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꽃 피는 봄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3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등 6건의 작품 관람과 금속활자 제작과정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내용은 글자새기기,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이며 1일 2회 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속활자 인쇄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연에 나서는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지난 2022년 8월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 심사에서‘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전승교육사’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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