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수해복구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벌미 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보상협의 창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상협의 창구’는 용관동 340-1번지에 마련된 현장사무소에서 운영되며 농번기로 바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하천보상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보상 청구서를 접수하는 적극 행정 서비스다.
시는 공사 편입 토지 소유자들이 더 편리하게 보상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상협의 창구 운영과 함께 공사와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문의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원활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희 하천과장은 “찾아가는 보상협의 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벌미 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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