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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들어선다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들어선다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전용 축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달천동 29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1억원을 투입, 32,203㎡ 규모의 ‘유소년 축구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완료했으며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유소년 축구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유소년 축구장 4면을 갖추고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각종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을 위한 전용 축구장이 조성되면 충주시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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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시내버스 안전속도 5030 결의대회
충주지역 시내버스 안전속도 5030 결의대회
[세종타임즈] 충주지역 시내버스회사는 2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안전속도 5030 규정 이행 등 교통안전 정책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화버스공사 및 충주교통 임직원을 비롯해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충주시가 참여했으며 시내버스 운송종사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충주시에 전달했다.
이어 법원사거리 및 문화사거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정책의 정착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에서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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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 사랑과 노인 공경의 마음’ 봉사로 전해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무더위를 쫓아낼 시원한 봉사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동량면에서는 2일 초여름을 맞아 지역 노인들의 원기를 복돋아 줄 삼계탕 봉사를 진행했다.
동량면과 금가면 주부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은 지역 내 참전 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 중 홀몸노인 100명에게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겉절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중원농협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경로잔치을 대신해 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감사를 표하는 편지와 음식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에서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를 제공받아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노인 35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노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외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지팡이도 함께 선물했다.
연수동통장협의회는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6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조리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밀폐형 포장 용기에 담아 홀몸노인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재하 회장은 올해 초 연수초등학교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과 저소득 노인 100명을 위한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원복 위원장의 개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홀몸노인 카네이션과 선물 후원 사업에 이은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노인가구를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읍면동협의체 평가에서 최우상을 받은 우수단체로 설명절 소고기와 떡 선물 세트 후원 저소득 신입생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사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침대 지원사업 등 활발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 챙기기에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는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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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탐험 활동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탐험활동을 본격 실시한다.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4가지 영역에서 목표 과제를 달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자기도전포상제에는 만9 ~ 13세 아동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탐험 활동에 참가한 아동들은 첫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스로 숙영지 조성, 생태채집 활동과 식생분포도 만들기 등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을 키웠다.
또한 다양한 활동 후 소감발표와 나눔 시간을 통해 친구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도 배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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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추가 모집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하반기 신규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뇌졸중환자 맞춤재활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유아동통합지원서비스 등 15개 사업이 있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716명을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분야는 총 13개 사업으로 480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13개 사업 중 하반기에 신규로 제공되는 ‘성인심리지원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불황과 취업난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심리적· 정서적 불안 등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6개월간 정서·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각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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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1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용업과 미용업 786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기준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평가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비스 평가 분야는 절대평가로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분야 40여 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서는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백색 등급 업소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평가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 지도할 예정이다”며 “이번 평가에 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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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제31회 김생전국휘호대회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신라시대 명필 김생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31회 김생 전국 휘호 대회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공모전으로 변경 개최된다.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원서교부 및 사전접수가 이뤄진다.
대회는 휘호 대회의 특성을 살리고자 사전 접수된 이들에게 주최 측의 직인이 날인된 화선지 3매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이 중 1매만 접수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접수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3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분이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특선 등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충주시장 상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상장과 총 시상금 420만원이 주어진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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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변경 시행
충주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변경 시행
[세종타임즈] 올해 적극적인 방제 대책을 운영해 과수화상병에 대응해가고 있는 충주시가 사전방제의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다.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기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더욱 체계적, 효과적으로 변경해 적극적으로 과수화상병에 대응하고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일부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작년 192.1ha에서 금년 62.1ha로 작년 대비 1/3 미만으로 감소했다.
시는 주요 감소 요인 중 하나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추진한 행정명령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더욱 효과적인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일부 내용을 변경하기로 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존 제5항의 과수 주요 농작업 신고 삭제 사과·배 재배 농가 과원 현황 신고 의무화 추가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이행 의무화 추가 등이다.
행정명령 변경에 따라 사과·배 농가는 매년 1월 과원 지번, 면적, 품종, 재배주수, 수령 등 과원 현황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에 신고함으로써, 사전 작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살포가 의무화돼 화상병 예방에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 시행 후 현장에서 청취한 여러 애로사항, 사전방제 효과, 관리 효율 등을 고려해 내용을 일부 변경했다”며 “변경된 행정명령도 이전처럼 잘 이행해주신다면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확실히 방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명령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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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2개월 먼저 드립니다.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작년에이어 올해도 2개월 앞당겨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조기환급을 추진한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납부한 세액이 과다한 6,600여명으로 환급금은 2억6800만원이다.
시는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를 공유해 납세자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 환급 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시에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 신청을 받아 처리하게 된다.
한편 납세자가 위택스 환급계좌 신고 서비스에 계좌를 한 번 등록해 놓으면 개별 환급 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자동 환급이 가능하다.
김시한 세정과장은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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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 7기 3주년 시정성과 발표
충주시, 민선 7기 3주년 시정성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1일 시정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 브리핑으로 시정성과를 공개했다.
그는 민선 7기의 하반기를 시작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그려낼 브랜드로 ‘더 가까이, 충주’를 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뤄낼 핵심사업의 추진에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책임질‘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3주년 성과를 주요 분야별로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충주시는 민선 7기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모비스 등 자타가 인정하는 대기업의 보금자리로 거듭났으며 HL 그린파워 등을 비롯한 175개의 우량기업도 충주를 찾아오며 3조8,300여억원의 투자와 9천여명의 고용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박차를 가하고자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승강기, 2차전지 등의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 특구 지정·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관련 인프라도 충실하게 구축 중이다.
2022년 동충주 산업단지, 2024년 드림파크·법현·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 2025년 스마트산업단지, 2027년 바이오헬스국가산단 등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우량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양질의 산업단지 공급에도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부내륙선철도 개통, 충청내륙고속도로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으로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까지 확보하며 중부내륙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신산업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3주년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 결실을 맺은 한 해로 보고 있다.
뉴미디어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구독자 19만명, 충주 톡 가입자 6만명을 기록하며 기초지자체에서 이례적이라 할 정도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공동주택 및 기업체, 출·퇴근 통근버스 등 민생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174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시민 토크콘서트도 개최하며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호암공원 개발, 도시기반시설 확대 등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 외에도 충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방범CCTV 설치,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등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새로운 판로의 개척과 젊은 농촌 만들기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지역 전체가 효율적인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난 한 해에만 6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드라이브 스루, 수도권 직거래 행사, 충주사과 홍보용 자판기 운영 등 다방면의 새로운 판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탄생한 충주씨 농산물통합브랜드는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물론 충주씨샵 온라인몰 등에서 맹활약하며 충주농업 전반의 인기와 매력을 알리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시는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등 원활한 추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젊은 농촌을 위해 1마을 1청년농 육성,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기획하고 있다.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소, 동부노인복지관 신축, 교통약자 전용 임차콜택시 도입, 아동청소년센터 숨&뜰 건립, 육아나눔센터 확대 설치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각계각층의 복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보했다.
성내성서 지현, 문화, 교현안림, 수안보, 달천 등 6곳에서 진행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도심주차장 조성, 도시가스 소외지역 공급, 근로자종합복지센터 추진 등 일상의 변화를 가져올 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의 기반이 될 탄금호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금가 숯가마터 달숯공원, 구 와이키키 부지 뉴트로 감성호텔, 수안보 구 한전연수원 도시재생사업 등도 오랜 기다림 끝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거나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충주박물관과 예술의 전당, 대림산 봉수대 복원,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 구 공설운동장의 공원 및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여가시간에 문화와 스포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의 건립도 확정지으며 충주의 미래에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코로나19,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등 연속된 재난재해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으나, 시민과 합심해 의연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미취학아동, 운수종사자 등 31개 사업에 1,144억원을 긴급지원하고 10개 사업에 12억원을 자체 지원했다.
특히 자체 재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교생 1인당 40만원의 돌봄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 안정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시는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신속하고 정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어 개선복구비 1,956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방제대책 매뉴얼을 구축하고 시기별 방제를 통한 지역전파 차단, 대체작목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민선 7기 3주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사업과 기반조성으로 좋은 일자리 확보 매진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여가가 있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주력 소통과 참여·현장 중심의 직접 소통행정 강화 등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 7기 3주년의 성과는 끝맺음이 아니라 ‘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통해 드러날 ‘더 가까이, 충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표”며 “민선 7기의 남은 기간에도 최종적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시정 운영의 지혜를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