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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주팔봉 관광·주민 상생 방안 찾는다
충주시, 수주팔봉 관광·주민 상생 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차박의 성지 ‘수주팔봉’ 유원지의 관광객·환경·지역주민 상생을 위해 나섰다.
시는 수주팔봉 차박 총량제를 도입 및 임시주차장 조성 등으로 코로나 예방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찾아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차박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차박 명소들은 쓰레기 불법투기·주차난 등 각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몇몇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차박·캠핑 장소를 야영 및 취사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수주팔봉의 폐쇄보다는 관광객의 만족과 지역주민의 민원 해소 사이의 균형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먼저 1일 약 120대의 차량만 출입하도록 수주팔봉 차박 총량제를 도입했다.
차박 총량제는 과도하고 무분별한 차량 출입으로 인한 달천강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여유 있는 캠핑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시는 상수도 보호구역인 달천강 상류와 하류 쪽의 출입을 제한하고 관광객 안전을 위해 재난 안전 CCTV,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등도 갖췄다.
아울러 수주팔봉 하상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도로 노견에 다수 차량이 주차해 생기던 통행 및 사고 위험 등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했다.
이외에도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임시 집하장 설치와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하천 내 식기류 세척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클린 차박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부처와도 협의하고 있다”며 “자연의 멋을 지키면서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숙한 캠핑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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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코로나 4차 유행 힘모아 이겨내자
조길형 시장, 코로나 4차 유행 힘모아 이겨내자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 4차 대유행 진입에 따른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2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코로나 4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충북 지역도 연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적인 추이와 비교했을 때 충주는 안정적인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의 장기화가 자칫 방역 경계심을 흩트리는 코로나의 일상화로 바뀌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숨어 있는 위험 요소가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시민 개개인의 방역 실천과 의심 증상 시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는 우리시의 방역원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읍면동 여가공간 활성화 계획 보고를 청취한 뒤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들을 잘 파악해 새로운 콘텐츠를 더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4차 대유행이라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시민들의 피로가 한계에 다다른 상태”며 “공직사회가 시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듬는 성숙한 행정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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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늘나라 화장로 청정연료 LPG 로 교체
충주시, 하늘나라 화장로 청정연료 LPG 로 교체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하늘나라 화장로 5기에 대한 LPG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비 3억3,000만원 등 총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1년 3월 하늘나라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기존 화장로 5기 LPG 버너 교체, 기화기 및 탱크로리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운전 후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하이신 연료 대신 청정연료를 사용해 연소시간 및 연료비 10%가 절감하고 미세먼지와 분진에 따른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충주호 주변 대기환경이 개선되는 등 하늘나라 화장시설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돈 노인장애인과장은 “하늘나라 화장로 LPG 교체사업으로 화장시설 주변 환경오염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발맞춰 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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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B&F, 지역 내 취약계층에 음료수 기탁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금강B&F는 22일 충주시 읍면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이용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수 2천535박스를 기탁했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음료 제조업체 ㈜금강B&F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이다.
한평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돈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후원해 주시는 ㈜금강B&F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음료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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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규모수도시설 담당자 현장 교육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소규모수도시설이 설치된 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담당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물 사용량 증가와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촌, 산간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교육에는 13명의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상수도과 주관으로 읍면동별 소규모수도시설의 관리, 점검 방법을 학습하고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업무를 처음 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전문 능력을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생소했던 소규모수도시설의 운영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현장 교육 참석자 호응도가 높아 현장 시설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상, 하반기 정기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소규모수도시설은 수원이 대부분 지하수로서 2개 동, 11개 면에 151개가 운영 중이며 6,390㎥/일의 마을 생활용수를 8,752명에게 공급하고 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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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가형 창업 예정자 현장 맞춤형 1:1 컨설팅 운영
충주시, 농가형 창업 예정자 현장 맞춤형 1:1 컨설팅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가공 창업 기초 교육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1:1 심화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소규모 가공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센터 내 가공 창업교육관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일정은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전미영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농가의 밤, 사과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시작으로 꿀 가공 이론과 꿀 혼합가공제품 개발 수박을 활용한 조청 및 정과 제조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 스토어 구축 및 운영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8인의 전문가와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농가가 교육받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참여형 실습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창업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통 할 수 있는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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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친구에게, 문자 대신 한글로 쓴 손 편지 어때요?
책 속 친구에게, 문자 대신 한글로 쓴 손 편지 어때요?
[세종타임즈] 충주시립도서관은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작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립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8월 11일까지 독서 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작성, 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 편지는 1~2매 분량으로 도서관을 방문해서 지정된 양식의 편지지를 수령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응모된 편지 중 우수작 3점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전국 89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편지 중 27명을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충북 도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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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초당옥수수 팔아주기 앞장. 1만5000원 할인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6월 저온, 7월 이상 고온 등으로 수확시기가 10일 이상 앞당겨지면서 상품성을 잃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당옥수수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화상병 등으로 다수 과수농가가 대체 작물로 초당옥수수를 재배해 올해 60ha 면적의 초당옥수수를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과숙 발생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초당옥수수 유통시장 출하가 막힌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몰 충주씨샵, 직거래 판매행사 등을 통해 초당옥수수 1박스를 15,000원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하며 초당옥수수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 달리 당도가 높아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졌다.
또한 100g당 칼로리가 96㎉로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고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비롯해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과숙으로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당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며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각종 직거래 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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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학교밖청소년센터,‘신나는 예술여행’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연계한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마술쇼, 콘서트, 뮤지컬 등 3개 분야의 공연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일반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또래문화를 확대하고 건전한 또래 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에는 ‘4차 산업과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아 창의적 사고로 성장하는 과정 및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토크 앤 퍼포먼스’가 열린다.
또한 23일에는 비보이댄스, 랩 퍼포먼스, 마임 등을 통해 학교폭력, 흡연 예방, 가족 사랑, 나의 꿈의 내용을 다룬 ‘청소년 허그콘서트’를, 8월 20일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건강한 사회활동에 대한 인식과 문화 향유를 위한‘성인지교육 뮤지컬’이 진행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기획 축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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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미생물로 농가에 활력을
충주시, 친환경 미생물로 농가에 활력을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농가 발전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05㎡, 배양기 7대, 저장고 3대 등 연 1,000t 규모의 유용 미생물 생산능력을 갖춘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축산 미생물 4종과 농업 미생물 6종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미생물에는 착색 및 당도 증가, 세균병 억제, 발근 촉진, 작물생육 촉진, 토양 개량 등의 효과가 있다.
엄정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며 미생물을 사용 중인 홍용기 씨는 “미생물을 사용하고부터 방울토마토 생산량과 품질이 꾸준히 향상됐다”며 “최근에는 인산칼슘 유산균액비도 추가로 사용해 맛과 당도를 높이는데 효과를 보고 있어 소득이 높아졌다”고 큰 만족도를 내비쳤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미생물을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더욱 품질 좋은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니 많은 사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