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맞이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인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자 오픈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본관 정문에 위치한 오픈 책방은 농업인을 위한 품목별 e-러닝 교재뿐만 아니라 다수의 농업 관련 교육교재가 비치돼 원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픈 책방에 비치된 e-러닝 교재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콘텐츠의 온라인 교육 교재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상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딸기, 고구마 등 작물 재배 교육에서부터 고소득 농업경영, 치유농업, 기초농업기계 등 총 44개 과정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보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교육생의 자가 학습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필요한 교육교재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책방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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