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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도시’ 선정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돼 시상금 2,500만원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전국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성과 관리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점검 제도 도입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별 특성과 자치행정 조직의 차이를 고려해 특별시·광역시, 도 산하의 시, 도 산하의 군 3그룹으로 구분해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는 61개 도 산하의 시가 평가를 받았으며 충주시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가 상위 10%에 주어지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충주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의 운영실적을 20개 세부평가 지표에 맞게 성과화 해 자체평가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오늘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평생학습도시 전담 조직 구성, 국·도비 확보 노력 등 추진체계 항목에서는 수도권의 큰 도시들 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평생학습 실태 및 요구조사에 따른 운영체계 수립, 전국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장애인 평생학습 특성화 사례에서는 면접관들의 호평이 있기도 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재지정 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했던 많은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며 “이제는 성장 지향적인 학습도시를 넘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학습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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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장마철 및 폭염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 주문
조길형 시장, “장마철 및 폭염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 주문
[세종타임즈] 조길형 시장이 빨라지는 기후변화에 장마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17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올해도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우려된다”며 “집중호우 대비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미리 점검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년도 수해복구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폭염에 대해서도 도심지 그늘막, 취약계층·시설에 대한 대비책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이나 관광객 등 재해나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수화상병 상황을 점검하며 “지금이 지난해 화상병 발병 피크 시기인 만큼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좀 더 예찰을 강화하고 과수에 의심 증상 발생 시 농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충주의료원이 수도권의 보라매 병원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체계구축에 대해서 긴급 의료시설이 부족한 충주지역에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보건소에서는 건국대충주병원도 수도권에 상급병원이 있는 만큼 긴급환자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어린이 보행자 보호를 위해 스쿨존에 대한 불법 주정차 등 안전 규제 강화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현장을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과 협조해 지도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며 “보행자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지역에는 무인단속 카메라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방법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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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오픈 책방 운영
온라인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오픈 책방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맞이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인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자 오픈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본관 정문에 위치한 오픈 책방은 농업인을 위한 품목별 e-러닝 교재뿐만 아니라 다수의 농업 관련 교육교재가 비치돼 원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픈 책방에 비치된 e-러닝 교재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콘텐츠의 온라인 교육 교재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상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딸기, 고구마 등 작물 재배 교육에서부터 고소득 농업경영, 치유농업, 기초농업기계 등 총 44개 과정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보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교육생의 자가 학습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필요한 교육교재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책방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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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회단체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6년간 충주시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회장직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던 정종수 회장이 퇴임하고 제7대 회장으로는 임창식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종수 제6대 회장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회장직으로 재임하면서 2004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충북북부권 배제 입장 철회촉구에 앞장선 바 있으며 충주 기업도시를 유치하는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충주댐 피해 범대위를 구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충주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이끌기도 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관리단과 충주시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관리단의 충주지역 관광 분야 투자를 유도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시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를 위해 헌신해온 정종수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 취임한 임창식 회장에게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충주사회단체연합를 이끌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는 당부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임창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주시의 발전과 충주시민의 화합을 위해 충주사회단체연합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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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의 손으로 그려내는 호암지의 미래
충주시, 시민의 손으로 그려내는 호암지의 미래
[세종타임즈] 충주의 도심권 중심에서 아름다운 풍경으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호암지가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충주시는 호암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의 청사진을 그려내기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륵당, 택견전수관, 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문화·체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호암지 권역에 시민의 숲, 예술의 전당, 어린이 체육공원, 음악분수 등 새로운 문화복합시설을 더해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더 가까이, 충주’의 기치에 맞춰 시민이 직접 그려내는 지역 명소를 만들기 위해 시민기획단을 구성해 17일 호암공원 생태전시관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기획단은 호암지 권역에서 생활하는 호암동·문화동 지역 주민대표 및 숲해설가·한국관광공사 임원· 여행작가,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의 전문가를 포함한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호암지 일원에 대한 개발사업 현황 공유와 경관, 보행 동선 등 전반적인 공간계획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호암지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데에 있어 중대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기획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화·예술·체육·환경이 어우러진 힐링 관광도시로 호암지 권역을 가꾼다는 방침이다.
김기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시민기획단의 논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과 함께 호암지 권역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암지는 6∼70년대 초·중·고교생들의 소풍 장소이자 연인들의 만남과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아 왔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의 멋을 살린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발맞춰 종합운동장이 신축돼 전국단위대회 유치가 가능한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났으며 앞으로 충주 예술의 전당, 전통 무예 진흥시설, 유소년 축구장, 충주시민의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충주시 대표 관광문화권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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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해 범시민위 국회 방문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해 범시민위 국회 방문
[세종타임즈]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 임원진은 14일 국회를 직접 찾아 이종배 국회의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범시민위는 이날 면담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충북선 달천구간 개선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
범시민위는 기형적인 철도노선으로 인해 지난 40년간 충주시민은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겪고 지역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쳤음을 강조하며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감당할 수 없는 지역사회에 절망을 안김과 동시에 미래 세대에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사업시기를 늦춰서라도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시민 의견이 반드시 반영된 사업이 추진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정종수 범시민위위원장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으로 시민 혜택이 아닌 시민 고통을 가져와서는 안 된다”며 “충주 염원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북선 달천 통과 구간 정상화를 위한 충주시민들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본 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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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전원 합격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1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에서 중학교 졸업학력 6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3명 등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율을 높이는 데에 노력해 왔다.
특히 합격생 중 김 청소년은 총 7개 과목 중 4과목 100점, 3과목 96점으로 평균 98.28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서울지역 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 청소년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센터 검정고시 대비반에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오는 8월에 진행되는 제2회 검정고시 대비 수업과 함께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동아리, 음악동아리, 스포츠동아리 등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기회 제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지원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네일아트 직업훈련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고미숙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센터의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축하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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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회 충주시 공예품 대전 개최
2021년 제2회 충주시 공예품 대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우수 공예품의 발굴·육성과 문화상품화 촉진을 위해 ‘제2회 충주시 공예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충북공예협동조합충주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충주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 공예품의 개발 및 장려를 통해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공예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출품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등으로 학교 소재지가 충주시에 있는 학생 또는 충주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 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충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공모전’페이지에서 출품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공예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2, 장려상 5, 특선 5, 입선 10명 등 총 24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작은 5월 28일에서 30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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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송어 소비 촉진’할인 행사
충주시,‘충주송어 소비 촉진’할인 행사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해 5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송어 소비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송어 양식어가 및 송어횟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주송어양식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비 7천900만원을 들여 충주에서 생산되는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할인쿠폰 1만 매를 발행해 배포한다.
송어는 수온 5~24℃에서 사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충주는 비빔회로 유명한 도시로서 정성을 다한 깊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식당에서 송어회 2인분 이상 주문하면 7,2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송어회를 구매할 수 있으며 횟집에서 배부하는 할인쿠폰에 소비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다.
5월 행사에서는 할인쿠폰 7,000매에 한해 쿠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카드 결제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횟집은 고추장송어횟집 그린가든 금빛송어횟집 남한강횟집 달래송어장횟집 대소원황금송어횟집 동강횟집 마제송어횟집 신촌민물 양지말샘터가든 우정횟집 조리터명가 충주댐가든 평창송어횟집 황금송어횟집 등 총 15개 업소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맑은 물에서 자란 충주 송어 홍보와 소비촉진으로 양식 어가의 경영난 해소와 요식업소의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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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화 인형극 제작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충주시평생학습관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화 인형극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 영상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캡스톤디자인 ‘원앙이네’팀 학생들과 충주시 평생학습과 학습동아리들의 협업프로젝트로 마련됐다.
평생학습과는 지난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충주 설화를 아동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동화책으로 제작하고 동화구연 유튜브 영상까지 촬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작된 동화책 ‘수주팔봉 세친구 이야기’를 배경으로 인형극 유튜브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다.
동화책 주인공을 손 인형으로 제작하는 이번 작업은 ‘민들레’ 동화 구연 동아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영상 촬영부터 유튜브 탑재까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동아리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원앙이네’팀은 충주 시조인 ‘원앙’을 표현한 캐릭터를 개발하고 시민들의 설문으로 하방마을, 사과나무이야기길 등 4곳의 숨겨진 관광지를 인형극의 배경으로 선정해 대본 작성과 함께 인형극을 준비했다.
시는 이번 인형극 협업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과의 지속적인 협업프로젝트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학습동아리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 동화관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초청해 동화구연과 인형극을 선보여 대학생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프로젝트를 개발해 한층 더 성장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