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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지역상품권 323억원 발행…10% 할인 판매 지속
진천군, 올해 지역상품권 323억원 발행…10% 할인 판매 지속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올해 323억원 규모의 진천사랑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 판매는 지난해와 같이 지속 추진한다.
다만 오는 2월부터는 1인 최대 구매액을 기존 8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추후 국비 지원금액과 자체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발행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진천사랑상품권 지류형 구매가능 연령은 70세 이상으로 변경되며 70세 미만은 카드 또는 모바일형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지류형 상품권을 운영에 필요한 제작비, 각종 수수료 등 비용 예산이 전년 대비 80% 이상 절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류형 상품권 부정유통 사례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진천사랑사랑품권을 군민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3종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카드형은 스마트폰 앱 또는 27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은 19개 앱에서 지류형은 지역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는 1인 최대 구매액을 80만원으로 유지한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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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전달식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5일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 위탁·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특별교통 수단인 ‘휠체어 슬로프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히 개조된 차량으로 차량에 장착된 슬로프를 이용해 만들어진 경사면으로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 차량의 승하차가 가능하다.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7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 중이었으며 금년도 증차를 통해 총 8대의 차량을 운영하게 됐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원하는 경우 교통약자이동 지원센터로 예약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지회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동 수단 확보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용자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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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국·도비 2251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3년 국·도비 예산으로 2천 25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국·도비 예산 2천 54억원의 9.5%인 19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으로 최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낸 결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예산 확보 시스템과 시간과 장소에 국한되지 않은 적극적인 대응이 큰 몫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일찌감치 발굴하고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역구 의원인 임호선 의원을 초청해 국·도비 예산확보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군의 수장인 송기섭 군수는 우원식 예결위원장, 정우택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예결위원 가릴 것 없이 끊임없이 국회를 방문하고 기재부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건의 활동을 펼쳐 왔다.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 15억원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 23억원 진천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억원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7억원 등이다.
특히 국회의 협의 난항으로 정부예산안 통과가 법정 기한보다 늦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핵심인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국비 6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진천 보훈회관 건립사업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국비 2억 5천만원을 증액시켰다.
계속 사업 중에서는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조성사업과 연계를 위해 필요한 석현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당초 보다 16억원이 증액된 21억원의 국비가 증액·반영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에 정부 공모사업으로도 42건, 76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는데 직전년도 67억원에 비해 10배 이상이 증가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이월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스마트시티챌린지 본사업 등으로 농업,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도 눈에 띄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특별교부세는 8%가량 증가한 68억원을 확보했으며 충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도 전년 대비 3%가량 증가한 54억원을 확보, 총 122억원을 예산을 마련했다.
특교세 사업은 백곡 장수복지회관 건립사업 JC스퀘어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이며 교부금 사업은 스토리창작클러스터 공원조성사업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 미르숲 황토맨발숲길 조성사업 ICT 스마트 온실조성사업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민선8기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9천억원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전략 구상의 원동력이 될 외부재원의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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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3년 6월까지 추가연장
진천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3년 6월까지 추가연장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0년 4월부터 제공해 온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6월까지 재연장 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임대료 50% 감면 연장은 작년 12월까지로 계획했지만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6월 말까지 33개월간 추가 연장한 것이다.
군은 본소와 북부에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119종 648대의 기종에 대해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를 해주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 8천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액이 크진 않지만 지역 농가에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민들이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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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관 네트워크 지역복지 현장 실천 사례집 발간
진천군, 민·관 네트워크 지역복지 현장 실천 사례집 발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민·관 네트워크 지역복지 현장 실천 사례집 ‘진천에 빛나는 길 하나’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지난해 3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추진한 ‘2022년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진천군이 총 5회에 걸쳐 학습 모임을 가져 만든 결과물이다.
군은 해당 공모에 ‘해피어게인’이라는 이름으로 응모를 했으며 전국 22개 공공 및 민간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례집에는 실제 복지 현장에서 마주했던 위기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실무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 감동이 담겨있다.
사례로는 진천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청,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진천지역자활센터, 통합일자리지원단 등 민·관 현장실무자 15명의 내용이 실렸다.
이 사례집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여러 민·관 기관에서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초자료와 복지 현장 새내기를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지역복지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가 굉장히 탄탄하게 잘 구축이 돼 있는 지역으로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례집 발간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주춧돌이 돼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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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독사 예방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확대 운영
진천군, 고독사 예방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는 등록된 유·무선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시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동 안부콜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1차 안부 확인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크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은 서비스 이용자가 자동 안부콜에 미응답하는 경우 즉시 가구를 방문해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487명의 고독사 위험군 및 읍·면 추천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개시했으나 동절기 한파로 이웃들 간의 교류가 줄어든 1인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2023년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관심을 요하는 홀몸 어르신의 식사여부, 건강상태, 복지서비스 지원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이며 노인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청년까지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2월 한달 간 안부 확인을 실시하던 중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3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비 및 연료비를 지원해 위험 요인을 완화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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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의 2의 규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의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도를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시설 점검·정비 3개 부분 53개 지표에 등급을 부여해 지자체의 자연재난 발생 위험요인과 방재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연재해에 관한 안전도를 진단 평가하는 제도다.
진천군은 금년도 평가항목중 예방대책 추진 및 예방시설정비 분야에서 우수한 등급을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으로 최고등급을 진단받는 쾌거를 이뤘다.
A등급 획득으로 진천군은 향후 자연 재난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국고로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진천’실현을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리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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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 청주화물터미널 류귀현 대표이사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일 청주화물터미널 류귀현 대표이사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
류 이사는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부자로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까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약 1년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단체·기업을 제외한 개인만 기부할 수 있으며 현재 주소지로 등록돼 있지 않은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자 답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부터는 16.5%가 공제된다.
또한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포인트를 지급해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에서 진천군 농특산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귀현 대표는 “내 고향 생거진천의 눈부신 발전은 고향을 떠나 있던 출향인들 모두의 가슴에 큰 자긍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내가 나고 자란 진천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류 대표는 진천읍 삼수초, 진천중을 졸업하고 청주시 의원, 청주문화원장,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 충청북도체조협회 회장,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이사 및 한국물류터미널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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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식 선생, 진천군에 신년 사자휘호‘일비충천’서예작품 기증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군의 2023년 계묘년 군정 운영의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인 ‘일비충천’ 서예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일비충천’은 ‘한번 분발하면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으로 중국 역사서 사기의 골계열전에서 순우곤이 제나라 위왕과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해 11월 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계묘년 사자휘호 ‘일비충천’을 발표하며 그동안 쌓아 올린 빛나는 성과를 발판으로 2023년에는 군이 염원하는 ‘진천시 승격’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군의 역량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군은 기증받은 서예작품을 군수 집무실에 비치하고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인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2023년의 성공적인 군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항상 진천군 발전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서예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공직자가 일비충천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2023년 계획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봉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를 졸업한 문학 석사로 서울시 성동구 예다원에서 ‘대학’과 ‘중용’을 강의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천군에 신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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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진천군 이렇게 달라집니다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개편을 진행, 군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안전분야 18건 경제·일자리분야 6건 문화·체육분야 3건 환경·도시·건축분야 6건 농업분야 3건 생활편의·행정분야 3건 등 39개 사업이다.
복지 분야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로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제3자에 대한 배상 책임 보험을 지원해준다.
사고당 2천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10만원으로 2023년 2월부터 지원된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위해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도 시행된다.
서비스 이용자의 통화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일정기간 동안 통화 내역이 없을 시 자동 안부 전화를 발송하고 미응답 시 담당자가 직접 안부 확인을 해 1인 가구의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충북혁신도시에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또 기존 영유아에 집중돼 있던 입학지원금을 초·중·고생까지 확대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생에게도 각 10만원을 지원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정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상가 임차료를 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3개월간 평균 월 임차료의 50%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국제 물류난 등 대외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30개 업체에 최대 100만원의 수출 물류비를, 기업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기업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인구증가 지원시책에서는 국적 취득 후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에게 4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근로자 전입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은 다른 시·군·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 전입해야 했던 자격 기준이 1년 이상으로 완화된다.
관내 시설인 종박물관과 판화미술관의 관람료는 통합관람권으로 운영하며 진천군민은 무료 관람, 외지 관람객에게는 관람료 5천 원을 받고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을 해준다.
또한 ESG 경영을 군정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면 에코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공기정화식물로 교환할 수 있는 ‘에코머니’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및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건전지, 폐형광등 수거량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한다.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