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서 월 1회‘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거리공연은 민선8기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에 따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4월 13일 하복대시장을 시작으로 4월 20일 내수시장, 4월 27일 북부시장에서 공연이 열리며 대중적인 트로트는 물론, 퓨전 장구·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총 18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거리공연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상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도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장별로‘활성화 이벤트 행사’를 추진,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의 흥미 유발로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방송사와 연계한 전통시장 맞춤형 공연,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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