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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업체 우선구매 적극 시행.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나선다
청주시, 지역업체 우선구매 적극 시행.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나선다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업체·지역제품 우선구매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는 지역업체들의 경영난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전 부서 지역업체·지역제품 우선 구매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1/4분기 청주시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은 동년 대비 약 9% 오른 93.6%로 나타났다.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은 전체 구매실적 중에서 불가피하게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을 제외한 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계약과정에서 지역업체를 우선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직무교육, 타시군 우수사례 수집,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 등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나아가 지역업체·지역제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 직원들이 물품구매 또는 계약을 진행할 때는 4단계에 걸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
1단계는 사업설계단계부터 지역기업을 우선 반영하는 것이다.
내부전산망에 게시된 지역업체 정보를 활용해 계약대상이 관내에 있는지를 확인한 후 계약부서 협의과정에 이를 명시해야 한다.
이후 감사부서가 일상감사 시 지역기업 이용여부에 대해 확인하는 2단계, 계약부서가 지역기업 계약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3단계를 거쳐 모니터단이 지역기업 이용현황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4단계로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의 인식전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구매했던 타지역 제품들을 지역업체 생산제품으로 전환하는가 하면 계약관련 직원 대상 집합교육과 전 부서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지역업체 우선구매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혀 왔다.
감사부서는 지역업체 우선구매와 계약에 대한 면책기준을 제시하는 등의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했다.
시는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전북 익산과 충북 제천, 경기 고양 등을 찾아가 지역의 노하우와 여러 가지 정보들을 벤치마킹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업체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하는가 하면 민간분야 하도급이 지역업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관심도 제고 등의 역할분담도 마련했다.
또한 타 지역의 지역업체 우선구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지역의 ‘정서’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관 주도에서 지역의 정서로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역업체 우선구매 확산을 위해 ‘Cheongju First’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지역업체, 지역제품, 나아가 지역사람들을 먼저 쓰고 채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청주시 관내 21개 경제단체가 모인 청주시경제정책협의회에서 ‘Cheongju First’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이후 이들 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청주지역의 업체와 제품 현황을 파악하는 문의가 급속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업체 실질구매율 93.6%라는 수치는 민선8기 청주시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인식전환과 우수사례에 대한 과감한 도입 등의 노력들이 반영된 결과”며 “지역업체·지역제품을 우선구매 하는 것은 기업과 제품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우리 기업이 전국은 물론 대외무역에 있어서도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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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21일 청주시 전역에서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을 실시했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와 영어단어 달리기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만든 것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생각하고 쓰레기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열렸으며 시민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주시내 학교, 거리, 공원 등 100개 지역에서 ‘줍깅’활동을 펼쳤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줍깅’이 끝나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주시민 실천다짐대회를 열어 줍깅 소감, 쓰레기줄이기 실천다짐,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민 실천다짐대회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지구의 날에 쓰레기 줍깅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은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진정한 슈퍼맨”이라며 “생활속에서도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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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청주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1일 출근길 주요 교차로 중 한 곳인 청주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청원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약자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우회전 중 전방 적신호 시 멈춤 및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과 함께 PM 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최근 PM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PM 이용 시 주요 안전 수칙인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 소지 동승자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약물 운전 금지 올바른 주차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 교통문화지수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청주시민의 교통문화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올해에도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월 1회 캠페인 실시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으며 노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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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2023년 리버스 멘토링’운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신규 공무원이 멘토가 되고 선배 공무원이 멘티가 되는 역발상으로 최근 공직사회 내 MZ세대 공무원 비율이 높아져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시는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24명과 6급 팀장 멘티 16명을 선정한 뒤 5명씩 총 8개 팀을 구성했다.
참가 직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월 1∼3회씩 만나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과 팀 빌딩을 시작으로 나의 멘토일지 나의 멘티일지 아이디어 Build UP 한국공예관 도자체험 등이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를 벗어나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리버스 멘토링은 서로의 진심과 따뜻한 이해를 나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분 좋은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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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 하나되기, 2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전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천태종 산하 나누며 하나되기는 21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재선 천태종 명장사 신도회장, 정수관 명장사 총무,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덴탈마스크 5만장, 손소독제 1,000개, 습기제거제 15,000개, 마스크팩 500개 등이다.
김재성 명장사 신도회장은“천태종은 상생과 포용정신으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아낌없는 후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 단체의 정성스런 마음이 소외된 이웃 곳곳에 잘 전달돼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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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시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고시문’을 21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 대형마트의 평일 첫 의무휴업일은 5월 10일이 된다.
시는 지난 3월 8일 청주시,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21일간의 행정예고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12일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3월 2일 접수한 마트 근로자 785명의 의견 행정예고 기간 접수한 1,694명의 의견과 32개의 단체의견 청주시선의 4,984명의 온라인 시민 여론 결과를 안건자료로 제출했다.
심의 결과는 10명의 참석위원 대부분 평일 변경을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찬성 의결됐다.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에도, 지역유통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이행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이해관계자,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시행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이는 지역 유통업계의 상생발전과 소비자인 시민들의 편익 보호 차원에서도 훨씬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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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주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앙부처와 산하기관이 추진하는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발 벗고 나선다.
이제까지 단순 현황파악에 그치던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개편해 사업 응모 준비 단계부터 사업추진까지 과정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점검한다.
미선정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심층 분석한다.
향후 공모 시 이를 반영해 사전에 탈락요인을 제거, 공모 선정에 박차를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시는 총 139건의 정부사업에 공모했다.
이중 110건이 선정돼 국도비 5,145억원을 확보했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작년 12월에 선정된 3,300억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국도비 2,31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미호강과 무심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즉, 꿀잼도심하천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3월 국비발굴보고회와 정부 업무보고 대응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보다 진취적으로 신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목재친화도시 조성,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농촌공간정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총사업비 536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새롭게 선정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지정운영사업 등 시 역점 추진분야 중 하나인 반도체 분야 공모사업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2,727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을 응모해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단순 현황 파악에 그치던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개편해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모사업 총괄 관리부서는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을 사전에 예측, 공모 동향을 각 부서에 전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시로 공모사업 응모 가능여부를 검토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사업추진에 이르기까지 사업부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모사업 세부내역을 관리하는 내부시스템을 구축해 사업별 추진내역을 점검 · 집중 관리한다.
미선정사업에 대해서는 탈락사유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응모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서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사업 전문 컨설팅을 기획 중이다.
사업담당자의 역량에만 의존해온 사업계획 작성, 응모전략 수립 등 공모사업 추진업무에 대해 향후 설립 될 청주시 시정연구원과 연계해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논리를 개발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적합성, 주민수혜도, 효과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 유치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도 최대한 많은 신규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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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공모 시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농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재정지원금을 기반으로 도농 격차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사업 낙후지역의 주민 편익사업 상권 쇠퇴지역의 상권 활성화 사업 문화·예술·체육 및 복지서비스 증진사업 등 도농 균형발전 사업뿐만 아니라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상징사업이다.
청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 4일까지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으로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 사업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와 균형발전위원회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균형발전 특화사업과 통합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사업 발굴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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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일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중리교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리교는 2014년 율량동 2539번지 일원에 길이 25.1m로 조성된 캔틸레버형 교량이다.
출퇴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17년 교량폭을 확장한 바 있다.
이 시장은 합동점검에 참석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시는 교량, 전통시장, 요양병원, 산사태취약시설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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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서비스지역 확대 운행
청주시,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서비스지역 확대 운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서 시범 운행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로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다.
시는 이용주민의 혼란 최소화를 목표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함께 도출하고자 일괄 도입이 아닌 순차적 도입방법을 택했다.
이에 17대의 콜버스를 추가 투입해 오는 5월 청원구, 상당구, 서원구 6개 읍면을 2차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5개 읍면지역은 6월에 3차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상당구 남일면은 콜버스 서비스 대상지역에서 제외된다.
시는 6월까지 시범운행을 마치고 운영 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공영버스 노선운행에 익숙했던 읍면주민의 혼란으로 불편이 클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읍면지역에 적게는 하루 1~2회 운행 하던 버스가 필요에 따라 수차례 마을을 운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소재지 또는 주요교통거점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져 읍면지역 주민들의 라이프사이클이 바뀌게 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전면 확대 운행을 위한 홍보를 충분히 진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범사업지역에 대해 시행 전 읍면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청주콜버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숙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휴대할 수 있는 콜버스 매뉴얼도 일괄배포 할 예정이다.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