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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과 함께 국가 건축정책의 미래를 그려갑니다
국민들과 함께 국가 건축정책의 미래를 그려갑니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건축정책 성과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공간 품격 향상 및 건축 분야 발전을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작년에 처음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과 공간환경의 현재를 진단해볼 수 있는 내용 혹은 미래 건축과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도나 실천방안을 주제로 7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세 달간 진행됐다.
에세이·포스터·동영상 등 3개 분야에서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총 134건이 응모했으며 10월말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장려상 5개 등 총 8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도시탐구생활’은 대단지 아파트로 인한 통행 불편 해결, 보행자 중심의 가로 조성, 역사건축물 경관 개선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주거환경생태계의 전환, 건축서비스 정보 공유를 통한 작은경제’는 건축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연결해주는 ‘하우징 데이터 허브’를 통해 소규모 지역단위 건축 생태계 구축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운드스케이프로 그려나갈 대한민국’은 분수 등 백색소음을 활용해 공간에 적합한 소리환경을 제공하는 정책 도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그간의 건축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건축정책 전반에 대한 성과점검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정책학회 등 전문가가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따라 현장 참석 대신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건축공간연구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흥진 국토도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축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한 만큼 공모전을 통해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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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2021 KF-CSIS 한미전략포럼에서 ‘한미동맹의 진화와 한반도 평화’기조연설
최종건 제1차관, 2021 KF-CSIS 한미전략포럼에서 ‘한미동맹의 진화와 한반도 평화’기조연설
[세종타임즈]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15일 오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1 KF-CSIS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해,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최 차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 및 글로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는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하면서 특히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 발전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온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무이자 한미동맹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지난 4년간 한미동맹이 기울여온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다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을 상기하면서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 및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고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현상유지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번 기조연설은 한미동맹의 발전상과 우리 외교의 넓어진 지평,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우리 주요 정책에 대해 미 조야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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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싱가포르관광청, 관광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싱가포르관광청, 관광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5일 오후 4시 싱가포르관광청과 관광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이 시작된 11월 15일 양 기관은 영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상호간 관광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관광마케팅·홍보, 관광 민간부문 협력 지원, 관광벤처기업 지원, 혁신기술 교류 지원 등을 펼쳐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양국의 관광 캐릭터 ‘호종이’와 ‘멀리’를 활용한 디지털 관광홍보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지난 4월 두 캐릭터가 상대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디지털 관광홍보를 공동으로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게임 속 세상에서 만난 멀리와 호종이가 싱가포르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정’이라는 콘셉으로 양국의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안전권역으로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국제관광 목적지로서의 이미지와 위드코로나 체제에서의 국제관광 준비 상황을 홍보하고자 상대국의 여행업계와 언론인 초청 팸투어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싱가포르 여행업계와 미디어 등 26명을 초청해 오늘부터 11월 20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공사 안영배 사장은 “15일 오전 싱가포르 관광객이 여행안전권역 첫 항공편으로 한국에 도착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이 입국했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싱가포르 국민들이 한국에 많이 여행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이스 탄 싱가포르관광청장도 “여행안전권역이 본격 시행되는 첫날인 오늘 한국관광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기쁜 일”이라며 “한국은 싱가포르의 중요한 인바운드 유치 대상국으로 싱가포르에 관광 오는 한국 관광객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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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수능시험일인 11월 18일 병역판정검사 휴무
병무청, 수능시험일인 11월 18일 병역판정검사 휴무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1월 18일에는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8일 당일에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10개 병역판정검사장은 휴무하며 11월 19일부터 다시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1월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검사일자를 확인해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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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콜센터, 위챗·라인 상담 오픈, 재외국민보호 사각지대 해소
영사콜센터, 위챗·라인 상담 오픈, 재외국민보호 사각지대 해소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해외 어디서든 우리 국민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전화, 무료전화앱, 카카오톡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2021년 11월 15일부터는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활용도가 높은 ‘라인‘을 추가해 상담서비스를 시범 오픈한다.
무료전화앱으로 전화하면 국제 전화비용 부담 없이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통화 가능하며 앞으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가되는 ‘위챗‘, ‘라인‘과 함께 기존 카카오톡까지 3가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영사콜센터 상담관과 채팅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 등 카카오톡이 잘 되지 않는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챗‘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국민이 어느 나라에서든 불편 없이 영사콜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라인‘은 우리나라 재외국민 및 여행객이 많은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메신저로 해당 지역 재외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영사콜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 사건·사고 등 위기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유선전화, 무료전화앱, 사회관계망서비스 상담 등 신고방법에 상관없이 신고자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이용해 ‘위치기반 상담’이 가능하며 긴급상황 시 관할 공관과 공유해 실시간 협력이 가능해진다.
도움을 받고자 요청한 사고자 본인이 위치정보 사용에 동의하면 영사콜센터 상담관은 신고자 현재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도에 나타난 신고자의 현재 위치 주변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신고자에게 보다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여행객은 해당 국가 입국 시 해외로밍 안전문자를 전송받게 되는데 앞으로는 재외국민도 우리 재외공관에 현지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해당 통신사를 통한 안전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문자 전송을 통해 재난지역 현지 상황에 맞춰 재외국민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확보 및 상황 대처가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2005년 4월 개소한 영사콜센터는 지금까지 대형 재난과 사건·사고 처리를 비롯해 총 381만 건의 영사민원 상담을 처리하는 등 지난 16년간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영사콜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4,200만 건에 이르는 해외로밍 안전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006년 이래 16년 연속 공공서비스 부문 우수, 14년 연속 중앙정부 부문 최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영사콜센터는 해외 여행객과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단계에 걸친 차세대 상담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영사콜센터 접근성과 상담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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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녹색기후기금 4기 이사진 진출 확정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녹색기후기금은 지난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2년부터 ’24년까지 3년 임기의 4기 이사진 명단을 공식 확정했다.
UN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으로 분류되는 한국은 중국,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및 필리핀과 함께 아태지역 GCF 이사진으로 진출이 결정됐다.
1기에 이어 현재 3기 이사진으로 활동중인 한국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4기 GCF 이사진으로서 연속성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GCF 이사는 매년 3차례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약 200억불 규모의 기후재원이 투입되는 개도국의 기후대응 사업을 승인하고 기후재원의 보다 효율적 활용을 위한 각종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부터 아태지역 의장국인 파키스탄을 비롯해 중국, 필리핀, 이란, 부탄 등 아태지역 소속 국가들과 화상으로 양자면담을 갖는 등 적극적으로 선거 활동을 벌여 4기 이사로 선임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획재정부는 3기 이사진 수임에 이은 이번 4기 이사진 진출 확정으로 GCF 본부 유치국인 한국의 GCF 내 발언권과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논의가 매우 활발한 가운데, 한국이 세계 최대 기후기금인 GCF의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기후 분야 논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지난 7월 발표한 우리 정부의 그린 ODA 확대 결정에 발맞춰 GCF 사업을 통한 우리 기관·기업들의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 참여 확대에 보다 유리한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국장에 한국인이 각각 선임된 데 이어 이번 GCF 4기 이사진 연임 성공으로 국제기구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GCF 등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국격에 걸맞은 기여를 해 나가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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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안전한 나만의 국내여행지 찾아보세요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안전한 나만의 국내여행지 찾아보세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에이티센터에서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2004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명 가까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국내여행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시관 약 200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내여행 콘텐츠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하고 유익한 여행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지능형 관광 등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새로운 여행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관’, 국내 여행사진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여행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지역이 담고 있는 재미있고 소소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여행박람회 투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멋지게 찍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셀기꾼 인생샷 강연’, 지역의 여행명소와 맛집 등을 지역 유명인사와 함께 소개하는 ‘뷰티나는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이 매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사전등록 이벤트’, 누리소통망을 통해 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누리소통망 입소문 이벤트’, 전시관 참관 후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나에게 보내는 여행 메시지를 만드는 ‘여행메시지 토퍼 만들기’, 전시관 내 ‘주제관’과 ‘뷰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는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자물쇠로 잠긴 여행 가방을 여는 ‘여행가방을 열어라’ 등의 행사를 열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는 선물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적정 관람 인원 유지를 위한 사전예약제 실시, 부스 내 상주인력은 백신접종 완료자로 배치, 관람인원 실시간 확인 전자시스템 도입, 박람회 모든 시설 주기적 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개막식은 11월 18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수요에 맞춰 국내 지역 여행명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전하고 추억이 될 만한 나만의 여행지 목록 만들기를 추천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더욱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리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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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한류 확산 창구 활성화 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1월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권역별 재외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에 참석한다.
최근 케이팝과 영화, 드라마 등 한국문화 콘텐츠의 성공으로 전 세계 한류 동호인이 1억 명을 넘는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한국문화 확산과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재외 한국문화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해외문화홍보원은 높은 백신 접종률과 보건증명서 소지 의무화 등으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권역별 재외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하고 한류 확산 창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권 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회의가 열리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1980년에 유럽권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재외 한국문화원으로서 2019년에 전 세계 32개 문화원 중에 4번째 큰 규모로 확대 이전하며 엘에이, 상하이, 도쿄, 베이징에 이은 5번째 코리아센터이자 유럽권에서는 최초의 코리아센터로 재개원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의 ‘한류 아웃바운드 활성화’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자 주재국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구체적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11월 15일에는 현지에 한국문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해외 진출 관계 기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한국문화원의 한류 콘텐츠 확산 창구 역할을 강화한다.
최근 한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으나 관련 사업은 각 부처·기관별로 분산되어 추진하고 있어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류 및 연관 산업, 정책담론 등을 집약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마련해 동반 상승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 주요 거점에 위치한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유관 기관이 협업할 수 있도록 촘촘한 관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16일에는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1년 상반기 한국문화원 대표사업 영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영국 한국문화원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의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내년도 한국문화원과 관계 기관 간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한국문화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한다.
아울러 황희 장관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청년 예술인과 문화예술계 종사자를 만나 격려하고 지원 방안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도 면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를 증진하고 ‘2024년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황희 장관은 “이제 재외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확산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집약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종합창구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며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계 기관 회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별 연계망을 구축해 한국문화 콘텐츠 확산 창구 체계를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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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상표권 등록 안내서 이제 모바일로 받으세요
특허·상표권 등록 안내서 이제 모바일로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여러 개의 특허를 보유 중인 A씨는 장기출장이 잦아 특허 연차등록 안내서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등록료 납부기한을 놓쳐 소중한 재산인 특허가 소멸된 경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안내서를 받고 바로 등록료도 납부할 수 있게 돼 더 이상 납부기한을 놓칠 우려가 없어졌다.
특허청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종전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특허행정 서비스 안내문을 11월 15일부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특허·상표권 유지에 필요한 등록료 납부기한을 알려주는 연차등록 안내서도 포함된다.
이사 등으로 종이안내서를 받지 못해 특허가 소멸되는 피해를 막고자 특허청은 지난 7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에 착수, 4개월의 개발을 거쳐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특허·상표권자 등은 연차등록 안내서를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앱을 통해 받게 된다.
본인인증을 거쳐 안내서를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특허로’를 통해 등록료도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물론,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앱으로 발송이 안 되거나, 수신자가 안내서를 확인하지 않으면 당연히 우편으로도 발송한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특허청이 발송하는 각종 온라인 통지서가 ‘특허로’의 통지서함에 도착한 즉시 알림 메시지도 발송한다.
종전에는 서비스 신청자에게만 제공했으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모바일 전자고지·안내’는 수신인이 개인인 경우에 가능하며 본인확인이 어려운 법인 또는 대리인은 종전처럼 우편으로 발송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안내’ 서비스 시행으로 연간 최대 5억원의 우편 비용이 절감되고 우편물 반송 업무 감소로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 봤다.
특허청 박종주 정보고객지원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안내를 통해 종이안내서의 우편발송이 갖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허고객들이 개선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특허행정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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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불방지 유공 대통령상 2명 수상
2021년 산불방지 유공 대통령상 2명 수상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은 2021년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오늘 11월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자는 총 18명으로 금년도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에 공적이 우수한 자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수상자는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산불예방·진화분야 지역사회 공동대응 클러스터 기반을 마련한 정선국유림관리소 김종철 주무관, 산불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 확보 등 산불재난 대응력 제고를 위한 산불대응센터를 전국 최초로 신축해 롤모델을 제시한 강릉국유림관리소 황판수 주무관이다.
정부포상 외에 양양국유림관리소 김상진 주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신재웅 대원과 영월국유림관리소가 산림청장 표창 대상자로 확정됐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산림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까지 대형산불 없는 해를 달성하고 산불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평소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산불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진화 작업에 임해 주시는 공무원과 진화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