 조합행정 16건, 정보공개 3건, 시공자 입찰 관련 1건 이었다.
이 중 12건은 수사의뢰, 24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조치, 29건은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업무추진비 50만원 이상 집행내역 미기재, 법인카드 출납대장 미작성, 예비비 지출에 대한 총회 의결 시 예비비 사용명세서 미첨부 등에 대해 시정명령하는 등 예산회계 관련 위반사항을 다수 적발했다.
자금 차입, 용역계약 체결 등 조합원의 권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총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 의결 없이 사업을 진행한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
감정평가·상수도 이설공사·지반조사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각종 용역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업체·금액 등에 대해 총회의결 없이 계약하거나, 총회 의결 없이 금융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한 사안 등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총회 업무 대행·서면동의서 수합 등의 행정업무를 수행한 업체에 대해서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수규정 등에 근거 없이 상근임원·직원에게 상여금·연차수당·연장근로수당 등을 지급한 사안은 조합으로 다시 환수하도록 조치하는 등 조합행정 관련 위반사항도 다수 적발됐다.
조합원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주요 자료를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해 공개할 의무가 있는데, 총회 및 대의원회 의사록 등 필수사항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를 위반한 조합 임원을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찰 제안서에 시스템 에어컨·발코니 창호 등 아파트 설비 일부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겠다고 했으나, 실제 계약서에는 반영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조합에 시공자가 입찰 제안한 내용을 다시 확인·검토해 바로잡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적발된 사례에 대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환수 등 적법 조치를 하고 불투명한 조합 운영과 불공정 관행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시공자 입찰 및 조합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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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선 청소년을 위한 축제 한마당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1년 생물다양성 축제’를 관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와 2021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등 총 329명이 수료할 예정이며 수료증은 11월 중에 자택이나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리더 활동 우수팀과 녹색기자단 최우수기자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올해 활동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에서 만든 써스랩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 청소년리더 활동 영상 및 ‘함께 찾는 우리나라 생물’ 영상 상영, 생물다양성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최우수상에는 분당중앙고등학교 ‘에스디지에스’와 대전도안중학교 ‘지음지기’가 선정됐다.
’에스디지에스'는 노랑배청개구리 서식지 관찰 결과 및 생물다양성 정보 전달을 위한 기사를 작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음지기’는 생물다양성 미니 사진전을 개최해 학교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활동을 바탕으로 ‘모두의 정원’이라는 책을 출판하는 등 생물자원보전 인식을 높이는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글로벌리더지역 알씨와이 ‘희망을 노래하는 동고비’, 인천초은중학교 ‘초은가비’, 창원과학고등학교 ‘이스퀘어, 장안여자중학교 어서스-이, 대전중앙중학교 ’우리별‘이 선정됐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구성된 2021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은 ‘에스엔에스팀’과 ‘기사팀’으로 활동이 진행됐으며 매월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청소년들이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생물자원 보전 주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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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신임 관장에 최완현 씨 임명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신임 관장에 최완현 씨 임명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15일자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3대 관장에 최완현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관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해양수산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해양수산 국제협력, 어업자원정책, 수산과학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풍부한 식견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산생명자원을 확대하고 활용기술 개발에 힘써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서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하고 유용소재 발굴을 위한 활용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화 지원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해양바이오 분야의 대표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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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부표 없는 양식장 만들어간다
스티로폼 부표 없는 양식장 만들어간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양식장 등 어장에서 이용되는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일부개정령을 11월 12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어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중에 쉽게 파손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어장 내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제도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시행규칙을 개정해 어장 내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단계적으로 제한하게 됐다.
올해 시행규칙 공포 후 1년 뒤인 2022년 11월 13일부터는 수하식양식장 내에서 공포 후 2년 뒤인 2023년 11월 13일부터는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새롭게 설치할 수 없게 된다.
그 동안 해양수산부는 시행규칙 개정에 앞서 양식어업인, 지자체,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5차례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앞으로도 정책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적극적인 제도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입장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4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를 목표로 올해 안에 친환경부표 571만 개를 보급하고 내년에는 2배 많은 수준인 1,143만 개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부표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간 지적되어 온 친환경부표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품질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비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부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장 내 스티로폼 부표 사용이 점차 줄어들게 되면, 해양미세플라스틱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정부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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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대전, 난 제로페이로 산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난 제로페이로 산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제로페이 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1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내수 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산물 구매금액을 할인해주는 행사이며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로페이로 20% 먼저 할인된 금액의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최대 20만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홍보 영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관련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적합성, 표현력, 완성도, 창의성, 화제성 등을 평가해 7건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SONG’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도입부부터, 행사에 대한 설명이 등장하는 마무리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게 만드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으며 공익적인 내용을 담으면서도 흥미로운 요소를 적절하게 배분하면서 최근의 콘텐츠 흐름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에는 ‘시장에 가면’이 선정되었는데, 노래를 활용해서 쉽고 재미있으며 기억에 남도록 영상을 구성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 작품인 ‘면역력을 지켜주는 가을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x제로페이]’는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창의적인 기법으로 표현해 영상의 주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상장과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당선작은 해양수산부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 제로페이 누리집 등에 게재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제로페이 행사’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홍보 영상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행사의 의미를 더욱 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든 만큼, 구매하신 상품권을 활용해 다양한 수산물을 구입하시어, 전통시장과 우리 수산물 소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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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북회담 대표
나도 남북회담 대표
[세종타임즈] 통일부는 남북대화 5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공동으로 11월 13일 남북회담본부에서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 회담은 남북대화 50년 행사의 일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통일과 북한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 분야별로 의제를 자유로이 선정해 팀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4개 팀이 신청했으며 예선 서류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2개 팀씩 총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분야별로 남과 북으로 나뉘어 사전 각본 없는 모의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결과 최우수팀에 통일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팀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팀에 남북회담본부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모의 회담이 학생들에게는 학교 강의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배움의 장이 되고 정부는 어려운 남북관계를 새롭게 열어나갈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