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 위해 정보 알림
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 위해 정보 알림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수입하는 개인용 인공호흡기와 양압지속유지기에 사용되는 모터 소음 방지 부품이 인체에 위해를 줄 가능성을 인지해 해당 제품 정보를 안내하고 국내 의료기관·환자·관련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해당 제품 사용에 따른 관련 심각한 이상 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나 모터의 소음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부품에서 발생하는 폴리우레탄 분해 입자 또는 관련 화학물질의 인체 흡입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 호흡기 자극·염증·과민 반응과 두통·어지럼증, 흡입 독성 등의 발생 우려가 있고 또한 잠재적 암 발생 가능성과 생명 위협 또는 호흡기 등의 영구 손상 발생 우려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식약처는 국민 보건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사용을 중단하고 위해성이 없는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또는 신속하게 대체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➊양압지속유지기는 사용을 중단하고 필립스코리아 또는 대리점을 통해 위해성이 없는 실리콘 소재의 소음 방지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대체품 교체 여부를 결정하고 ➋개인용 인공호흡기의 경우 임의로 사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히 의사와 상담해 대체품 사용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란다.
다만, 개인용 인공호흡기의 경우 환자 특성 때문에 동 제품을 계속 사용해야 경우에는 제품에 포함된 박테리아 필터를 반드시 사용하고 신속히 ㈜필립스코리아 및 대리점를 통해 소음방지 부품을 교체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동 제품 수입자인 ㈜필립스코리아는 대리점·판매점 등을 통해 개별 환자에게 이번 사용자 안전 조치에 관한 상세 안내문을 통지하고 동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관련 부품을 위해 우려가 없는 실리콘 소재의 부품으로 신속하게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제품을 구입한 판매점과 ㈜필립스코리아에서 가능하며 조치와 관련한 불만 발생 시 소비자보호원 또는 식약처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동 제품 사용과 관련해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나 향후 해외 각 규제기관과 제조원 등과 긴밀히 협조해 관련 이상 사례 및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하고 관련 내용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 제품 사용과 관련해 이상사례가 발생할 경우 식약처 대표 누리집 또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14
-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식중독 예방 6대 실천 수칙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95건 8,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에만 114건 6,35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학교[5,424명]가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1,744명], 음식점[865명]순 이다.
원인 식품은 채소류[3,034명], 복합조리식품[457명], 육류[202명], 어패류[175명]순 이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했거나 쇠고기 등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육류로 음식을 준비할 때는 도마나 칼 등을 구분해 사용함으로써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고 조리할 때는 육류를 충분히 가열하며 특히 다짐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한다.
가열·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내 빨리 먹고 가열 후 바로 먹을 수 없는 경우는 식혀서 바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채소류는 세척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이 생겨 세척 전보다 식중독균이 서식하기 더 쉬운 조건이 되므로 세척 후에는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실천을 강조하면서 특히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있는 조리종사자는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최소 2~3일까지는 조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학교·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와 가정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면 증상자를 신속하게 별도 공간에 분리해 집단이나 가정 내 전파를 방지하고 시·군·구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14
-
관세청, 국립전파연구원과 전파법 부적합물품 집중검사 실시
관세청, 국립전파연구원과 전파법 부적합물품 집중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과 합동으로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입물품의 전자파 적합성기준 준수여부를 집중검사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불량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수입통관 단계에서 차단해 불법 기자재로 인한 전파혼신을 막고 전자파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동단속의 주요 대상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열화상카메라, 살균소독기, 영상회의 장비, 공기청정기, 전기마스크이며 적합성평가 사후관리 단계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하는 마사지기, 엘이디 조명기기, 프로젝터 등도 포함된다.
이번 합동단속은 인천세관, 부산세관 등으로 반입되는 기기에 대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며 적합성평가 인증 여부 및 기술기준 부합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적발되면 통관불허,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이와 병행해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들에게 전자파 적합성 제도를 설명하고 시험 및 인증, 케이씨 마크 부착 등 준수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적합성평가 홍보지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세청 정기섭 수출입안전검사과장은 “통관단계에서 방송통신 기자재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입업체들도 관련 법규를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국립전파연구원 정삼영 전파시험인증센터장은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부적합한 수입 방송통신 기기를 통관 전에 철저히 차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4
-
“우리 업소에도 KQ 마크를 달아보자”
“우리 업소에도 KQ 마크를 달아보자”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15일~8월31일 기간 동안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엄격한 서비스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공사가 문체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중이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 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 2인이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KQ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동안 인증업소는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모니터링 및 교육,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등 품질 관리와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기준금리 대비 최대 1.25%의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공사 심혜련 관광인증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KQ 인증이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위생과 안전 분야의 평가지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1-06-14
-
올 여름 부산, ‘체험’으로 즐기자
올 여름 부산, ‘체험’으로 즐기자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 및 관광기업들과 협업해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상품들을 모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1개월 동안 ‘매력바다 부산 액티비티 할인대전’을 실시한다.
국내 대표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는 이 기획전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등 관광기업들이 개발한 지역 체험상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해운대 요트크루즈, 송정 서핑, 광안리 패들보드, 영도 자전거투어 등 다양한 체험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여기어때 앱으로 상품 구매 시 야간·주간상품 각각 7천 원·5천 원의 할인혜택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공사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 ‘부산 야구데이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야구 도시’ 부산만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이 상품은 지난 5월 공사에서 론칭한 부산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 부산’의 1호 상품으로 사직구장 경기 관람권과 숙박, KTX, 시티투어버스를 다양하게 조합했다.
이밖에 부산의 매력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미션형 게임 앱도 눈길을 끈다.
융복합 관광기업인 ㈜유니크굿컴퍼니의 대표적 체험게임 앱 ‘리얼월드’에 추가된 광안리 해수욕장 배경의 야외 미션투어 ‘바다 너머의 세상’이 그것. 공사가 제작을 지원해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이 투어는 스토리에 따라 광안리 해변에 숨겨진 퀴즈를 풀어가는 추리게임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색다른 광안리 해변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7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게임을 완료한 유저들 400명을 대상으로 부산 기념품점 ‘여가거가 광안리’ 에서 사용가능한 5천 원 할인권도 선착순 배포한다.
공사 조윤미 부산울산지사장은 “올 여름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코로나 이후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야외 액티비티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갖춘 관광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를 넘어 새로운 지역여행 콘텐츠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06-14
-
기후위기 해법 생물다양성에서 찾는다…공동 세미나 개최
기후위기 해법 생물다양성에서 찾는다…공동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및 생물다양성학술단체협의회와 ‘기후위기 해법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영상 중계방식으로 함께 진행되며 정부, 국회,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과 12개 학술단체 학회장이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위기 해법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먼저 안병옥 호서대 교수가 ‘두 가지 위기와 하나의 해법–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민기식 인하대 교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 기후위기 해결방안을 소개한다.
참가자 토론은 현진오 생물다양성학술단체협의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소희 사무총장, 이동근 서울대 교수, 이우균 고려대 교수, 신동만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 장성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 최서인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생물다양성으로 보는 기후변화와 생물종의 의미 그리고 자연기반해법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추정 생물종 수의 과학적 접근을 통한 재평가 방법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해법을 생물다양성의 과거와 현재 상황을 통해 미래를 논의해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1
-
공유주방 시범사업 2년, 식약처장 운영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인 ‘공유주방’ 운영 2주년을 맞아 6월 11일 제2호 공유주방 업체인 ‘심플프로젝트컴퍼니’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공유주방 제도가 오는 12월부터 본격으로 시행되기에 앞서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위생 점검과 현장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공유주방은 2019년 6월 고속도로휴게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개 업체가 시범운영 중으로 그간 운영방식과 영업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영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운영방식은 하나의 주방을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해 2명이 사용하는 ‘시간구분형’, 같은 시간대에 여러 명이 사용하는 ‘동시사용형’ 방식이 있다.
영업 범위는 커피 등을 판매하는 ‘휴게음식점’에서 출발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까지 확대됐다.
또한 지난 2년간 공유주방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안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식약처는 그간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매월 1회 시범사업 참여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업체 및 참여준비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식품위생법’에 공유주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오는 12월 30일부터 정식으로 공유주방 운영업을 할 수 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 2년간 공유주방의 시범 운영으로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영업 방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국민들이 공유주방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교차오염 관리 등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규제를 효율화해 공유주방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조만간 시설기준 등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06-11
-
이재영 차관, 12월 예정인 OGP글로벌 서밋 참여 당부
이재영 차관, 12월 예정인 OGP글로벌 서밋 참여 당부
[세종타임즈]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열린정부파트너십 운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공유하고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7차 OGP 글로벌 서밋’에 참여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회원국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OGP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열린정부의 역할과 국제적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회의로 11개 국가의 장·차관급 정부 운영위원과 11명의 국제 시민사회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78개의 회원국이 가입되어있는 '열린정부파트너십'은 각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각국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협의체이며 운영위원회는 OGP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11개국 정부와 11개 국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은 2017년에 운영위원으로 진출한 뒤 지난해 10월 OGP 신임 의장국으로 선출되어 제11대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OGP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12월 서울에서 ‘제7차 OGP글로벌 서밋’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시민영역·국민참여 강화, 반부패, 포용적 디지털혁신 등 의장국의 3대 공동비전을 주제로 한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와 더불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의 우리나라 우수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특별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영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광화문 1번가, 국민참여예산제도, 청원제도 등 정책수립과 사회문제 해결에 국민이 참여하고 있는 정책사례, 그리고 민간플랫폼과 정부가 협력해서 시행중인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완전히 종결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12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서밋은 화상회의 중심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지만, 각국의 백신 접종상황이 개선된다면 OGP 운영위원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글로벌 서밋에서 열린정부를 통한 코로나19의 극복과 도약의 성공사례를 전 세계가 공유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OGP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2021-06-11
-
경남청사, 매월 지역 대표화가 단체전 개최
경남청사, 매월 지역 대표화가 단체전 개최
[세종타임즈] 정부경남청사가 일상 속 소중한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입주기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남청사관리소는 지난 3월부터 본관 1층 로비에 조성된 기획전시공간인 ‘갤러리 미담’에서 ‘코로나시대 슬기로운 미술생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전시행사 취소 등으로 위축된 지역 미술계를 지원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남청사관리소는 60여년 전통의‘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와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지역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전시회는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미술생활’이라는 주제로 매월 2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하고 더 많은 지역 화가들에게 전시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 달 주기로 작품을 교체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6월에도 대표 지역화가 25명이 참여하는 세 번째 전시가 6월 11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춘 경남청사관리소장은 “연말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한 번쯤 시간을 내어 직접 방문하시면, 각인각색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을 직관하면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청사관리소는 2013년 개청 이래 관내 장애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청소, 집수리, 위문품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6월 중에는 청사 외곽 야외 조경지에 공중걷기, 노젓기 등 실외 운동기구 설치, 여름철 감성화단 조성 등을 통해 입주기관 직원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을 위한 일상 속의 작지만 소중한 생활 체육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1
-
돈가스, 햄버거패티 등 제조업체 안전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돈가스·햄버거패티 등을 제조하는 식육가공업체 241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등교수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돈가스, 햄버거패티, 미트볼과 같은 분쇄가공육제품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이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업체 제품을 포함해 온라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돈가스, 햄버거패티 등 식육가공품 461건을 수거해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즐겨먹는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기온·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온라인으로 냉장·냉동 식육가공품을 구입할 때는 신속히 수령해 즉시 냉장·내동 보관하고 장시간 받기 어려우면 온라인 주문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