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가공 창업 기초 교육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1:1 심화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소규모 가공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센터 내 가공 창업교육관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일정은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전미영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농가의 밤, 사과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시작으로 꿀 가공 이론과 꿀 혼합가공제품 개발 수박을 활용한 조청 및 정과 제조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 스토어 구축 및 운영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8인의 전문가와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농가가 교육받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참여형 실습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창업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통 할 수 있는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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