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규모수도시설 담당자 현장 교육

현장교육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 도모

강승일

2021-07-22 07:47:04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소규모수도시설이 설치된 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담당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물 사용량 증가와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촌, 산간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교육에는 13명의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상수도과 주관으로 읍면동별 소규모수도시설의 관리, 점검 방법을 학습하고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업무를 처음 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전문 능력을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생소했던 소규모수도시설의 운영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현장 교육 참석자 호응도가 높아 현장 시설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상, 하반기 정기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소규모수도시설은 수원이 대부분 지하수로서 2개 동, 11개 면에 151개가 운영 중이며 6,390㎥/일의 마을 생활용수를 8,752명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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