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친환경 미생물로 농가에 활력을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한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

강승일

2021-07-21 08:29:48




충주시, 친환경 미생물로 농가에 활력을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농가 발전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05㎡, 배양기 7대, 저장고 3대 등 연 1,000t 규모의 유용 미생물 생산능력을 갖춘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축산 미생물 4종과 농업 미생물 6종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미생물에는 착색 및 당도 증가, 세균병 억제, 발근 촉진, 작물생육 촉진, 토양 개량 등의 효과가 있다.

엄정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며 미생물을 사용 중인 홍용기 씨는 “미생물을 사용하고부터 방울토마토 생산량과 품질이 꾸준히 향상됐다”며 “최근에는 인산칼슘 유산균액비도 추가로 사용해 맛과 당도를 높이는데 효과를 보고 있어 소득이 높아졌다”고 큰 만족도를 내비쳤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미생물을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더욱 품질 좋은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니 많은 사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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