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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 자체행사 개최
국립임실호국원,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 자체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임실호국원은 지난 8일부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해 다양한 자체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25전쟁에 목숨을 바친 37,902명의 유엔참전용사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충탑참배를 시작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제2충령당에서‘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계기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왔던 유엔 참전국의 상황 설명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 기억, 사람 등 테마별 10여점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지 현충관 1층 강당에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하고 원내 LED 전광판에 감사의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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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브라질 생물유전자원 이용 쉽게 알려드립니다
말레이시아·브라질 생물유전자원 이용 쉽게 알려드립니다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새로운 유전자원 접근절차를 시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브라질의 유전자원 이용절차를 자세히 소개하는 안내서를 11월 11일부터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이번 두 나라의 안내서는 유전자원 접근과 이익공유 절차, 접근 신청 시 주의사항, 신청서 및 이익공유 계약서 작성법, 절차 진행 시 유의사항 등 실무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말레이시아와 브라질은 각각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주요한 생물자원 부국이며 강력한 유전자원 보호정책으로도 유명하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유전자원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용하는 경우 강하게 처벌하기 때문에 관련 유의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2월 18일 ‘생물자원 접근과 이익공유 연방법률‘을 시행하면서 올해부터 생명공학 산업·연구계가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에 접근해 이를 활용할 때 사전에 자국 담당기관의 허가를 반드시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또는 외국 법인은 온라인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전자원 제공자와 이익공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브라질은 올해 6월에 나고야의정서 가입으로 협약 당사국이 됨에 따라 협약 가입 이전인 2015년부터 운영하던 자국 내 유전자원 접근 및 이용 절차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브라질의 유전자원의 이용과 국외 반출의 경우에는 반드시 유전자원등록부에 의무적으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에는 외국인 또는 외국 법인이 직접 등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반드시 브라질 법인 또는 공동연구 기관과 제휴를 맺어야 유전자원 접근을 위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생명공학 산업·연구계에서 이러한 말레이시아와 브라질의 유전자원 접근과 이익공유 절차를 밟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 이번 안내서를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안내서 제공뿐만 아니라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에서 개인이나 법인이 두 나라의 유전자원 접근과 이익공유 절차에 관해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관련 정보 등을 상세하게 지원한다.
최종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생물다양성 부국으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와 브라질의 유전자원 이용 절차 정보 안내를 통해 국내 생명공학 산업·연구계가 해당국의 유전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요한 생물자원 부국들에 대한 유전자원 접근과 이익공유 절차 정보를 자세하게 안내해 생명공학 산업·연구계의 해외 유전자원 활용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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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포드, 비엠더블유, 한불, 가와사키 결함시정 실시
기아, 포드, 비엠더블유, 한불, 가와사키 결함시정 실시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불모터스㈜,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135,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등 2개 차종 133,137대는 보조 냉각수 펌프의 호스 체결부 설계 미흡에 따른 냉각수 누수로 시동모터가 합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8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에비에이터 2,018대는 배터리 케이블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에어컨 압축기에 장착된 바퀴와 접촉하고 이로 인해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한 BMW iX xDrive40 2개 차종 197대는 전동트렁크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눈 쌓임 등의 적은 외력에도 전동트렁크가 닫혀 사용자들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판매할 예정이다.
넷째,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DS7 Crossback 2.0 BlueHDi 2개 차종 61대는 뒷좌석 측면 에어백 전개 시 상단 손잡이 내부 고정판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이 노출되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9일부터 한불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가와사키 W800 등 2개 이륜 차종 164대는 엔진과 배기관 연결부 조임 부품의 설계 결함으로 차량 진동 등에 의해 조임이 느슨해져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대전기계공업㈜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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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환경부, 요소 및 요소수‘긴급수급조정조치’시행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요소와 요소수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하고 11일부터 시행한다.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동 조치는 요소·요소수가 최근 중국의 수출절차 강화 조치 이후 국내 수급 부족 사태를 빚고 있어, 시행과 동시에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함으로써 국내 생산 및 사용에 필요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요소·요소수 全 밸류체인 상의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수급난을 야기·심화시키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처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양 부처의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요소·요소수 관련 기업은 다음과 같은 신고 의무를 부담한다.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요소의 수입현황을 파악하고 수입된 요소가 바로 유통될 수 있도록, “요소”를 수입해 판매하는 기업은 당일 수입·사용·판매량 및 재고량 등을 매일 익일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향후 2달간의 예상 수입량도 신고의무에 포함해, 향후 수급 리스크를 사전 예측하기 위한 정보도 확보한다.
“요소수”를 생산·수입·판매하는 기업은 당일 생산량, 수입량, 출고량, 재고량, 판매량 등의 정보를 매일 익일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산업부와 환경부는 긴밀한 정보공유 및 협조를 통해, 접수된 신고내역을 바탕으로 병목현상을 빚고 있는 지점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현재의 수급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긴급한 요소·요소수 공급 필요성이 제기된 경우, 요소·요소수 수입·생산·판매업자에게 “공급 물량과 대상을 지정”하는 조정명령을 발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 물량과 대상을 지정하는 첫 조정명령으로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과 동시에 환경부는 아래와 같은 조정을 명령한다.
대형마트 등을 통한 차량용 요소수의 사재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판매업자가 납품할 수 있는 판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된다.
단, 판매업자가 판매처를 거치지 않고 특정 수요자와 직접 공급계약을 맺어 판매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판매처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요소수는 차량 1대당 구매할 수 있는 양도 제한된다.
승용차는 최대 10리터까지 구매 가능하며 그 외 화물·승합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은 최대 30리터까지 구매 가능하다.
단, 판매처에서 차량에 필요한 만큼 직접 주입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또한, 구매자는 구매한 차량용 요소수를 제3자에게 재판매할 수 없다.
정부는 사업자들의 조정명령 이행을 돕기 위해 원자재, 인력, 운송, 신속통관 등에 대해 물적·인적·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요소 및 요소수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유통되어 국민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협업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요소수 수입·생산·판매업자들이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몰라서 불이행하는 사례가 없도록 공문, 이메일 현장 점검단 파견 등을 통해 일일이 안내하는 등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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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 알려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 알려
[세종타임즈] 서부지방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한달동안 서부지방청 5개 관리소에서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11월 10일 숲가꾸기 체험행사 일환으로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 위치하는 삼봉산 경제림육성단지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청과 경상국립대학교, 임업단체 등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을 체험해보고 올바른 숲가꾸기 방법을 배우면서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산림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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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아프리카의 한류 확산 창구 강화
러시아와 아프리카의 한류 확산 창구 강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러시아와 아프리카의 한국문화 확산 창구인 한국문화원을 강화해 한류를 지속한다.
러시아에서 1995년, 한국공보원으로 출발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해문홍의 ‘한국문화의 세계 확산 전략’에 따라 건물을 매입해 국유화하고 지난 6월에 모스크바 문화·예술·관광 중심지 ‘아르바트’ 거리로 이전해 확대 재개원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이 이전한 ‘아르바트’ 거리는 푸시킨 박물관, 바흐탄코프 극장, 슈킨 연극대학 등 문화기관이 모여 있는 유서 깊은 문화예술 거리이다.
한국인들에게는 1980년대 러시아 대중음악계의 대표 록밴드 ‘키노’의 빅토르 최를 추모하는 담장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예전보다 2배 이상 넓은 2,600㎡ 공간을 확보해 3층에는 환영장, 25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장, 조리실 등 문화 체험공간과 도서관을 마련했다.
4층에는 세종학당 강의실과 문화강좌실, 사무공간 등이 있다.
이렇듯 높은 접근성과 안정적인 공간을 바탕으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폭넓은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재개원을 기념해 우리 실감 콘텐츠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 입체적 상상’과 강병인 작가의 한글 멋글씨 ‘모스크바, 한글 꽃피다’를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개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미뤄져 11월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해문홍은 주요 20개국의 유일한 아프리카 회원국으로서 아프리카 경제를 이끌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 세계 33번째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최대 시장이자 다양한 인종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문화를 형성해 아프리카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이다.
한국인들에게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2010년 월드컵’ 개최지로도 친숙하다.
아프리카대륙에서 나이지리아, 이집트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해외 대사관 등이 밀집한 프리토리아 지역의 2층 단독건물을 임차해 새롭게 단장했다.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함께 3개의 전시실, 케이팝과 태권도 연습실, 전통 한옥 체험실, 도서관, 한식 조리실, 3개의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앞으로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으로 꼽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문화 확산과 홍보활동의 주요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개원을 기념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 한류 콘텐츠가 첨단기술과 어떻게 융합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하는지, 한국문화 콘텐츠의 진화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원식은 11월 24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재외 한국문화원을 국유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95년 개원 이후 5번이나 이전했는데 이번에 국유화로 다시 문을 열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국문화를 전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18년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 이후 3년 만에 신설한 곳으로서 아프리카대륙의 관문에 한국문화 진출의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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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6·25 참전 70주년 맞아양국의 우호를 기념비로 기억한다
콜롬비아 6·25 참전 70주년 맞아양국의 우호를 기념비로 기억한다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11일 오전 11시 4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콜롬비아 우호기념비 제막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올해 콜롬비아 6·25전쟁 참전 70주년 및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참전으로 맺어진 양국의 우호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계획됐다.
제막식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 이후에 진행되는 것으로 행사는 양국국가 연주, 기념비 제막, 헌화, 묵념, 국무총리 기념사, 콜롬비아 부통령 기념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데 링콘 콜롬비아 부통령, 황기철 처장,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콜롬비아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다.
한편 우호기념비는 콜롬비아 6·25 참전 70주년을 맞아 산케이홀딩스와 월드투게더에서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정을 위해 올해 8월에 건립해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 기증한 것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전투부대 참전국으로 6·25전쟁에 연인원 5,100명이 참전해 금성 진격작전, 금화고지 전투 및 동해 보급품수송선단 호위작전 등에 크게 기여했으며 안타깝게도 213명이 전사했고 448명이 부상을 입었다.
올해는 콜롬비아 6·25 참전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황기철 보훈처장이 지난 5월에 콜롬비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위문을 통해 콜롬비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콜롬비아 대통령 국빈 방한에 맞춰 콜롬비아 참전용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대한민국과 콜롬비아는 1962년 3월 10일 공식 수교를 맺은 이후 협력관계를 지속해온 오랜 우방으로 보훈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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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 여러분,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유의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포함해 시험 응시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므로 수험생은 시험 전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숙지해야 한다.
우선, 수험생은 수능 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이 운영되고 이 기간에는 각종 시설에 대한 정부 당국의 방역 점검도 이루어지는 만큼 수험생은 친구와의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등 외부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올해도 작년 수능과 동일하게 일반·자가격리·확진 등 수험생 유형별로 별도의 시험장을 운영하므로 수험생은 사전에 안내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능 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격리 또는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에 전화해 아래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관할 교육청에서는 신고 된 상황을 접수한 후 수험생이 응시할 시험장을 배정해 수험생에게 안내한다.
수능 전날은 수험생 예비소집일로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의 위치와 각종 안내 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기회이므로 수능 당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야 한다.
자가격리 또는 확진 수험생에 한해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특정 시간대에 몰려 도착할 수 있고 모든 수험생에 대해 입실 전 체온 측정, 증상 확인 등이 이루어지므로 입실 시간보다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장에서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는 각 시험장 유형별 기준에 맞게 착용해야 한다.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작년과 달리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되고 2교시 종료 후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수험생은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한 후 개인 도시락으로 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를 하고 식사 후에는 설치한 칸막이를 접어서 반납한다.
마지막으로 부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부정행위를 한 경우에는 시험이 무효 처리되므로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특히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과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 등 물품 소지 관련 규정을 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고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참고서나 교과서 등은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으로서 쉬는 시간에 휴대가 가능하나 시험 시간 중에는 휴대가 금지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으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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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권역별 현장간담회 개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찾아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간담회’를 11월 10일 다원이음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 중인 학교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어간다‘는 취지를 고려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학교복합화 시설이자 미래학교의 주요 방향인 ‘학교 복합화’와 연계한 시설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사업 추진 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사전기획가가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첫 번째 행사로 ‘미래학교 현장 고수들의 마음을 잇는 최.고.수.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학업과 삶이 공존하는 미래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의 사전기획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대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업과 삶이 공존하는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과 기대상을 시작으로 미래학교 사전기획 과정 및 사례, 학교 공간과 수업의 변화 등 다양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1부 에서는 나의 ‘스라밸’, ‘워라밸’ 지수 이야기, 영상 시청, 사업추진 경험을 이야기하는 ‘5자 대화’를 통해 학업과 삶이 균형 잡힌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학교 조성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2부 에서는 4개 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상황과 학교의 사전기획 사례, 추진과정에서의 보람과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모두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학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참석자가 작성한 미래학교에 대한 궁금증 쪽지를 추첨해 함께 고민을 해소하는 ‘무엇이든 물어보톡’ 활동이 진행되며 학생의 삶과 학업이 공존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만들기에 대한 구호와 함께 참여 의지를 다지면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 사전기획가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학업과 삶이 조화로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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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택시호출 장소에 손님 없어 다른 예약 받았다면 승차거부 아냐
출근시간대 택시호출 장소에 손님 없어 다른 예약 받았다면 승차거부 아냐
[세종타임즈] 모바일을 통해 택시를 예약한 승객이 예약지점에 나와 있지 않았다면 택시기사가 승차의사를 다시 확인할 필요는 없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택시기사가 출근시간에 카카오택시 콜을 받고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승객이 예약지점에 나와 있지 않자 4분을 대기한 후 예약을 취소하고 다른 예약을 받아 이동한 것이 승차거부에 해당한다는 서울특별시의 경고처분을 취소했다.
택시기사인 ㄱ씨는 2021년 3월 17일 07:35 경 카카오택시 콜을 받고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예약지점 도착했다.
그런데 예약지점에 승객이 나와 있지 않았고 번잡한 출근시간대에 목적지에서 승객을 계속 기다릴 수 없어 예약 콜을 취소한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콜을 받아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승객은 자신이 승차하지 않았는데 예약 콜이 취소되자 ㄱ씨를 승차거부로 신고했고 서울특별시는 올해 6월 1일 ㄱ씨가 승차거부를 했다는 이유로 택시운수종사자 경고처분을 했다.
이에 ㄱ씨는 예약승객이 배차지역에 나타나지 않아 출근시간대 번잡한 교통상황에서 4분을 대기한 후,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판단하고 다른 예약 콜을 받은 것이며 고의로 예약 콜 승객을 승차거부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중앙행심위에 서울특별시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당시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ㄱ씨가 승객이 호출한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승객이 없었다면, 출근시간대에 번잡한 교통상황에서 택시기사가 목적지에 나와 있지 않은 승객을 무작정 기다리거나 전화해 승차여부를 확인할 의무는 없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택시운수종사자에게 승차거부 처분을 하기 위해서는 더 명확하고 객관적인 증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 이런 혼란을 피하기 위해 택시 승차거부 단속 매뉴얼 등에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