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을 한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군민투표 결과를 심사 내용에 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부터 우수공무원 선발에 군민 투표 점수를 반영해 왔다.
우수공무원에 뽑히면 근무성적평정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올해 우리군 최고 히트상품 진천 농다리 50년 걸렸다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구축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 ‘진천형 해비타트’ 프로젝트 △군 재정확보와 체납 방지를 한 번에, 꼼꼼한 법률 해석꾼 △진천군민의 일상 곳곳을 채우는 무선데이터 인프라 등이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천군 홈페이지 주민 Talk 설문조사 메뉴에서 투표할 수 있다.
정지은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군민 투표는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진천군에 원하는 적극행정이 무엇인지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이번 군민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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