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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강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강화를 위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및 ‘천연가스 비축의무에 관한 고시’일부개정안을 오는 4일 입법 및 행정예고했다.
이는 지난 4월 28일 공고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상 천연가스 수급관리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서 동절기 이상한파 등에 따른 급격한 수요증가, 천연가스 수입 차질로 인한 예상치 못한 공급부족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그간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시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할 수 없는 불용재고를 포함해 천연가스를 비축했으나, 앞으로는 비축의무량 산정시 불용재고를 제외해 수급 위기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물량 기준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상한파 등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변동성 확대, 천연가스 수입 차질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가스공사 비축의무량 7일분을 2일 상향한 9일분으로 개정했다.
산업부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금년 10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천연가스 비축의무에 관한 고시 개정안은 의견수렴 후, 법제처 심사 등을 통해 7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비축의무량 산정방식 개선, 비축의무량 상향에 따라 천연가스 비축제도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금번 비축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가스공사-민간사업자 간 물량교환 등 수급 협력, 산업체 대상 연료대체계약 확대 등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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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균 등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 안전관리 강화 추진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보톡스 생산업체의 보툴리눔 균주 취득 및 불법거래 등 보툴리눔균 보유기관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균주 출처 및 특성분석, 균 취급자 보안관리, 균주 불법 취득, 허위 분리신고 의심사례 등 관리 미흡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항목은 균 보유허가, 균 분리신고 및 이동 신고 보유·제조 신고 등 감염병예방법, 생화학무기법 위반여부와, 실험노트 상세본, 균 분리자 면담, 균 특성 분석 여부 및 결과, 기관 보안시스템 운영 현황 등이었다.
조사 결과, 보툴리눔균은 생물테러 이용 가능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불법 거래 및 탈취 등 방지를 위한 인적 보안관리 시스템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취급자의 이직을 통해 균주 탈취 의혹이 제기되나, 취급자 리스트 및 이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취급자 정의 및 범위와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에 대한 규정이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아울러 연구개발 전 과정을 기록하는 연구노트 등 기록 작성 및 관리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없었고 전체 염기서열과 같은 병원체 유전정보는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균주 분리 사실여부 확인에 한계가 있었다.
균 분리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7개 기관 중 5개 기관은 일자별, 실험과정별 실험노트 미 작성, 2개 기관은 실험노트 부재가 확인됐다.
국내에서 분리된 것으로 신고 된 일부 기관의 균주는 미국 분리 균주와의 유사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보툴리눔균 출처 경위를 파악하던 중 병원체 안전관리와 관련한‘감염병예방법’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위반 의심사례도 확인됐다.
이동 신고 위반 의심사례 2건,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실험 승인 위반 1건, 허위 분리신고 의심사례 1건 등 총 4건의 법률 위반 정황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 생물테러감염병 병원체 실험기록, 취급자 관리 및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 자료 구축을 위한 균주 제출 의무화 등 관계 법령을 정비하고 균 취급과 관련해 실험·생산과정에 대한 연구노트 및 일지 작성 등 기록·관리 의무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취급자의 범죄이력, 정신 병력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 사례를 조사·분석해 취급자 결격사항을 국내 여건에 맞게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툴리눔균 등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를 보유하는 경우 균주 제출을 의무화해 허위신고 및 불법거래를 방지하고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 전체염기서열 분석, 유전체 다양성 분석 및 분자역학정보 등을 자료로 구축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균주 탈취·유출 및 취급자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균 취급 기관의 보안 대책 수립·시행에 필요한 방법 및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람에게 치명적인 신경독소를 만들어내는 보툴리눔균은 생물테러, 사고에 의해 유출시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로 확인된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 관리 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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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제26회 환경의 날 개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제26회 환경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옥주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주제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해 대면 참석은 최소화하되, 국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이다.
이날 환경부는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환경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그간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며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4명으로 구성됐다.
국민훈장동백장에는 송기순 전일환경 대표이사, 민경천 지엔원에너지 연구소장,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홍조근정훈장에는 장영기 수원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 사전 홍보 및 국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 챌린지’ 행사를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환경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유명인과 협업해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6월 1일부터 환경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아울러 지자체 및 소속·산하기관과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로 배달음식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탄소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식 등이 있으며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지자체별로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자체 기념식,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한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 이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며 “환경의 날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탄소중립 생활을 습관화하고 아이들도 배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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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코로나19 온라인 신고 등 행정서비스 개선을 적극 추진한 민원공무원 격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4일 행정서비스 적극 개선으로 국민편의를 높인 민원우수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번 시상에서 민원 우수부서로 선정된 ‘안전개선과’는‘안전신문고’에 ‘코로나19 방역위반 신고’ 기능을 신설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이나 불편사항을‘안전신문고’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분산된 신고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시 ‘과거 주소 변동 사항’이 필요한 기간만큼 표시되도록 규정을 개정해 민원인의 불만사항 해소, 갑질, 성희롱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고충민원을 성실하게 응대해 고객만족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 등과 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원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주민과 김지현 주무관은 “민원으로 자주 접수되었던 사항을 이번 법령개정을 통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안전부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친 민원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덧붙여,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대민행정 업무를 맡은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우수직원에 대해 포상 등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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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6월 5일 실시됨에 따라 시험실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6월 4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고운중학교를 방문해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실 내 수용인원을 원칙적으로 20인 이하로 한다.
응시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 후, 화장실 사용 등 대기시에는 1.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시험실 설치 및 방역 상황을 점검한 후,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강조하며 “응시자 유의사항도 철저히 안내해, 응시자들이 5일 시험을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1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엄격한 방역정책 기조하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6월 5일 일제히 실시된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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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2021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세종타임즈] 2021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퇴직공직자가 취업 심사를 요청한 74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윤리위는 심사 요청 건 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3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4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 취업한 9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를 결정한 뒤 관할 법원에 해당자를 통보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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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넘는 해외금융계좌, 6월 30일까지 신고하세요
5억원 넘는 해외금융계좌, 6월 30일까지 신고하세요
[세종타임즈]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20년 중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했다면 관련 계좌정보를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 해외금융계좌는 해외금융회사와 금융거래 및 이와 유사한 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를 말하며 해외금융회사에는 내국법인의 국외지점은 포함되나, 외국법인의 국내지점은 제외된다.
’20년 12월 세법 개정으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가상자산거래를 위해 해외가상자산사업자 등에 개설한 해외계좌가 있는 경우 동 계좌정보를 ’23년 6월부터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 홈택스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홈택스 신고시 환율 조회가 쉽도록 환율조회 사이트를 연계했다.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책자나 국세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국세청은 매년 신고가 종료되면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자료, 타 기관 수집자료 등 각종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적정신고 여부를 정밀 검증하고 있다.
미신고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신고 금액이 연 5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형사처벌 및 명단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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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보상에 더한 배달 라이더 보호, 근로복지공단·민간 협업 추진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근로복지공단과 ㈜우아한형제들,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3일 외식업 배달 라이더의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사고를 당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배달 라이더 등에게 산재보험을 통한 치료와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데, 산재보험 보상 이외에도 지자체 및 사회복지법인 등과 연계해 중소전자제조업체 재해노동자, 저소득노동자, 자살노동자 유가족 및 근로 중단 재해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음식 배달 중 사고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사재 20억원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해 ‘우아한형제들’은 기금운영 지원과 배달 라이더 대상 홍보를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금의 관리와 배분을 맡게 되며 공단은 산재보험 요양을 신청한 배달 라이더 등에 대해 지원제도 안내 및 대상자를 추천하고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게 되는 민간·공공 협업모델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서비스 연계 및 협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해 산재보험 보상 이외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공단이 노동복지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하면서 “공단은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재해자 등에 대해서도 ‘외식업 배달 라이더 의료비 지원사업’의 정보를 적기 제공하고 홍보를 추진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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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고령층 예약률 77% 돌파
60~74세 고령층 예약률 77% 돌파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3일 0시 기준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가 총 736만여명으로 예약률 77.7%라고 밝혔다.
70세 이상 74세의 경우 예약률 80%를 넘어 80.7%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오늘까지 가능하다.
오늘까지 예약을 못 하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해 잔량이 남아있는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전 국민 접종이 완료된 후 접종기회를 다시 얻으실 수 있다.
내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예비명단으로 접종대상자를 관리하는 방식보다는 의료기관이 예방접종시스템에 당일 잔여 백신량을 등록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고 희망자가 선택해 당일 예약하도록 하는 방식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잔여백신 발생과 접종 희망자의 연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의료기관과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며 이러한 앱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 예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앱을 이용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연령층은 기존 방식과 같이 예외적으로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록해 잔여백신 발생 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6월 3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3만 회분이 공급됐으며 6월 4일에는 상반기 마지막 물량인 87.7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당초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총 723만 회분이 공급될 계획이었으나 출하과정에서 1만 회분이 늘어나서 724만 회분이 최종 공급된다.
이로써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6월 도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별로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 확진되는 경우를 말하며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9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인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로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떤 백신을 접종받더라도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충분한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내 발생률은 외국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으로 매우 드물게 확인되고 있으며 입증된 예방접종의 효과를 고려할 때 예방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주 연속 감소했으나,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 신규환자는 355만명으로 그전 주보다 감소했다.
인도의 경우 지난 5월 7일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많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62개 국가에서 델타형 인도 변이가 보고됐으며 베트남에서는 알파형 영국 변이와 델타형 인도 변이의 혼합 변이가 확인됐다.
특히 영국에서는 델타형 인도 변이 확산에 따른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호주와 일본에서도 델타형 인도 변이가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1회 이상 예방 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가에서는 전반적인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고위험 대상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 현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20.5월부터 ’21.5.28일 현재까지 1년여 간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관련 총 1,216만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508명의 양성자를 확인했다.
’21.5월 한 달간 총 213.2만명을 검사하고 78명의 양성자를 발견해, 4월 대비 검사 건수는 85.1만 건, 양성자는 50명이 감소했다.
6월부터는 서울·울산 외 4개 시·도를 추가해 선제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전국의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한편 6월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등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 중 예방접종을 완료한 종사자를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선제검사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방역당국은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미 접종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가 생물안전성 3등급 및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인증을 동시에 마침에 따라 6월부터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한 민간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는 6개의 BL3 실험실과 5개의 동물실험용 BL3 실험실, 임상검체분석실을 포함한 백신개발 연구·지원시설로 연구시설 및 장비 사용을 원하는 모든 국내 기업에 대해 소정의 심사를 거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BL3 승인과 GCLP 지정으로 연구·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된 만큼,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어르신 등의 1차 접종 예약률이 77.7%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7일부터는 하루 평균 51만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누리던 일상을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맞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을 받은 어르신들 중심으로 경로당과 복지관 등 운영이 재개되면서 철저한 시설 내 방역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요양병원·시설에서 대면 면회 시, 경로당·복지관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충분한 실내 환기 및 소독 철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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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분야 한-미 정상회담 성과 이을 후속조치 착수
양자기술 분야 한-미 정상회담 성과 이을 후속조치 착수
[세종타임즈] 미래 산업·안보의 국면전환자로 주목받는 양자 기술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기술 보유국 미국과의 협력이 확대된다.
미국은 ‘18년 세계 최초로 양자법을 제정하고 조직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자 기술을 집중 육성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미 간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양자 기술 분야의 미래 지향적 동반관계 관계를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확대로 가시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6월 3일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국내 양자생태계의 거점이자 한-미 협력 교두보 역할을 수행 중인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찾아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연구역량 강화 및 신진인력 양성 등 국내 양자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미국과의 협력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미국공군과학연구실과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감지기 분야의 공동연구를 발굴·지원 중이며 미국의 주요 기업·대학·연구소 등과는 국내 연구자에게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석박사·박사후연구원을 해외연수·파견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는 이러한 협력을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과기정통부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 후속조치를 통해 이를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양국 간 양자기술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정부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기관·대학 등 개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국 간 공동연구를 다양한 규모나 형태로 확대해 나가고 기술동향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회의, 공동연수 등 인적교류 행사도 수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는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양자 연구의 경우 관련 전문인력, 기반 등 기반이 부족해 선도국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미국은 김정상 이온큐 설립자 등 한인과학자가 활발히 활동 중이고 석·박사 연수 프로그램의 진척도 빠른 만큼 이를 양국 협력의 지렛대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용홍택 차관은 “관련 유망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육성 등 국내 양자 기술 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양국 기관 간, 연구자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달라”며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협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정부 간 채널을 통해 측면 지원하고 관련 예산도 확대 반영해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