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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꿈 더하기 2호점 조성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 꿈 더하기 2호점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2일 진천교육지원청, 동서개발과 꿈 더하기 2호점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방과 후 여가 및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전용 공간에 대한 수요가 있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토지매입 및 향후 시설관리, 동서개발은 꿈 더하기 2호점을 건축 후 진천군에 기부채납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진천교육지원청은 꿈 더하기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돌봄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덕산읍 지역에 조성돼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꿈 더하기 1호점은 현재까지 이용 인원이 1만여명에 달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건립 예정인 꿈 더하기 2호점은 이월면 송림리 678-1번지에 지상 1층, 연면적 330㎡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4년 6월에 운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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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건강증진 분야 성과 2관왕 달성
진천군, 건강증진 분야 성과 2관왕 달성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비만예방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 됐다.
진천군의 전년 대비 비만율은 4.3%가 감소했으며 걷기실천율 0.7% 증가, 최근 3년간 건강지표 개선율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 보건소는 2022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앱 기반 건강정보와 건강 상담 서비스를 120명에게 6개월간 제공해 왔다.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건강행태개선율 81.5%, 건강위험요인 43.8% 감소를 기록했고 만족도 또한 94.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읍면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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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에 대해 토지정보 5개 분야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은 군민편익 위주의 토지행정 구현과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처리가 높이 평가됐다.
부동산특별조치법 운영 디지털 지적민원서비스 지적행정ONE-SPOP 시스템 구축 항공지적약도 제작 배부 공정한 공시지가 산정조사 디지털 트윈 업무추진 지적재조사 경계분쟁 최소화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정보업무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군민 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중점을 둔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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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증가 가속 페달 밟는다
진천군,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증가 가속 페달 밟는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100개월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뼈대를 강화하고 있다.
그 선봉에 있는 것은 단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올해 총 11개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5개 권역 선도사업과 함께 빠른 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타당성조사 용역 진행 여부와 속도가 곧 그 노선의 현실화와 맞닿아 있는 만큼 사타 용역이 지체 없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한 진천군의 발 빠른 대응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진천군은 사타 용역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의회의장 8인의 공동건의문을 지난 3월에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전달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도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면서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적극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사타 용역에서 경제성 분석이 높이 평가되고 정책성 분석에서 좋은 포지션 선점하기 위한 해당 노선 영향 권역의 대규모 사업을 조사·정리해 국가철도공단에 추가로 전달하며 조기 착공의 의지를 나타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올 6월부터 시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경제성 재무성 총사업비 편익 추정 분석을 거쳐 오는 2023년 6월께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도 수도권내륙선의 빠른 착공을 기대케 하는 지점이다.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않는 비수도권 광역철도가 국가의 정책적 목적 달성에 필요할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12월 6일 공포됐다.
진천군은 철도뿐만 아니라 도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도로 건설·정비를 통해 도시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진천군의 평균 차량증가율은 5.5%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 이전 연 9%까지 육박했던 증가율은 최근 경기 불황,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증가율이 3.7%까지 감소했지만 아직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수요가 계속해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국도 건설사업으로 천안시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를 오는 2023년 상반기 내 착공할 예정이며 안성시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는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도 17호선과 34호선의 교차지점인 행정교차로는 올해 준공했고 충북혁신도시 진·출입 정체 개선을 위한 ‘석장교차로 개선공사’와 ‘용몽교차로 보행자용 통로암거 설치공사’도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지방도 개선사업으로는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덕산읍 합목리 일원 ‘합목도로 확포장공사’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사업으로 25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진천군 외곽 순환도로 건설 기본계획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라는 그릇이 잘 만들어져야 진천을 찾는 정착 인구를 더 많이, 더 안전하게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을 위해 4개 시군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올해 수립한 ‘진천군 도로건설·관리계획’과 ‘진천군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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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소정책업무 우수 지자체 선정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주소정책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천 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 일 밝혔다.
주소정책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성화를 위한 11개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2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경지정리 농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주소사각지대 해소와 농산물 직거래 등 영농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주민편의 적극 행정을 펼치는 등 도로명 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상석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가로등, 전기차 충전소 등에도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찾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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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복지 분야 성과 평가 겹경사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올 한해 펼친 복지 분야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 지원 사업’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새로운 사회서비스 개발하기 위해 컨소시엄형 주민참여형로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난 2020년도부터 실시해 왔다.
진천군은 사회적 농업과 돌봄을 융합한 새로운 사회서비스인 케어-팜을 개발해 운영했다.
민관 협력뿐만 아니라 부서간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과 지속성 확보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2020년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농업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등록하는 등 성공적 돌봄 모델을 구축하며 복지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군은 커뮤니티 케어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시티 가족을 위한 해피시티 실버시티 조성 동네복지 실현 마음껏 일하는 드림시티 평생 복지문화 확산 등 7개 추진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과정의 적절성,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천 400만원을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맞춤형노인일자리 창출, 보훈단체 예우 및 보훈단체활동 지원,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진천군의 사회적경제와 복지,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의 돌봄 문제를 함께 고민과 새로운 사회서비스 창출 노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복지정책 발굴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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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연말 맞아 이웃돕기 활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에 연말을 맞아 많은 기관단체기업체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자율방범대연합회는 1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회는 약 26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공용현 회장은 “연말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듯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 문화유치원도 성금 16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유치원 내 프리마켓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의 뜻을 전한 김인숙 원장은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진천군지부에서도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싶다며 330만원 상당의 한우 정육 96kg을 기탁했다.
정광용 지부장은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월면에서도 나눔 소식이 들렸다.
㈜원앙은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주방기구 전문기업인 ㈜원앙은 지난 2018년도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권우상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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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일반음식점 레벨업 컨설팅사업 신메뉴 개발 호응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실시한 일반음식점 레벨업컨설팅 사업을 통해 개발된 메뉴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레벨업 컨설팅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반음식점 영업 부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소별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진천군 특화 사업이다.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경영컨설팅 외식컨설팅 디자인컨설팅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은 관내 일반음식점의 참가 신청을 받아 4개 업소를 선정한 후 외식분야 전문컨설팅 업체가 개별방문 및 사전진단을 실시해 업소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컨설팅 개발메뉴인 메밀짜장에 이어 올해는 들깨밥, 오리주물럭, 순대국밥, 육개장, 디저트등 업소별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군은 단순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음식별 사진촬영 및 메뉴판 제작해 지원하고 진천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가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내년에도 우리군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대표 메뉴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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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생문화재 문화재청장상 수상
진천군, 생생문화재 문화재청장상 수상
[세종타임즈] 진천 생생문화재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가 2022년 지역 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전국에서 실시한 165개 생생문화재 사업 중 11곳만 선정된 것으로 도내 생생문화재 사업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진천 생생문화재 사업은 진천읍 상계리에 위치한 사적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테마로 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해온 본 사업은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2일’, ‘김NEW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4개 프로그램이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천 945명의 체험객이 현장을 찾았다.
한편 이 사업은 지자체와 전문연구기관 그리고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진천의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문화유산 활용의 주제로 부각시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활용기획가 양성과정’을 운영,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키워왔다.
오는 2023년에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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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인당 GRDP 9,039만원 11년 연속 도내 1위
진천군, 1인당 GRDP 9,039만원 11년 연속 도내 1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1인당 GRDP를 11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면서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GRDP란 지역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북도가 지난 11월 30일 공표한 2020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 진천군의 1인당 GRDP는 2019년보다 78만원 증가한 9039만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2위 자치단체의 8074만원보다 965만원이, 도내 평균인 4267만원보다는 무려 4772만원이 많은 수치다.
총 GRDP를 인구수로 나눠 정해지는 1인당 GRDP의 특성상 인구 감소에 따라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진천군 추계 인구는 2019년 8만 5천명에서 2020년 8만 7천 800명으로 늘어 3.3%라는 도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0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해 타 자치단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진천군 GRDP 성장율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0.6%, 충청북도가 –1.5% 성장률을 나타낸 것과 비교해 2020년 기준 2.1%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해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군의 지역내총생산 총 규모는 7조 9362억원으로 전년대비 명목가격으로는 3222억원이라는 도내 최고 증가를 보였다.
도내 3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
또한 도내 2위권 자치단체와의 격차를 2018년 7707억원에서 2020년 3479억원으로 55% 이상 줄이면서 2위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군의 인구와 면적이 충북 전체의 5.4%, 5.5%에 불과한데 비해 GRDP 점유율은 11.4%를 기록해 군세 대비 경제 규모는 2배를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진천군은 GRDP 고공행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가 고용증대, 인구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투자유치를 통해 한화솔루션,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을 성공적으로 입지시켰고 7년 연속 1조원 이상,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0조 8986억원 투자유치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생산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하면서 2020년 기준 사업체 수 10,950개, 1개 사업체당 연간 생산액은 7억 2천만원으로 도내 평균 3억 6천만원의 2배를 기록 중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대부분의 경제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특히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기업인협회의 끊임없는 기업경쟁력 강화 노력 덕분”이라며 “이러한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도시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군정 전 분야에서 실행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