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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발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일 실시한 2021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1월 12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전회와 비슷한 총 6,569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는 5.0%로 전회 합격률 6.5%보다 1.5%가 감소했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9.9%, 2교시 건축설계1 8.8%, 3교시 건축설계2는 4.0%이다.
전회보다 합격자가 감소한 것은 3교시 과목에서 리모델링 관련 실무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148명, 40대가 125명으로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예정자의 30%로 전회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12월 29일 발표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도 11월 26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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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부패·공익신고자에게 보상·포상금 367억원 지급
국민권익위, 부패·공익신고자에게 보상·포상금 367억원 지급
[세종타임즈]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공익신고자에게 지급한 보상금 및 포상금은 총 367억원, 신고로 인한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수입 회복·증대액은 총 4,2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구 ‘부패방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이래 올해 10월까지 부패·공익신고자에게 지급한 보상·포상금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수입 회복·증대액을 공개했다.
국민권익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제정·운영하고 부패·공익신고자에게 보상·포상금을 지급한다.
국민권익위는 부패·공익신고로 벌금·과징금 부과 또는 환수 등을 통해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에 직접적인 수입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온 경우 최대 30억원 한도 내에서 법령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사례로 공기업 납품 관련 비리 의혹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역대 최고 보상금인 11억 6백만원이 지급됐고 263억여 원이 환수조치 됐다.
또 보상금 지급 사유는 아니지만 공익 증진을 가져온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미국에서 2천 4백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게 된 자동차 엔진 결함 은폐 의혹 등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지급한 2억원이 역대 최고 포상금이다.
해당 신고자에게 포상금 상한액인 2억원을 지급한 것은 해당 신고로 인해 33만여 대의 자동차가 리콜 조치되고 관계부처 합동 ‘소비자 친화적 리콜제도 개선방안’ 및 국회 ‘자동차 리콜 종합대책’ 등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신고자는 신고로 인해 치료비·이사비, 쟁송절차 비용 등을 지출한 경우 구조금을, 징계·해고 등 불이익조치를 받은 경우 국민권익위에 보호조치를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금·구조금 및 보호조치 신청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에서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중대한 공익침해행위일수록 내부신고 없이는 위법행위를 적발하기 어렵다”며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고자 보호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보상·포상금 지급액을 높이는 등 신고자 지원제도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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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업인들과 공급망 관리, 친환경·디지털 전환, 다자무역체제 회복 협력강화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금년APEC 정상회의 일정 중 하나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대화’에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APEC은 아태지역의 경제성장과 공동번영 모색을 위한 협의체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21개국을 포함한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본 회의를 하루 앞두고 개최된 동 회의에는 APEC 21개국 정상 및 각료급 인사와 각국의 APEC 기업인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정상과 각료들은 ABAC가 논의 의제로 제시한 보건위기 극복 및 무역·경제 회복을 위한 우선순위, 포용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제와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여 본부장은 발언을 통해 역내 무역과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과 유지, 경제·산업 구조의 효과적인 친환경·디지털 전환과 이를 촉진할 수 있는 다자무역체제 회복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향후 ABAC 차원의 협력강화를 제안했다.
‘공급망 구축과 유지’ 우리 경제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수출 주도 회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속가능한 방역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공급망 관리 덕분임을 강조하고 향후 안정적이고 회복력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한 APEC 차원의 협력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러한 배경에서‘글로벌 백신생산 허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노력을 통해 역내 공급망의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려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친환경·디지털 전환’ 경제·산업 구조의 대 전환을 위해 2030년 NDC을 2018년 대비 40%로 상향하기로 한 우리 정부의 결정을 언급하고 ‘그린·디지털 뉴딜’을 중심으로 우리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정책 노력을 소개했다.
나아가 환경, 디지털 분야에서의 국제 통상규범 강화가 이러한 국내적 노력을 지원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탄소가격을 국제 통상규범에 효과적으로 편입시키는 방안에 대한 국제논의 강화및 디지털 통상규범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자무역체제 회복’ 3주 앞으로 다가온 MC-12를 계기로 보건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과 다자무역체제로서의 WTO의 적실성 회복에 있어서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RCEP, CPTPP 등 아태 지역에서의 메가 FTA를 통해 다자무역체제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자유무역을 촉진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RCEP 조기비준, CPTPP에 대한 관심과 가입준비 등의 노력을 통해 이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측 입장을 소개했다 ‘ABAC과의 대화’는 민관 소통을 통해 APEC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금번 회의 참석을 통해 우리정부는 향후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회복 및 경제통합 강화 및 이 과정에 있어서의 민관협력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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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표준 제정으로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 돕는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 시 안전 요구사항, 실내 배송 로봇 등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로봇 기술 선진 3개국과 국내 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로봇 기술 및 표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국가표준 제정 계획을 밝혔다.
실내 주행, 엘리베이터 탑승 등 로봇이 건물 내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사람과 접촉해야 하므로 속도제어, 위험상황에서의 보호정지, 높낮이차·틈새극복, 추락·넘어짐 방지 등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년 10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고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과 로봇의 안전 요구사항에 관한 국가표준 제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날 열린 ‘제2회 로봇 기술 및 표준 국제포럼’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한국의 전문가가 로봇 활용 사례, 자국 내 로봇 관련 규제와 표준과의 관계 등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의 테드클래이본매니저와 독일의 테오야콥스박사는 각각 미 연방규정 및 유럽연합 지침서를 바탕으로 로봇 도입에 필수적인 안전 규정과 표준을 소개했고 국내 로봇기업 우아한형제들의 이주홍 팀장은 서빙로봇, 배송로봇의 시범운영 현황과 로봇이 실내외 주행 시 당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과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근력보조용 웨어러블 로봇, 이동형 협동로봇, 로봇에 의한 서비스 등 산업계 수요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표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에 관한 국가표준을 제정함으로써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평가하고 “로봇의 안전과 평가방법 등에 관한 표준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국방, 의료, 재난구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이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로봇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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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신 형평성 제고 및 보건안보 체계 강화 논의
글로벌 백신 형평성 제고 및 보건안보 체계 강화 논의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장관은 지난 10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주최로 개최된 코로나19 외교장관 화상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백신 형평성 제고와 보건안보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9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개최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로 개최됐으며 18개국 외교장관과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및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 장관은 국제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보건안보 체계 개선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보건안보 거버넌스와 재원 메커니즘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HO와 G20 차원의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기구 등 지역 차원의 대응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가 역내국가와 함께 보건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출범시켰다고 하면서 북한의 참여 등 협력체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보건안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재원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등 보건안보 위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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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육용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진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11일 충북 음성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의 노력과 함께 농장관계자가 주의를 기울이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철저한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과 같은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육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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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으로 혁신가의 꿈 이룬다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혁신가의 꿈 이룬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창업 축제인 ‘2021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을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됐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창업가의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대회이다.
지난 2013년부터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2021년 10월 말 기준 공개된 공공데이터는 6만 5천여 건에 달하며 데이터 활용은 3천 1백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헬스케어, 자율주행, 재난안전 등 민간의 수요가 높은 26개 분야의 데이터를 고품질로 우선 개방함으로써 기업들의 혁신서비스 개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왕중왕전’은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10개 팀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10개 팀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32개의 기관별 대회에서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56개 팀을 대상으로 9월에 개최된 ‘통합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한 달 동안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심사에는 데이터, 투자 등 분야별 5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 함께, 사전 모집된 100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각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상될 예정이며 창업 원스톱 프로그램과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매년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놀라운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있는 창업가들의 열정과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창업가들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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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 대상, 정부혁신 맞춤형 지원성과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부혁신 맞춤형 컨설팅의 종합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11월 1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정부혁신 컨설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정부혁신 컨설팅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 등을 실시해 왔다.
각 기관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정부혁신 종합컨설팅을 위해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관련분야에 경력이 있고 이해도가 높은 민간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자문단이 참여했다.
올해 컨설팅은 국민참여, 공공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선정해 6월부터 10월까지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참여 분야는 법무부와 행복청이,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는 농식품부, 중기부, 식약처가 선정됐다.
일하는 방식 분야는 기재부, 경찰청, 국방부, 보훈처, 방사청, 공정위, 농진청이 선정되어 업무자동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각 분야의 대표 정부혁신 컨설팅 성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참여 분야에 참여한 법무부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친족, 상속, 주거, 보호, 유대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1인가구의 사회적 공존방안을 도출했다.
법무부는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1인 가구와 관련한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국민들로 민간위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에 참여한 ‘식약처’는 공정위, 관세청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했다.
식약처는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는 농촌진흥청의 사례가 대표사례로 뽑혔다.
농진청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미래대응, 현장소통, 조직문화 등 3개 분야의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농진청은 주니어보드와 함께 “요즘라떼 레시피”라는 카드뉴스와 동영상을 제작·공유해 ‘슬기로운 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정부혁신 컨설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는 컨설팅에 참여한 위원과 기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정부혁신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올해 정부혁신 컨설팅도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부가 국민이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그 성과가 국민 삶의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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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안전정보, 생활안전지도로 확인하세요
생활 속 안전정보, 생활안전지도로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 지역 및 범죄 예방 정보 등을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추가 제공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주의구간, 지하철성범죄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도 형태의 서비스이다.
올해에는 안전관련 법령, 연구보고서 및 안전 통계 분야까지 확대 제공했으며 자료 활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약 4배나 증가하는 등 ‘생활안전정보 포털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
우선,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해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가운데 야외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함께 추가했다.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등산 전 생활안전지도에서 각종 산행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침수흔적, 홍수범람위험 지역을 도로 위에 선으로만 표출하던 것을 실제 침수·위험지역 면적을 제공해 살고있는 지역의 침수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범죄 예방과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셉테드 관리지역 정보를 신규 추가했고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고광완 예방안전정책관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들의 일상 생활 속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정보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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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정보, 공직박람회에서 확인하세요”
“공무원 채용정보, 공직박람회에서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5·7·9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응시요건 및 선발 절차, 온라인 모의면접 등 각종 공무원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공직박람회가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1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과 동일하게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9일 공식 개막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사전안내 누리집을 통해 전체 일정 안내 및 면접 등 참여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
먼저 주제관에서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행정관, 공정채용관 등 인사혁신 노력과 성과가 소개된다.
채용정보관에서는 참가기관별 채용정보가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공직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청년들에게 화상회의를 통해 기관별 실시간 채용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5·7급 국가직 공채에서 출제된 공직적격성평가 문제 풀이 영상도 제공한다.
그 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관 운영, 전략적 인재 확보 연구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확장가상세계를 이용한 모의 면접 및 온라인 상담 등 새로운 소통 방법이 활용된다.
확장가상세계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들이 가상공간에 모여 모의 면접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임병근 인재채용국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공직박람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진로탐색 기회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직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