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한-우즈벡 수교30주년기념 택견 및 국악 국제교류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중앙아시아의 진주,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전통무예 택견과 우륵국악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으로부터 국비 8천만원, 시비1 천만원을 지원받아 세계무술연맹이 한-우즈벡 수교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무술연맹, 충주우륵국악단 및 한국택견협회 등이 참가하는 이번 ‘지역 무형문화유산’ 교류사업은 오는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지역문화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합동공연, 워크숍, 사진 전시회, 강습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택견협회,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우즈베키스탄국립필하모닉소그디아나오케스트라, 우즈벡장사나티연맹국가대표 시범단은 지난 8월 30일 수도 타슈켄트 알리쉐르나보이대극장에서 양국 무형문화유산 합동공연 및 사진 전시회를 통해 서로 하나 되어 뜨거운 우의를 다졌다.
이번 국제교류에 참석한 고려인 4세 드미뜨리 박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살고있는 약 18만명의 고려인들은 한국의 문화나 뿌리를 잊지 않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접하게 된 택견은 복장부터 동작까지 우리 민족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어 흥미롭다”고 전했다.
정화태 총재는 “본 행사가 양국의 무형 문화유산 교류증진을 통해 택견의 세계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각국의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충주시, 46개국 67개 회원단체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우륵의 숨결이 남아있는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01
-
충주시, 호암지 생태관광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호암지 수질개선 및 생태관광명소화 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1일 오후 2시 호암예술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호암지 수질개선 및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에 국비 5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암지 수질개선 및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관련 기본계획, 추진 방향 설명 및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존 분수를 재활용한 음악분수 및 수상 산책로 조성을 통해 호암지를 멋과 흥이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시 최근 호암지를 찾고 있는 수달의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자 수면에 수초섬을 조성하고 수면 경계에는 은신굴을 조성하는 등 호암지를 시민과 수달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호암지를 충주시를 대표하는 생태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1
-
신형근 충주부시장 취임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신형근 신임 충주시 부시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형근 부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로 1991년 청원군 남이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한 포용력을 보이며 주변의 모범이 되어왔다.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은 1일 임용장 수여식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충주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주시청 구성원들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감동하는 충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환 전 충주시 부시장은 충북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수시인사에 따라 9월 1일 자로 충북도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2-09-01
-
충주시, 과수화상병 대응 안정적 모델 제시
충주시, 과수화상병 대응 안정적 모델 제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총력대응을 통해 붕괴 위기에 놓인 과수 농업의 안정적 모델을 구축하고 화상병 발생을 크게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3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의 에이즈라 불릴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고 전파경로가 매우 다양하며 아직 치료제나 효과적인 방제기술이 개발되지 않는 상황이기에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매몰해야 하는 치명적인 국가검역병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으로 과수화상병 전담팀을 신설했고 전국 최초의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등 강력한 11대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0년 최대발생기 192.1ha에 달했던 발생면적을 2021년 62.4ha, 2022년 올해는 25.5ha로 2020년 대비 13.3%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켰다.
그간 충주시는 겨울철 병원균 잠복처 제거 생육초기 RT-PCR 정밀진단을 통한 보균과원 사전제거 개화기 발생예측을 통한 적기 공동방제 과원 환경개선제 전면 살포 병 발생시기 정밀예찰 조사반과 민간방제단 운영 지역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확대 강화하는 등 폭넓은 예찰 활동과 과수농가의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진흥청의 방제 정책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전문가, 농업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세부시행 매뉴얼을 개선하고 과수농가의 인식 전환과 홍보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화상병 발생 저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1
-
충주시, 제45회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성료
충주시, 제45회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호암예술관 및 우륵당에서 진행된‘제45회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0여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최현미 씨가 일반부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어윤석, 고등부 대상은 변예서 중등부 대상은 홍채련, 초등부 대상은 정연주, 중등부 중주대상은 아름다운가야금교습소, 초등부 중주대상은 하늘빛병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300만원이며 대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현미 씨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안숙선 가야금병창 보존회에서 활동 중이다.
최현미 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상에 걸맞은 훌륭한 연주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현미씨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및 관아골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에서 대통령상 수상기념 축하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주예총 최내현 회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경연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많은 가야금 연주자들이 우륵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도 대회참가를 위해 열정으로 연습해 온 참가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가야금경연대회로서 충주시에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8-31
-
충주시, 도내 최초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지급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도내 최초로 장기요양시설 내 요양보호사를 지원하는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처우개선비 지원사업에 73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요양보호사 1,573명에게 매월 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요양시설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되면서 노동강도가 높아진데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요양보호사들의 퇴직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요양시설에서는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하는 인력난을 겪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2021년‘충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3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가 월 60시간 이상 근무시 3개월 되는 달부터 매월 3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변근세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요양시설 113개소 1,573명 요양보호사에게 근무확인을 거쳐 상반기분을 8월 말에 소급 지원할 것”이라며 “처우개선비 지급으로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8-31
-
충주시, 미래 이끌 청년농업인 소통 간담회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31일 청년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충주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 및 청년농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농촌진흥청 정진영 과장의 ‘성공 농장경영을 위한 자금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의 의무사항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생각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충주시 청년농업인 육성 방향 및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등 민·관이 함께 문제점을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애로사항에 대해 오는 9월 구성·운영되는 ‘충주시 청년농업인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충주시 청년농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창희 농업정책국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 청년농업인들”이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내용이 무엇일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1
-
충주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16일까지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 품질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업소를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1년에 2회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업소이다.
충주시 공직자들은 7월 충북 소비자물가가 7%대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과 원재룟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용주간 부서별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업소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총 43곳이다.
석미경 경제기업과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관리 및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8-31
-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고향가는길 이동서비스 제공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고향가는길 이동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콜 고향가는길 이동서비스는 그동안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 명절 때마다 고향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중증장애인에게 고향 방문을 위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행복콜의 시외지역 이용은 진료 목적의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에만 가능하지만명절 기간 중에는 행복콜 이용자가 많지 않아 이번 명절부터 고향 방문 지원 목적으로 대체 운행하게 됐다.
이용대상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이용자 중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과 보호자이며 신청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서비스 지역은 강원 원주, 경북 문경과 충북 청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으로 충주 인근 시군이며 제천역과 오송역도 운행해 KTX를 이용한 고향방문도 가능하도록 했다.
요금은 기존 시외운행 요금 기준과 동일하게 해당지역 버스운임의 2배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고향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증장애인분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이지만 장애인이 행복하고 감동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8-31
-
충주시, ‘관아골 사운드위크’ 2회차 시작
충주시, ‘관아골 사운드위크’ 2회차 시작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관아골 사운드 위크’ 2회차 행사를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아골 사운드 위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주관, 충주시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천만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아골의 과거와 현재, 일상과 비일상의 모든 소리를 아우른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1930년대 충주가 컨셉인 이번 행사는 관아골을 직접 투어하는 ‘관아골 이야기탐험대’, 권태응 시인의 뜻을 이어받는 ‘동시 탐험대’, 충주 만세운동을 기리는 ‘그림 탐험대’, 관아골의 역사를 알아보고 맛있는 감자빵도 맛보는 ‘미식 탐험대’, 음악 낭독극 ‘관아골 1930’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세영 대표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충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