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가구 밝은환경지원사업 추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4가구 공부방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해

강승일

2024-10-28 06:46:55




아동·청소년 가구 밝은환경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밝은환경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정책과와 협력해 2021년부터 매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총 1,500만원의 예산으로 4가구에 공부방 조성, 화장실 수리 등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주거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어머니는“아이가 깨끗한 방과 책상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밝은환경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복지관 등 민관기관과 협력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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