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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신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한데 모은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추진되고 있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두 번째 행사로 국내 백신기업 간담회를 6월 4일 10시 30분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백신기업과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의미와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성과와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한미 파트너십 논의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를 발족하고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의 도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동 TF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을 구성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가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 측과 협의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의 핵심요소인 ‘한국의 백신 개발·생산 역량의 전반적 확충’을 위한 정부와 기업, 기업 간 협력기반 조성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오늘 모인 백신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기업 협의체’를 제안하고 백신 생산 가속화를 위한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국내 기업과 국내 진출 다국적 기업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한미 정상 간 합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중심 협력기반의 국내 백신 개발·생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에 ‘글로벌 백신 허브화 기업지원 TF’를 설치했다을 알렸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2차관은 ”정부는 앞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화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백신기업들은 협의체를 통해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 활성화 및 연구·인력·설비 공동활용 등 기업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백신 개발·생산 역량을 강화”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정부는 기업인 여러분과 협회·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타 국가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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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대비 4.8% 상승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2021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유제품, 곡물 가격이 보정되어 4월 식량가격지수 조정) 대비 4.8% 상승한 127.1포인트를 기록했다.
유지류·설탕·곡물 지수가 크게 상승했고 육류·유제품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해 전체 지수가 상승했다.
2021년 4월보다 6.0% 상승한 133.1포인트 기록 옥수수는 국제 공급량이 충분치 않고 브라질 생산 전망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수요가 높아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다만, 미국 생산 전망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5월말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밀은 5월초 가격이 올랐다가 EU와 미국의 작황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쌀은 물류 및 운송비용과 연결된 교역 제약으로 인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2021년 4월보다 7.8% 상승한 174.7포인트 기록 팜유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생산량 증가가 둔화되고 세계 수입수요는 증가하면서 주요 수출국의 재고수준이 낮게 유지되어 가격이 상승했다.
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 등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되어 가격이 상승했다.
유채씨유는 국제 공급부족이 계속되어 가격이 상승했다.
2021년 4월보다 6.8% 상승한 106.7포인트 기록 설탕은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인한 수확 지연과 생산량 감소 우려, 국제 원유가격 상승, 브라질 헤알화 강세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2021년 4월보다 2.2% 상승한 105.0포인트 기록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수입 증가와 더불어, 쇠고기·양고기 도축 둔화, 가금육·돼지고기 주요 생산지역 내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다.
2021년 4월에서 1.5% 상승한 120.8포인트 기록 탈지분유는 EU산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입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했다.
전지분유는 뉴질랜드의 대량 판매에도 불구하고 특히 중국의 수입량이 많아 가격이 상승했다.
치즈는 수요가 높은 가운데 EU산 공급이 저조해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버터는 뉴질랜드의 수출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
FAO는 2021/22년도 세계 곡물수급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820.9백만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22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25.7백만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22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11.5백만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국제곡물 등 세계 식량 가격에 중요한 변수인 미국 등 주산지 기상과 중국 곡물 수급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 6.2일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통해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확정했으며 동 조치가 실제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품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향후에도 국제곡물 시장 동향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대응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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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등 현황 발표
2020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등 현황 발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사업자 45개, 부가통신사업자 27개 등 총 72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금번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통신자료와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감소했고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자료’는 유선·무선·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가입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해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하게 된다.
'20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295,885건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신의 내용이 아닌 통신의 단순내역으로 수사 등을 위해 해당 자료가 필요한 수사기관 등은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만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할 수 있다.
'20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30,373건 감소했다.
통신의 내용에 해당하는 음성통화내용, 이메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제한조치’의 경우에도 수사기관 등이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실시할 수 있다.
이러한 통신제한조치는 통신비밀보호법상 그 대상이 내란죄, 폭발물에 관한 죄 등 중범죄로 한정되어 있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보다 더욱 엄격한 제약 하에서 이루어진다.
'20년 하반기에 국정원 등에 의해 실시된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5건 감소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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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주회사 제도개선 관련 업계 간담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4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주회사 제도개선과 관련해 대·중견 지주회사 및 벤처업계가 함께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보유를 허용하고 벤처지주회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최근 공정위가 추진 중인 공정거래법령 개정과 관련해, 주요 개정사항을 업계와 공유하고 벤처투자 활성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혁신성장의 주체로서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위상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대·중견 기업들의 역할도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공정위도 기업들이 벤처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작년 말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그간 금지되어 온 일반지주회사의 CVC 설립·보유를 허용하되 금산분리 완화에 따른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벤처지주회사가 보다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행위제한 규제를 완화했으며 올해 시행령 개정을 통해 CVC와 벤처지주회사가 투자한 중소벤처기업의 계열편입 유예기간을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벤처지주회사를 보다 쉽게 설립할 수 있도록 자산기준 요건 등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주회사들은 금번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지주회사 체제 내에 CVC 설립을 통한 벤처투자가 허용되는 등 개선사항에 관심을 보였으며 지주회사 및 벤처기업들은 개선된 제도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 애로사항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추가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아직까지 벤처기업은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VC·엔젤투자를 통한 자금조달 비중은 낮은 상황인바, 금번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대·중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시행 초기에는 금산분리 규제완화에 따른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하되, 향후 운영 과정에서 제도개선 운영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육성권 기업집단국장은 “일반지주회사의 CVC 허용은 ‘90년대말 지주회사 체제를 허용한 이후 엄격히 지켜져 온 금산분리 원칙을 최초로 완화한 사례인만큼, 제도가 시행된 이후 벤처투자 촉진 효과와 부작용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금번 CVC·벤처지주회사 관련 제도개선이 벤처투자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함께 부탁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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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300만명+α 접종목표 조기달성 예상
상반기 1300만명+α 접종목표 조기달성 예상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4일 0시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감한 결과,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74세 연령층 약 733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80.6%라고 밝혔다.
70~74세는 82.7%, 65~69세는 81.6%로 모두 예약률 80%를 넘었으며 60~64세는 78.8%로 약 80%에 육박했다.
사전예약은 지난 5월 26일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발표, 잔여백신 신속 예약서비스 개통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일제히 개시되어 하루 71.6만명까지 접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6월 4일 0시 기준 약 709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1,300만명+α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고령층,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중증화 위험도를 낮추고 사회필수기능 유지에 주력하려는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유치원 교직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의 접종계획을 일부 조정, 다른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과 함께 여름방학 중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계획 조정은 지난 6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 계획에 따라, 접종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 백신 접종을 통해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방학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과 교육부·복지부는 변경된 접종일정에 대해 문자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하고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공지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이번 접종계획 조정을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여름방학 중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되어 2학기는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비롯한 방역 차원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500만 건 이상 예약이 집중된 6월 2~3주 접종을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배송, 지침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명단과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등 예약 외 접종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기를 최소화 하고 희망하는 분들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보다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층 등의 사전예약이 종료됨에 따라 예약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접종시기별 사정 및 의료기관별 접종상황에 따라 예약자 중 일부의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6월 4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상반기 마지막 물량인 87.7만 회분이 예정대로 공급됐다.
이로써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1,940만 회분 중 1,495만 회분의 공급이 완료됐다.
또한, 6월 5일에는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얀센 백신 101.3만 회분이 우리나라 군 수송기를 통해 국내 도착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으로 구성된 교차접종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교차접종 연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1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와 이상반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2주 경과 검체를 대상으로 중화항체가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항체지속능 조사를 위한 장기추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126개 병원 7,55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78개 병원 4,17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일 600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수도권 유행이 지속되고 대구·제주 지역도 변이바이러스를 포함해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행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충분한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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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차담회
정의용 장관,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차담회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6월 4일 금요일 방한 중인 태미 덕워스 의원, 댄 설리반 의원 및 크리스 쿤스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장관 공관에서 차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양 정상이 한반도 안보뿐 아니라 백신협력, 공급망 협력 등 실질 협력분야와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한 포괄적·건설적·호혜적 동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방한 의원들은 금번이 코로나19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의 첫 해외 방문이자 한국이 첫 방문국이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금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을 잘 보여준 매우 성공적인 회담이었다고 하면서 미 의회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평가하고 한반도 문제 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미국내 활동 지원 및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등과 관련해서도 미 의회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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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제1회‘대한민국 의정대상’수상
소병훈 의원, 제1회‘대한민국 의정대상’수상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 제고와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법률안 성안 과정, 협력적 입법, 법제적 완성도, 정책효과 및 비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법활동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회가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행정안전부장관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각 시·도지사가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실효성 있는 보행자 안전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2번째로 사망자 수가 많고 OECD 평균 1.1명의 3.2배에 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소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통학로 안전시설 강화’를 약속했으며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 증진방안 토론회’,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광주시 남한산성초·태전초·광남초 등 어린이 보행로를 여러 차례 방문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실태파악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소 의원이 발의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2020년 1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번 달 23일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소 의원은 “국가의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열악한 보행환경 속에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입법화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광주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병훈 의원은 지난 2020년에도 국회가 주관한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사회문화 분야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내실 있는 입법 활동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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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의원, 청소년 참정권 확대 법 개정 촉구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위한 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소년 참정권 확대는 지속적으로 국민적 요구가 있었던 과제이다.
그리고 지난 5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개표 참관 연령 16세 하향, 정당가입 가능연령 16세 하향, 교육목적 모의투표 허용 등의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대한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3당 의원들은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대한 국회가 국민적 요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긍정적 개정의견에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위한 법 개정에 여·야 모든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장경태 의원은 정당가입 연령, 교육감 선거권 연령, 지자체의 조례제정 및 개폐청구 권한 연령을 16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3일 장경태, 강민정, 조정훈 등 14인의 의원은 미성년자 선거운동 금지 조항 삭제, 투·개표 참관 가능 연령을 16세 이상으로 변경, 각 정당에 당원 자격 규정 권한 부여, 학생 선거권·정당활동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청소년 참정권 확대 3법을 공동발의해 제출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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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수자원·댐 활용 위해 현장시찰
김형동 의원,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수자원·댐 활용 위해 현장시찰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2일 오전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함께 안동댐에서 현장간담회를 갖고 댐 수자원 활용 및 댐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정애 장관의 이번 방문은 안동댐 현황 보고 및 홍수기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김형동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임병민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형동 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안동댐을 살펴본 뒤 직접 배를 타고 댐주변 시설을 돌아보며 안동시 및 예천군과 환경부의 협력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형동 의원은 댐주변에 수열기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RE100’사업과 안동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추진 등 댐을 활용한 에너지 및 관광 사업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내년 2월에 설치예정인 임하댐 태양광설치사업, 물순환 도시 조성사업,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안동댐에서 멸종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가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방안을 당부했다.
김형동 의원은“우리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바라만 보는 물에서 이제는 에너지와 관광산업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며“댐과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이 풍족한 안동과 예천이 이제는 물로서 풍족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애 장관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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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제 개발협력 전문기관과 함께 ‘아시아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말하다
기상청, 국제 개발협력 전문기관과 함께 ‘아시아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말하다
[세종타임즈] 기상청은 6월 3일 신라호텔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아시아지역 기후위기 대응 국제 개발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제기구와 국외 기상청에서 비대면으로 참석했고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면 참석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은 전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상청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하면서 국제 개발협력 기구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남방 및 신북방 등 아시아지역 대상 기상기후 공적개발원조 사업 확대 국내 강점 기상기술 기반 사업모델 개발 지원 수자원·환경·에너지 등 분야와의 융합사업 확대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들과의 공조 확대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정책과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지역에 대해 기상기후 분야 역할 확대와 개발협력 동반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1 분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분야 역할 확대를 위해 세계기상기구, 세계은행, 아세안, 한국기상청의 개발협력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기상기후 분야 개발협력 가치 확산 공여국-수원국의 소통 강화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 간 연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지역 기후변화 적응 국제개발협력 활동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제2 분과에서는 세계기상기구, 아시아개발은행, 녹색기후기금, 한국기상청이 아시아지역 개발협력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각 공여 기관의 개발협력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들은 아시아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우리의 우수한 기상기술과 발전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고 밝혔다.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