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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진민섭 선수 도쿄올림픽 출전 격려
조길형 시장, 진민섭 선수 도쿄올림픽 출전 격려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충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이종호 충주시체육회장, 임영빈 육상연맹 회장, 안경기 육상감독과 진민섭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충주시청 소속 진민섭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장대높이뛰기를 시작해 15년 동안 수많은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현재까지 한국 신기록을 9번을 갱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
진 선수는 올해 미국 출라비스타 하이퍼포먼스 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하며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해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대한민국 육상에서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마라톤 선수 3명과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선수로 도쿄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진민섭 선수가 대한민국과 충주시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도쿄 하계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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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식물방제 담당공무원의 일상’ 문학작품에 담는다
충주시, ‘식물방제 담당공무원의 일상’ 문학작품에 담는다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병에 따른 식물방제 공무원의 일상을 공유하고자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과수화상병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근무 수기 공모전’을 열어 식물방제 공무원의 노고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수상자에는 대상 농업활력과 우수영 최우수상 농업활력과 권인숙 우수상 농업지원과 김현구 등이 선정됐으며 자체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 선정된 우수영 주무관의 ‘나는 2년 차 식물방제관이다’라는 수기는 신규 임용 직원이 과수화상병 업무를 추진하면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느끼게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권인숙 주무관의 ‘화상병의 꺼져가는 불씨로부터 농촌지도사로서 타오르는 불씨로’라는 작품은 화상병으로 과수를 매몰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농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노력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수상 김현구 팀장의 ‘ 화상병과 함께한 일상에서 희망을 그리다’는 화상병의 고된 업무를 수필 형식으로 서술한 작품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이겨내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는 식물방제 공무원 37명 중 35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이며 과수화상병 예찰 약제 적기 살포 기술 지도 병 보균 검사 간이 진단 병 발생 시 현장 조사 및 매몰 현장 조사 손실보상금 청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화상병 방제에 힘쓰는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며 “입상한 작품들은 신문 기고 등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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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충주기업도시 ‘첫 삽’
충주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충주기업도시 ‘첫 삽’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
13일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충주기업도시 내에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3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2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기차·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및 전장부품의 시험·인증·평가를 위한 국내 최대의m의 전자파 평가 챔버와 시험장비를 도입해 자동차전장부품 전자파 인증평가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는 관련기업들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 전환에 따른 부품산업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을 비롯해 HL그린파워, 세종EV, 동우FC, 그린이노텍, 인팩, 고려전자 등 미래차 관련 기업들의 부품 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시는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센터가 충주시로 이전하고 `22년도 스마트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모빌리티전장부품 기능안전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과 더불어 FITI시험연구원 분원까지 유치함으로써 중부내륙권 수송기계 부품산업 육성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가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연구를 지원하는 인프라 확충의 시발점이 되어 기업의 신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충주가 명실상부한 미래차 산업 선도 혁신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센터 구축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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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름철 무더위·장마 이웃사랑으로 극복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내는 건강한 음식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교현2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2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9년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300명 분의 삼계탕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유남철 회장은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걸 보니 흘린 땀이 쏙 들어가는 기분”이라며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다들 힘든데 백신 접종자도 점점 늘어나니 곧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문화동적십자봉사회에서는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가구 150곳에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직접 만든 삼계탕과 함께 열무김치와 과일 등도 함께 포장해 통장협의회의 협력을 얻어 150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조우상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피곤함도 사라진다”며 “도움을 주신 통장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나눌수록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봉사를 앞으로도 더 많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유총연맹문화동분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닭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문화동분회 회원들은 코로나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통닭 200마리와 깍두기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통장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가정에 전달했다.
이상열 분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향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단체들과 협력해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는 12일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인삼, 대추 등 보양이 되는 재료를 넣은 삼계탕을 직접 끓여 떡과 함께 전달했다.
김명자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단체들의 활약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전체에 이웃사랑의 봉사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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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선봬
충주시,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선봬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와 나무꾼이 형제가 된다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어린이 연극으로 표현했으며 지난 2016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공연이다.
또한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지원사업 민간예술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연극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피워내면서 다재다능하고 친근한 호랑이, 나무꾼,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7일 11시/오후 2시 2회 공연, 18일 오후 2시 1회 공연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다양한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 그리고 효심을 알려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아름다운 내용으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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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학입시설명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학부모와 함께하는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2022년 대입변화와 입시전략, 대입자소서 및 면접 등의 주제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충주시 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설명회 강의 영상을 충주시 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 영상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제도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자녀들과 함께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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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업무협약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시-공단-건국대 3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층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각종 재난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충주시가 북부권 안전보건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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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립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흥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본관·서충주도서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엄정꿈터도서관·봉방도서관에서는 책이랑 미술놀이 신나는 보드게임 자연을 만나요 나비를 만나요 책이랑 원예랑 자녀 독서교육 클레이 공예 살아있는 위인 찾기 등 총 23개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접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지역 내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수업 참여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상민 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책을 바탕으로 한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면 수업인 만큼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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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월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 박경애 씨 선정
충주시, 7월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 박경애 씨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7월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로 박경애 씨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경애 씨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세탁 봉사를 이어오며 이웃들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다.
지난 2002년 나눔의 집과 인연이 닿아 처음 봉사를 시작했다는 박경애 씨는 직접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매주 앙성, 노은, 서충주 등 곳곳에서 모인 장애인 30여 가정의 빨래를 책임지고 있다.
박 씨는 중학생이 된 아들이 장애인복지관에 봉사를 다녀온 뒤 지금까지 세탁소 일을 같이하며 봉사의 대를 이어간단 사실을 최고의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
박경애 씨는 “내가 건강한 만큼 베푸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세탁뿐이라 세탁 봉사에 매진해 왔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또한, “자녀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을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라며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이웃의 깨끗하고 포근한 일상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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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그리기·동시 짓기 대회 시상
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그리기·동시 짓기 대회 시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8일 시 승격 65주년 충주시민의 날 기념 ‘제3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 및 ‘제1회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내 고장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그리기 대회’는 ‘충주에서 하루 즐기기’ 및 ‘우리 동네 자랑’을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07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처음 열리는 ‘동시 짓기’ 대회는 ‘코로나19’, ‘충주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520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제출했다.
시는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 한국문인협회충주지부 등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5명, 우수상 9명, 특선 38명, 입선 225명과 지도교사 3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최우수·우수·지도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우수작은 오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3층 탄금홀 로비에서 전시되며 포토존에서는 자신의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와 어린이를 위해 주말에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줬다면 이번 대회는 성공”이라며 “내년에는 방역상황이 나아져 아이들은 물론 다양한 시민들이 다 함께 모여 시민의 날을 축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