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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부패방지 및 청렴 협약 체결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내빈 및 직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청렴교육, 청렴서약, 청렴마일리지, 청렴라이브콘서트 등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협력을 긴밀히 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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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김복진미술상에 조각가 김영원 선정
2023년 제1회 김복진미술상에 조각가 김영원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이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김영원 조각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청주 출신이며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예술가 정관 김복진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지난 27일 열린 김복진미술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대상자 중 5명의 후보자를 선발하고 그 중 최종 수상자를 김영원 작가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김복진과 근현대 조각가들’전시 개최 이후, 김복진 미술상 공모까지 김복진 작가의 삶과 작품의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김복진미술상 심사는 제1회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무엇보다 김복진 작가의 예술세계와 정신과 맞닿아 있는 작가를 선정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비평과 교육 등 미술계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무엇보다 삶과 작품의 일치를 고려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영원 작가는 1947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한국 구상조각회를 결성해 사실주의 조각의 부활에 앞장섰다.
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룬 ‘중력 무중력 시리즈’를 통해 후기산업사회에서 익명화되고 탈진한 사람들의 현상을 표현해 사실주의 조각의 지평을 확장했다.
또한 탁월한 조형감각으로 광화문의 세종대왕상을 제작해 우리나라 기념비 조각의 교두보를 만든 조각가이다.
김영원 작가는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 조각을 배워, 조각이 독립된 예술임을 이 땅에 소개함으로써 조각 예술의 싹을 피우신 개척자 정관 김복진 선생님의 첫 미술상 수상자라 자랑스럽습니다”며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 혼을 밝히고 널리 알리는 일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 그리고 후진들을 격려하며 정관 선생님께서 꿈꾸어 오신 한국 근대 조각사를 정립하는데 보다 많은 열정을 기울여 달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아가 우리의 조각 예술 문화가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하라는 뜻인 것 같아 가슴이 벅찹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인 김영원 작가는 올해 12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회 김복진미술상 시상식을 통해 창작지원금 2천만원과 상패를 수여받고 개인전을 개최하는 영예를 얻는다.
김영원 작가는 개인전 15회, 국제전 23회, 초대전 120회에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파도바시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노벨로 피노티와 2인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 조각계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22회 상파울로 비엔날레 한국 대표로 참가해 국위 선양에도 공헌했다.
그 밖에 문신미술상, 김세중 조각상, 선미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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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녹색생활 실천 미생물 체험 교육생 모집
2023년 녹색생활 실천 미생물 체험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민의 친환경생활 실천과 미생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섬유유연제, 세제, 비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루 3~4회 총 10회로 회당 2시간씩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도시농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가구에서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회차당 2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원이 있는 경우에는 체험교육 부스를 방문해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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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
청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전국의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해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3개년 간 8억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에 대한 컨설팅 또한 지원받게 된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예정지는 당초 공예·공방거리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내덕동 밤고개 일대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물 6개동, 1,573.18㎡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청년 공예 작가의 창작·창업을 위한 공간 판매·전시·교육 등 복합 공예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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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준공식 개최
청주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31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일원에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청춘허브센터는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돼 지하2층~지상15층 연면적 14,857.36㎡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3월 준공됐다.
지상1층부터 3층까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14개 호실을 비롯해 중장년 예비창업자 집중 육성을 위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복합커뮤니티공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지상 4층부터 15층까지는 청년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행복주택 120세대가 들어선다.
중장년 기술창업 기반부터 주거, 문화, 교통시설 등 정주여건을 연계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원도심에 활력을 심어주고 도시재생사업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발전모델로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연계한 스타트업 기업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적 도시재생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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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자율주행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하는‘청주’
중부권 자율주행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하는‘청주’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부권 자율주행 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한다.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형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을 위해 건립된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청주시의회 허철, 송병호 의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C-Track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청원구 오창읍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내에 83,096㎡ 규모로 조성됐다.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됐다.
신호교차로·보행자도로 등 필수적인 자율차 시험시설은 물론 공사구간·BRT 전용도로·갓길주차구역 등 다양한 도심환경을 재현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실증에 적합한 시험 시설을 갖췄다.
C-Track은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의 자율주행 연구 및 안전성 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 진로체험 학습, 재직자 재교육,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일반인 대상 자율주행 체험 행사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C-Track 이용 신청은 충북대학교 스마트카연구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사용료 등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스마트카연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 구축된 C-Track은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며 “사전 수요 조사 결과 60개의 기관이 이용을 희망하는 등 향후 국내 자율주행 역량 강화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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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인센티브 6% → 7% 상향, 매달 25억 9천만원 푼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구매한도는 30만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18,000원에서 21,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4월 인센티브 상향과 함께 시 지원 예산도 월 21억 6천만원에서 25억 9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청주페이에 투입된 시 총 예산과 동일한 규모의 예산인 255억원을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지난해 수준의 인센티브 지원은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가용예산과 사용자 규모를 고려할 때 대규모 인센티브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말 등 한시적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청주페이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4,265억원 규모의 청주페이를 발행했으며 2023년 3월 29일 기준 433,068개에 이르는 청주페이 카드가 등록돼 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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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作品접수 시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총 상금 1억 4,300만원 올해는 누가 세계 공예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될 것인가.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작품 접수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5월 7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분야는 공예 작품을 공모하는 ‘공예 공모전’과 기획안을 공모하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이다.
‘공예 공모전’에는, 장르·재료 제한 없이 1인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단, 2021년부터 2023년 이내 제작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며 6월 초 1차 합격자 발표 후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고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난 회보다 1천만원 상향한 6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내역에 따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또한 영아티스트 상, 파트너 상, 인기상, 레지던시 상 등 4개 부문이 신설됐다.
레지던시 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2024년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규모는 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에 준한다.
공예 기획자를 위한 ‘공예 도시랩 공모전’ 분야는 ‘공예와 도시’를 주제로 공예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인 또는 1팀이 1개의 프로젝트로 지원 가능하며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지원자에 한해 6월 초 2차 PT심사를 진행 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8월까지 연구와 원고 집필을 완료하게 되며 집필 기간은 지난 회 공모전보다 1개월 늘어난 총 2개월이다.
2개 분야 모두 국적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부터 지원할 수 있다.
눈여겨 볼 점은 공모전 수상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공예 아트 비엔날레 ‘2023 Révélations’에 참여해 2021년 공모전 수상자 10인의 신작 30점을 소개하는 한편 올해 공모전 입상작가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 블랙랏과 연계한 기획경매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시상금은 물론 후속 프로그램까지 역대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공모 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같이 시작돼 현재까지 50여개국 작가의 1,800여점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계 공예의 흐름을 이끄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자 공예도시 청주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대변하는 핵심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을 작품전시와 출판으로 만나게 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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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차난 해소 위한 주차장 조성 총력
청주시, 주차난 해소 위한 주차장 조성 총력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역과 상가지역에 노외주차장과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외주차장 조성 확보에 나선다.
55억원을 들여 영운동 일원에 72면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약 144억원을 투입해 노외주차장 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지 매각동의서를 받은 가경동 1개소, 봉명1동 1개소, 봉명2동 2개소, 운천신봉동 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총 195면의 주차장을 확보한다.
주차장 조성을 위해서는 부지확보가 관건인 만큼 추가 부지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 조성을 추진한다.
율량동 217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41㎡,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해 주차면수 125면 정도를 확보한다.
시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내로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차타워와 같은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일정면적 이상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접근성, 입지 등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만큼 적정한 곳에 위치한 부지의 매각의사를 지속적으로 타진 중이다.
민·관·경이 함께 주차문제 대책을 발굴하고 상호 협의를 통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주차 민원 다발지역인 동남지구, 성안길, 하복대, 산남지구, 율량2지구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중 상가번영회, 시의원, 경찰, 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완료했다.
거버넌스는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거버넌스에서 협의된 의견은 관련 기관 및 부서에서 관련법, 실행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가장 큰 문제이자 장기현안과제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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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 운영
청주시, 2023년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 · 유통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생육시기에 맞춰 토양 현장진단과 병해충 진단, 잔류농약 분석 등 맞춤형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지를 둔 농업인, 마을기업 단체, 작목반, 연구회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총 5작목으로 제한해 작목별로 2농가 이내, 10개 농가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또는 단체에는 농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량 시비 처방 재배 중 엽분석을 통해 가을에 주는 이삭거름 시비량 지도 전문경력인사를 활용해 병해충 현장진단 및 농약 안전 사용 지도 농작물 유통 전 잔류농약 분석, 성적서 발급 및 출하시기 조정 등의 맞춤형 과학영농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며 관리하는 것이 과학영농 및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이라며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라도 토양의 양분 상태를 꼭 확인 후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55.97㎡ 규모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했다.
연간 1만 건 이상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청주시 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