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성친화기업 인증으로 인센티브 받아가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친화인증기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여성친화기업 환경조성에 앞장 선 지역 내 우수기업을 선정·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이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모집일까지 청주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현지 실사를 마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단을 구성해 10개 이내의 기업을 선정한 뒤 6월 중 인증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여성친화인증기업 현판 제공 2백만원 ~ 4백만원 사이의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성평등 강사 파견 우수기업인 표창 시 추천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선정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확대해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 및 여성친화 일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
청주시 공장 민원 만족도 평가 84.6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09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민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 만족도 100점 만점 기준 84.6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2022년 민선 8기 공장설립 인·허가 등 공장 민원 처리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불편 및 규제개선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장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민원처리 편의성’,‘담당 공무원의 친절도·업무처리 태도’2개 분야,‘처리기한 안내’,‘편의시책’등 10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했다.
민원처리 편의성 분야는 평균 81.2점으로 세부 항목 조사에서는 사후관리 82.1점, 처리기한 안내 81점, 편의시책 80.4점 순으로 나타났다.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업무처리 태도 분야는 평균 86.1점으로 세부 항목 조사에서는 친절도 87.9점, 공정성 87.7점, 적극성 86.1점, 정확성 86점, 책임성 85.8점, 전반적인 만족도 85.4점, 신속성 83.5점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시책인‘비대면 민원 신청 안내’, ‘민원처리 상황 SMS 알리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민원 처리 편의시책 부문을 개선하고 공장설립 가능 여부를 사전 협의하는‘사전심사’제도 확대를 통해 신속성 부문을 개선할 예정이다.
규제 개선 건의사항은 총 34건이 조사됐으며 분야별로는 규제해소 19건 , 판로 9건, 금융 3건, 기업지원 3건% 순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 중 규제해소가 가장 큰 비중을 자치했으며 특히 공장 건축물 건폐율·용적률, 이격거리 규제 완화 등 공장설립 관련 규제개선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왔다.
시는 조사된 건의사항 3건에 대해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관련 기관에 규제개선을 요청하고 건의사항 중 처리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연 2회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발굴·개선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장설립 민원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원처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인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
이범석 시장, 직지의 고향 청주 대표로 프랑스 직지원본 전시행사 참석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전시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50년 만에 공개되는 직지에 대한 대한민국의 높은 관심에 따라 관련 기관을 위한 별도의 사전행사를 준비했다.
이에 직지의 탄생지인 청주시의 이범석 시장을 특별히 초대했으며 그동안 직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프랑스 고위직 및 대한민국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랑엥겔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의 환영사와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채수희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국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축사와 함께 직지 원본 투어 및 전시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만에 직지가 공개되는 행사에 직지의 간행지인 청주시 대표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직지문화제 참여’, ‘직지 과학분석’ 등의 협력사업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함께 단 1권밖에 남아있지 않은 직지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직지의 귀중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국에서 직지 전시를 직접 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정체됐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통해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꾸준히 협력 강화를 도모했으며 2021년 양 기관 협약체결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실시된 ‘직지 과학분석’을 계기로 국제교류가 급물살을 탔다.
2022년에는 ‘직지 과학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 원본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구현한 ‘직지 복제본’과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직지 원형’을 재현하는 성과를 거둬 원본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복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22 직지문화제 기간 중 ‘직지 과학분석’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해 처음으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청주시 행사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제작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참여한‘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에 관한 웹콘텐츠는 4월 12일 전시 개막 후 프랑스국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4-12
-
올라 스페인도 매료시킨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정열의 나라, 스페인마저 매료시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변광섭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비엔날레 해외 홍보단은 이날 현지에서 2023 비엔날레 홍보설명회를 비롯해 현지 홍보대사 위촉식, 한국공예체험 등을 개최했다.
올해 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스페인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스페인공예진흥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해외 홍보는 K-공예의 미학과 공예도시 청주, 그리고 청주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를 스페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먼저 당일 오전 10시 30분 스페인공예진흥원에서 진행한 ‘해외홍보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스페인 공예작가와 큐레이터, 공예학과 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3 비엔날레와 지난달 31일 접수를 시작한 국제공예공모전 등을 중점 소개했다.
비엔날레와 진흥원은 참여 접수단계부터 쏟아진 온라인 사전 질문을 비롯해 현장에서 이어진 모든 질의응답까지 성실하게 대응하며 관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이어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를 홍보할 홍보대사 4인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했다.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를 알릴 홍보대사로는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오지훈 원장을 비롯해 마드리드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도예가 겸 페이퍼 아티스트 홍현숙 작가,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윤석열 대통령 방문 등에서 활약한 통역사이자 스페인 왕실축구협회에 재직하고 있는 김진희씨와 주스페인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한 통번역가 김미경 씨가 위촉돼 양국의 활발한 문화교류에 기대를 모았다.
당일 오후에는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스페인 내 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비엔날레 홍보대사이자 한복 디자이너인 이효재와 함께하는 ‘한국공예체험-보자기’가 진행됐다.
비엔날레의 대국민 캠페인 ‘새삶스러운 공예 챌린지’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체험은, 사전 신청 시작 이틀 만에 목표했던 60명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140여명이 몰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페인 현지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효재 홍보대사는 140여명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우리 보자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일상의 사물을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다양한 보자기 포장 방법에 참여자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직접 공수한 한복을 입고 스페인 국민과 우리 교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숨 가쁜 해외 홍보 일정을 소화한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4일 한국과 스페인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며 누구보다도 스페인을 잘 알고 이해하는 손미나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한데 이어 이렇게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와 K-공예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알리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고 벅차다”며 “앞으로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청주가 국제적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2023-04-11
-
1년을 기다렸다,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1년을 기다렸다,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세종타임즈] 문화콘텐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이 1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공모가 마침내 시작됐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5월 8일까지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콘텐츠 제작 아이템을 보유하거나 고도화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것으로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게임·1인미디어·실감콘텐츠·융복합 콘텐츠 등 문화산업 전분야에 열려있다.
지원 분야는 ‘콘텐츠 레벨업 지원’과 ‘신규 콘텐츠 지원’ 2개 분야로 우선 ‘콘텐츠 레벨업 지원’은 동일 공모의 기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고도화와 시장진출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신규 콘텐츠 지원’은 문화콘텐츠 관련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충북 소재의 3년 이내 창업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에 기업당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협약 체결 전 충북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2개 분야 모두 지원금 외에 기업진단에 따른 분야별 컨설팅과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0월에 진행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네트워킹 행사 ‘콘페스타’에서의 전시와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신규 가산제도다.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증빙하거나 충북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로컬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할 경우, 각각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2개 분야에서 총 7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게 될 이번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3-04-11
-
눈 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금속활자인쇄술과의 만남
눈 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금속활자인쇄술과의 만남
[세종타임즈]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꽃 피는 봄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3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등 6건의 작품 관람과 금속활자 제작과정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내용은 글자새기기,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이며 1일 2회 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속활자 인쇄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연에 나서는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지난 2022년 8월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 심사에서‘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전승교육사’로 인정을 받았다.
2023-04-11
-
청주시, 전통시장에 거리공연을 더하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서 월 1회‘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거리공연은 민선8기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에 따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4월 13일 하복대시장을 시작으로 4월 20일 내수시장, 4월 27일 북부시장에서 공연이 열리며 대중적인 트로트는 물론, 퓨전 장구·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총 18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거리공연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상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도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장별로‘활성화 이벤트 행사’를 추진,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의 흥미 유발로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방송사와 연계한 전통시장 맞춤형 공연,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04-11
-
책 읽기 좋은 4월 도서관으로 모여라
책 읽기 좋은 4월 도서관으로 모여라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청주시 도서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1964년부터 매월 4월 12일 ~ 18일 일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해 독서진흥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고 ‘도서관 주간’이 정부 행사로 전환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의 사회 문화적 가치확산과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도서관 프로젝트’가 전국 17개 거점도서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청주시는 ‘어둠을 밝혀주는 도서관 시민참여 챌린지,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체험행사’를 주제로 환경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독서와 공예활동을 결합한 특강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만들기’와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비닐봉투 없는 세상을 위한 나만의 반려 에코백 만들기’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 속에서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어둠을 밝혀주는 도서관 시민참여 챌린지’를 운영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환경인식제고 도서관 프로젝트’로 북큐레이션과 환경도서 대출 이벤트를 운영하고 오송도서관은 ‘감성문장 블렌딩 – 커피 핸드드립 체험’행사를 열어 개인컵을 지참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청주시 권역별 16개 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선정된 ‘도서관 주간’의 공식주제는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이 소통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시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작가 초청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119개 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초청 강연으로 ‘불편한 시선’이윤희 작가를 초청해 ‘여성의 눈으로 파헤치는 그림 속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성인 대상 여성미술사에 대한 강연을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의 김재원 작가를 초청해 초등고학년 대상 ‘역사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오송도서관은 ‘우리술 익스프레스’의 저자이자 ‘EBS 세계테마기행’으로 세계를 누빈 탁재형PD의 ‘탁PD의 우리술 여행수다’ 강연을 마련했다.
특강은 상당도서관 ‘예술감상 : 작품, 작가, 나와의 만남’ 금빛도서관 ‘도시에서 만나는 별자리’ 흥덕도서관 ‘생각을 키우는 독서교실’이 준비돼 있다.
청원도서관은 ‘유니크 문자 페인팅 아트공예’, ‘봄에 어울리는 마크라메 네트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도서관별로 ‘주제별 북큐레이션’과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운영하고 과월호 잡지배부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16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주간’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비추는 문화의 빛이 청주시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1
-
청주시, 2023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선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일 ‘2023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16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업소는 온새미로 올드스쿨바버샵 착한미용실 아라헤어 신디헤어 세이프존내덕1호점 설희헤어 루시아헤어살롱 가우디프로헤어 봄살롱 몸이야기 한길크리닝 헤어그림 태양처럼 호텔오션 네일이면꽃이피고 등이다.
지정업소는 지정서와 현판, 지정 이후 3년간 쓰레기봉투 지급,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환경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와 종업원의 친절도, 법규준수도, 위생시설 적정성,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연 2회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친절도와 청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행복한 시민이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친절공중위생업소는 총 335개소로 미용업 218개소, 이용업 36개소, 세탁업 35개소, 숙박업 44개소, 목욕장업 2개소가 지정돼 있다.
2023-04-10
-
청주시, 인문학과 관광 투어 접목한 독서문화탐방, ‘인문 투어’운영
청주시, 인문학과 관광 투어 접목한 독서문화탐방, ‘인문 투어’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인문학과 청주시 관광 투어를 접목한 독서문화탐방 ‘책으로 첵 꿀잼 읽는 인문 투어’를 4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4개관에 도서관별 특화주제에 맞는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인문 투어 참여자들은 청주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투어 코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교육을 듣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투어별 신청 기간 및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MZ세대부터 가족까지, 미술 탐방기’라는 주제로 투어를 운영한다.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4월과 7월 한 차례씩 운영되는 미학강연,‘모여라 MZ: 심미안 탐방기’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5월 두 차례 운영되는 ‘내가 그린 나의 청주’를 기획하고 있다.
상당도서관의 주제는 ‘청주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 역사 탐방기’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한 차례 운영되는 청주시 독립운동가 유적지 탐방, ‘청주 독립운동 애국지사 탐방’을 기획하고 있다.
청원도서관은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찾아서 언어 탐방기’를 주제로 삼았다.
5월 중 한 차례, 초등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활동, ‘뿌리 깊은 한글 체험’을 전개할 예정이다.
금빛도서관의 주제는 ‘청주시 명소를 브루마블로 즐겨보기, 청소년 탐방기’이다.
각 명소에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고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퀴즈를 풀어 게임으로 즐기는 투어, ‘브루마블, 청주 명소 탐방’을 7월과 8월 한 차례씩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