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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작 선정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작 선정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된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을 12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지난 6월 1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계조경가협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8회 세계조경가협회 한국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 동반성장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조성 설계공모는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 및 정원분야와 조경 분야가 협업해 이루어졌으며 대상지는 국립세종수목원 중앙 온실 앞 약 2,900㎡의 면적이다.
국내외 저명한 조경, 정원 설계가 5팀의 초청 공모로 진행됐다.
설계가 5팀의 작품은 고정희+송민원 , 김봉찬, 박승진, 유승종, 송지은이다.
당선작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세계조경가대회 목적의 지향점과 미래성에 부합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만드는 것과 지키는 것에 대한 적절한 균형을 잘 표현하고 유연하게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품은 제58회 세계조경가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과 상금 수여는 내년 6월 말 정원이 완공되는 시점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품 및 참여 작품은 5인 작가 인터뷰집과 함께 2022년 제58회 세계조경가대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당선작품 1점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세종수목원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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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에서 즐기는 ‘스마트’한 저녁
수성못에서 즐기는 ‘스마트’한 저녁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2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대구시 및 수성구와 수성못 일대에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의 관광서비스 디지털화를 지원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축적된 관광데이터를 활용, 관광지의 체험환경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한다.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지는 대구 수성구를 포함해 이미 진행 중인 여수시, 수원시까지 총 3개이고 대구 수성구와 여수시는 문체부 주관 KTTP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는 별도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공사 등 세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못 일대를 스마트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고 컨소시엄 참여 민간기업과 함께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조성 작업을 추진한다.
조성될 수성못 스마트관광도시는 ‘After 5ive 수성’을 주제로 한 저녁관광지로서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미디어아트 음악분수인 ‘헤르메스 쇼’가 대규모 확대 조성되며 스마트폰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한 VR 가상미술관과 지역 문화재를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가이드도 개발된다.
또한 음식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들안길 먹거리타운으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및 스마트주문 등의 서비스를 마련한다.
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제각각이었던 기존 서비스들을 통합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사업은 KTTP 사업의 핵심사업으로서 대구 내 다른 KTTP사업과 융합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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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역할 시작
국립세종수목원,‘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역할 시작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11일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전,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공·사립 수목원 중 식물의 보존현황, 전문인력의 수준, 표본 보유현황, 각종 시설현황 등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기관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올해 8월 산림청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을 수집해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기여하는 한편 수집한 식물자원의 분석·평가를 통해 전시·교육 및 연구 등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이번 지정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정원과 전시원 조성에 활용성이 높은 산림생명자원을 중점 수집종으로 선정해 수집·보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기화 온대중부식물보전실장은 “이번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으로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보전과 체계적 관리는 물론,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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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소말리아·아덴만 파병 '청해부대' 격려
문성혁 해수부 장관, 소말리아·아덴만 파병 '청해부대' 격려
[세종타임즈]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1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으로 파병을 앞둔 청해부대 제36진 최영함에 전화를 걸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문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우리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계신 청해부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제36진도 그 간 파병부대와 마찬가지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실 것을 확신한다”며 격려의 뜻을 전하고 무사 귀환을 당부했다.
한편 청해부대는 아덴만 해역 등에서 우리선박에 대한 호송 및 연합함대와 함께 해상안보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영함은 지난 ‘11년 1월 ’아덴만 여명작전‘을 펼쳐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구조한 바 있는 부대로 이번이 7번째 파병이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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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공의료의 중심, 책임의료기관 발전 방안 논의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 책임의료기관 발전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책임의료기관 관련 정책 토론회인 “2021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임의료기관 전담 인력 등이 함께 참여해 제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성과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발제자 등은 현장에 모여 발표를 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지역의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등은 영상 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희숙 교수는 지자체의 건강 책무성 강화 등을 강조하며 “지역 완결적 필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위한 커넥티드 케어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병원 김종연 교수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권역 단위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구축과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각 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본부장 등이 분야별 협력 사업 성과와 사례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각 책임의료기관이 처한 상황이나 역량은 다르지만 지역 공공의료 발전이라는 목표는 같은 만큼, 오늘 이 자리가 현장의 어려움과 경험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교류와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앞으로 책임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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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광어, 우럭. 어디서 유통되고 있을까?
그 많은 광어, 우럭. 어디서 유통되고 있을까?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넙치, 조피볼락, 참돔, 숭어 등 ‘주요 양식 활어의 82.8%가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며 출하부터 소비까지 유통 시간이 짧고 유통경로가 복잡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유통 길목인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조사는 식약처 자체 연구용역으로 실시됐으며 그간 수산물 유통 현황조사는 공영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심층 연구조사로 양식 활어의 주요 유통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됐다.
식약처는 유통경로가 복잡한 양식 활어는 유통비중이 높은 유사도매시장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2022년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주요 유사도매시장 등에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를 추진해 신속 검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식활어의 유통경로 조사결과, 국내 각 산지에서 출하되는 주요 양식 활어 4개 어종의 총 생산량 7만9,577톤 중 82.8%이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유사도매시장은 주로 활어 운송 차량의 접근성, 보관 환경 등 양식장에서 안정적으로 출하하는 것이 보장되는 지역에 형성되고 있었다.
인천 연안부두시장, 부산 민락시장, 하남 수산시장, 대천 수산시장 등 4곳의 유사도매시장에서 양식 활어의 76.6%가 유통되고 있었으며 포항, 마산 등의 기타 유사도매시장에서 6.2%이 유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활어는 공영도매시장·대형마트·온라인판매·가공용 등으로 14.4%가 유통되고 2.8%는 수출되고 있다.
양식 활어의 유통 경로와 유통량은 어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넙치·조피볼락은 수도권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었으며 참돔은 전남, 숭어는 경남에서 유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양식 넙치의 생산량은 4만3,813톤으로 제주도산이 53.5%로 가장 많았고 전남 완도산이 40.8%로 뒤를 이다.
제주도산은 대부분 인천 연안부두시장과 부산 민락시장에서 유통되며 전남 완도산은 인천 연안부두시장과 대천 수산시장에서 유통됐다.
2020년 양식 조피볼락의 생산량은 2만1,571톤으로 경남 통영산이 53.4%로 가장 많았고 전남 여수산 32.8%, 충남 보령산 12.4%으로 뒤를 이다.
경남 통영산은 인천 연안부두시장과 하남시장, 부산 민락시장에서 75.6%가 유통되며 전남 여수산은 인천 연안부두시장과 하남시장, 부산 민락시장에서 88.6%가 유통됐다.
2020년 양식 참돔의 생산량은 5,756톤으로 경남 통영산이 86.9%로 가장 많았고 전남 여수산 11.5%, 제주·경북 포항·충남 태안산 1.6%이 뒤를 이다.
경남 통영산은 인천 연안부두시장과 하남시장, 부산 민락시장에서 70.9%가 유통되고 전남 여수산은 생산지 주변 기타 유사도매시장에서 44.3%가 유통되고 있었다.
2020년 양식 숭어의 생산량은 8,449톤으로 경남 통영산이 80.7%로 가장 많았고 전남 여수산 8.6%, 전북 고창산 6.0%이 뒤를 이다.
경남 통영산은 부산 민락시장, 인천 연안부두시장과 하남시장에서 65.9%가 유통됐으며 전남북·충남산은 인천 연안부두시장, 하남 수산시장, 대천 수산시장에서 100%로 유통됐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수산 동물용의약품 등을 신속 검사해 국민들께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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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가을철 산불예방 함께해요.
시민여러분 가을철 산불예방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충북 충주시 월악산 국립공원에서‘위드코로나 시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이 일으키는 피해와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산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탐방로를 따라 인화 물질을 제거하는 산림정화 활동과 방문객에게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행사장 한편에서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규제 애로사항 및 개선점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아무리 애써 가꾼 산림도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만큼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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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보스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논하다”
“서울과 보스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논하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1월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을 위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과 산·학 협력”을 주제로 해 현장 참여 및 비대면 인터넷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단위에서 병원 중심의 산·학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로버트 랭거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석좌교수는 “혁신적인 기술생성과 구현”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미국 모더나 사의 성공사례를 전달하고 한국 기업과의 공동연구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랩센트럴 대표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난 10년 간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대표적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인 랩센트럴을 운영한 경험에 기반해 성공적인 바이오헬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요소를 제시한다.
세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용태 멥스젠 사 대표는 스타트업의 기술상용화 과정과 첨단대체 시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이어서 이동호 바이오디자이너스 사 대표는 스타트업의 조력자로써 컴퍼니빌더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병원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병원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며 사업 수익을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의 핵심”이라 강조하고 “보건복지부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함께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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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가입 30주년 기념‘제20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개최
유엔가입 30주년 기념‘제20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가 유엔 군축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제20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가 11일 서울에서 전면 대면회의로 개최되어 11.11.-12. 이틀간의 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우리 정부를 대표해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과 이 회의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공동 주최 측인 유엔 군축실의 이즈미 나카미츠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도 방한했다.
이번 회의에는 마시모 아파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 마욜랭 판 딜런 유럽연합 군축 특별대표, 로빈 가이스 유엔군축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학계에서 군축·비확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제20차 회의는 국제 군축·비확산 외교의 과거와 미래, 핵비확산조약 발효 50주년과 핵 비확산 체제,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지역 이슈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가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를 비롯한 전통적인 도전 요인과 더불어 극초음속미사일 자율살상무기 등 신무기의 도래와 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차세대 군비통제체제 수립 방향 및 국제 협력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본 세션 진행에 앞서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과 나카미츠 유엔 군축고위대표는 각각 개회사를 통해 “그간 국제평화와 안정의 초석으로 기능해 온 국제 군축·비확산체제가 중대 기로에 서 있다”는 평가를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다양한 도전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한‘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기념해 군축·비확산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목표로 시작된 1.5 트랙 국제회의로서 특히 2018년부터는 ‘유엔 사무총장 군축의제’를 논의하는 주요 군축 문제 논의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한편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11.11. 나카미츠 유엔 군축고위대표와 별도 양자협의를 갖고 한-유엔 간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면서 군축·비확산 규범 형성 주도국으로서 국제 사회 논의에 적극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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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고 주거여건은 개선된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앞으로 3~4인 가구의 주거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가능해지며 세대 간 악취로 인한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15일 발표한 ‘공급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11월 12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3~4인 가구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 촉진이 기대된다.
당초 오피스텔은 실별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경우에만 온돌·전열기 등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용면적이 120㎡ 이하인 경우까지 바닥난방 설치가 허용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전용면적 산정에서 제외되는 발코니 설치가 금지되어 동일한 전용면적이더라도 아파트 대비 실사용면적이 작아 3인 이상 가구의 주거수요 대응이 곤란했다.
바닥난방 허용 면적 확대로 전용 84㎡ 아파트에 준하는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촉진되어 3~4인 가구의 주거수요 대응 및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 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배기설비 개선이 기대된다.
이용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허가 시 허가권자가 냄새·연기 차단시설 등 배기설비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피스텔은 공동주택과 달리 배기설비 설치에 관한 근거규정이 미비해 세대 간 담배연기 등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잦았으며 8월 18일 제7차 소비자정책위원회 의결을 통한 제도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면, 실사용 용도 등을 고려할 수 있는 허가권자가 오피스텔의 배기설비에 대해 공동주택에 준하는 기준의 적용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다양한 주거수요와 주거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해 제도개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