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국 ‘열린관광지’ “포용적 관광 우수사례”선정
한국 ‘열린관광지’ “포용적 관광 우수사례”선정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으로 이동약자들의 관광을 보장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이 세계관광기구로부터 ‘포용적 관광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계관광기구는 작년 7월부터 포용적 관광지 사례 공모를 통해 민관협력, 전문역량 강화, 무장애 실현성, 지속가능성, 사업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고 올해 5월까지 워크숍 및 세계 관광박람회 핏투루 특별 세션에서 각 사례 소개, 발표 등을 통해 한국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전 세계 11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하고 관련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대륙별로는 유럽 8개, 아시아 1개, 중남미 1개, 다국적기업 1개로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한국의 열린관광지가 포함됐다.
UN 산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엔 전 세계 156개 회원국 및 546개 국가관광기구, 관광연구소, 관광기업 등이 찬조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는 2007년 UN의 장애인 인권에 관한 협약을 필두로 포용적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포용적 관광 연구그룹을 발족해 우수사례 발굴 등 전 세계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시설 개·보수를 통해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내체계 정비, 인적서비스 환경개선 등을 통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92개소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돼 있으며 이용객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한편 2022년도 열린관광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7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전국 100개 소 이상이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2021-06-16
-
최종문 2차관, 유엔인권이사회 계기 신기술과 인권 고위급 토의 참여
최종문 2차관, 유엔인권이사회 계기 신기술과 인권 고위급 토의 참여
[세종타임즈] 최종문 2차관은 지난 15일 22:00-24:00 간 화상으로 개최된 ‘신기술과 인권’ 관련 고위급 토의에 개회 세션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고위급 토의는 6.21.-7.15. 간 개최 예정인 제47차 인권이사회 부대 행사로서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 모로코, 브라질, 덴마크, 싱가포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신기술에 대한 인권기반 접근 보장을 위한 인권이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금번 토의에는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인권 규범의 신기술에의 적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전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신기술과 인권’ 논의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하면서 디지털 신기술이 인권 보호·증진에 있어 기회와 도전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먼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진자 동선 파악, 잔여 백신 활용, 백신접종 증명 등에 있어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러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건강권, 표현의 자유, 정보 접근권 등이 보장될 수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사생활 침해 우려, 디지털 격차 등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이는 신기술에 대한 인권기반 접근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 했다.
우리 정부는 2019년 7월 41차 인권이사회에서 ‘신기술과 인권’ 결의 채택을 주도한 바 있으며 금번 47차 이사회에서도 후속 결의를 상정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 선진국으로서 다자무대에서 관련 논의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향후에도 후속 결의 상정, 패널토의 등을 통해 ‘신기술과 인권’ 논의 진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2021-06-16
-
식약처, 2020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규제조화센터 활동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 해 동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규제조화센터에서 추진한 의료제품 규제조화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2020년 활동내역 보고서’를 6월 15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한다.
APEC 규제조화센터는 APEC 회원국의 의료제품관련 규제를 조화시키기 위해 규제기관, 국제기구, 업계 등과 협력하는 APEC 공인 국제규제조화 전문상설기관으로 2009년 6월 식약처에 설립됐으며 이번 활동내역 보고서로 APEC 회원국 규제당국자, 관련 업계, 학계가 APEC 규제조화센터의 목적을 이해하고 추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APEC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제품분야 규제조화 활동 국내 전문교육훈련기관 활동 등 ’20년 활동 내용을 수록했다.
APEC 규제조화센터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신속승인 절차를 공유하기 위해 ’20년 ‘신속승인절차 워크숍’을 개최했고 의료기기 전문교육으로 진단키트 개발과 승인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의 APEC 21개 지역 내 의료제품 규제조화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했으며 APEC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해 규제조화 활동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APEC 지역 대표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와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 등에 참석해 APEC 지역 현안과 규제조화 활동 등을 보고하고 논의 결과 등을 APEC 회원국에게 공유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의료제품 전문가 양성과 규제조화 교육을 위해 전문교육훈련기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물감시·의료기기감시·다지역임상시험· 임상시험실태조사 분야 등의 교육을 지원했다.
식약처는 APEC 규제조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우리나라와 APEC 지역 보건의료의 공동번영을 위한 규제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제약산업 활성화와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1-06-15
-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대비 취약가구 지원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대비 취약가구 지원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단체·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지원 및 폭염대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민단체,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와 함께 생수, 토시, 양산, 부채, 간편죽 등의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진단상담사는 취약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전달과 연계해, 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어르신 등 32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833곳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을 지원하는 등 전국 37개 지자체의 1,141개 가구 및 시설에 맞춤형 기후변화 적응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 지원과 함께 실내환경진단·개선 및 진료지원 등 환경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며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6월 15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청을 방문해 지자체의 폭염대응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가구에 지원할 폭염대응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돕고 폭염대응시설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
온천전문검사기관 설립 쉬워진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6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온천전문검사기관 등록기준 완화를 위한 ‘온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온천전문검사기관은 온천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온천의 온도, 성분, 적정양수량 등을 검사하는 기관으로 일정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추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
이러한 온천전문검사기관 등록기준은 일부 전문인력에 대해 5년간의 경력을 요구해 신규업체가 등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온천전문검사기관 전문인력 경력조건을 현재 5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고 관련분야 기사자격자도 전문인력에 포함하도록 온천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번 온천전문검사기관 등록기준 완화를 통해 온천전문검사기관으로 새롭게 등록하는 업체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천전문검사기관에서 전문인력을 채용할 때, 보다 용이하게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온천공 원상회복을 미이행한 경우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각 위반행위별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한다.
아울러 온천공 원상회복에 대한 절차·방법, 예외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며 수질검사 항목 증가에 따라 수질검사 수수료 상한도 조정된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온천전문검사기관이 증가해 온천 개발·이용업체의 검사기관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온천자원을 철저히 보전하는 한편 지역별 온천의 역사, 성분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온천 시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 서비스 구축 등 ‘보육통합정보시스템’기능개선 사업 완료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 서비스 구축 등 ‘보육통합정보시스템’기능개선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년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이 완료되어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서비스”를 6월 14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육교직원 대상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직원 국가자격증 누리집‘은 보육교직원 자격증 신청·발급, 교육신청 등 기존 서비스 외, 인사기록카드 관리, 근무경력, 교육이수, 자격 정보 관리, 근무상황 및 휴직·면직 신청, 온라인 구인·구직, 보육교직원 급여 조회, 급여 모의계산 기능 등 보육교직원 관련 정보 조회 및 각종 신청의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았던 각종 증명서 이외에 보육교직원의 근무이력 및 자격내용, 교육 이수현황 확인서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보육교직원이 관련 정보를 안내받고 본인의 자격·경력·교육 등 교직원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에 채용될 때 제출하는 채용신체검사서와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원장에게 별도로 제출할 필요없이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를 연계·활용해 어린이집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누리집 서버의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클라우드로 전환해 정보시스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개선했고 스마트한 어린이집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관련 서류를 수기로 작성하던 것을 서식의 전산화로 정보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도록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개선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육정책관은 “이번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보육교직원 본연의 업무인 영·유아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인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직원이 편리하게 정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
국토부, 광주 붕괴사고 제4차 중수본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6월 15일 광주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제4차 중앙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중수본부장인 노형욱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수습, 피해자 지원, 원인조사, 후속대책 등에 대한 각 부처와 지자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조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선, 각 기관별 사고 수습 경과 및 유족 장례, 의료, 재난 심리 지원 등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후 피해자 및 가족들의 요청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모두 최선을 다하고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동구청을 중심으로 보상 협의 등에 대해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경찰 수사와 국토부 중앙건축물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기로 했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우선 유가족들에게 상세히 설명 드릴 계획이며 밝혀진 바에 따라 관련 책임자는 엄정히 책임을 묻기로 했다.
사조위 조사는 공정하고 신속히 진행하되, 건축구조학 등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해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 건축물 철거현장의 공사중지 및 안전점검 요청에 따라 지자체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국토부는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철거공사 현장을 선정해 합동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사조위 조사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토록하고 특히 제도뿐만 아니라 해체계획서 준수와 같은 현장 이행도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고 원인규명과는 별개로 언론 등에서 제기된 철거공사 감리, 시공 등에 관한 문제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조속히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형욱 장관은 “사고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그 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자와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철저한 사고조사와 함께, 법이 제정되어도 사고가 나는 데는 현장이행에 미비점이 있다는 것이므로 건설 절차와 주체별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 개선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전국 모든 현장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5
-
전문 멘토링과 금융연계 지원으로 10대 유망산업 새싹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전문 멘토링과 금융연계 지원으로 10대 유망산업 새싹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 발굴과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창업기획자’ 선정을 완료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28)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스타트업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1-06-15
-
보다 정확한 위치결정 기술로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보다 정확한 위치결정 기술로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년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새로운 방식의 GNSS 보정정보을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위치보정정보 적용 기술을 6월 16일부터 공개한다.
공개하는 기술은 연구개발 결과 및 SSR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위한 디코딩 기술, 개발자용 매뉴얼로써, 해당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위치정보 서비스 및 드론, 자율차 등에서 더욱 정확한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텔레매틱스, 위치기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GNSS를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드론,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의 발전으로 GNSS의 고정밀 위치정보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기존 전문가용 측량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였던 GNSS 보정정보를 일반인들을 위한 스마트폰에서 이용 할 수 있는 고정밀 위치결정 기술을 개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SSR 보정정보 서비스는 GNSS를 활용한 위치결정 시 발생하는 각각의 오차정보를 개별로 생성·제공해 사용자의 위치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써, 스마트폰 등 보급형 GPS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드론·자율차 등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정확도로 위치결정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SSR을 활용한 서비스가 비활성화 되어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SSR 활용 서비스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SSR 보정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 위치결정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했으며 정지 및 보행·차량주행 성능테스트를 실시했다.
정지측량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SSR 보정정보 적용 후 정확도가 70~80% 향상 됐으며 평지에서 1m 이하의 오차가 발생했다.
그러나 고층건물 밀집 도심지에서는 5~13m의 오차가 발생하는 한계를 확인했다.
이와 같이, 도심지에서는 여전히 고층건물의 영향으로 위성신호 수신 장애를 일으켜 오차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후속 연구사업으로 도심지, 터널 등 GNSS 신호 폐색지역 내 정확도 개선 연구를 추진한다고 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3월 위치정보 서비스 개발 관련 민간기업 초청 ‘스마트폰 위치결정 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해 위치결정 기술 소개 및 참여형 현장테스트를 실시하고 민간 기업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개발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공개 후에도 민간 서비스 개발 기업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위치결정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개하는 자료로는 연구개발 결과 보고서 기술 개발용 매뉴얼 및 SSR 보정정보 디코딩 라이브러리 소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료 요청 절차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의 팝업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의 발전 및 국민들의 편의가 증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여름철 무더위에도 차질없는 전력수급 관리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금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행에 앞서 6.15일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유관기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주 실장은 금년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며 최근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 여름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력 유관기관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실장은 여름철 폭염대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과 살아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전력유관기관은 선제적인 발전 및 계통설비 점검을 실시해 불시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고 신뢰성DR, 태양광연계 ESS 충·방전시간 변경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추가 예비자원 확보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예비자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 실장은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과 함께 수요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등 수요관리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끝으로 주 실장은 다가오는 7.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