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 총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개선 및 성실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확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조치다.
이번 일제징수는 30만원 이상 체납자 총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12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후, 상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섰다.
특별 징수반은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 활동을 벌인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없는 단수조치 등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1
-
영동군, 얼키설키 엉킨 거미줄 전설줄 점점 더 사라진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도심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해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과 황간면에 전선지중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안영민 한전 영동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1월 한전으로부터 영동읍 부용로 1.0Km 와 황간면 1.6Km 구간에 대해 지중화사업 대상구간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은 만큼, 주민의견을 수시로 듣고 공모를 차근히 준비해 2개 구간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기, 통신선 지중화로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부용초, 황간초 및 전통시장 인근 지중화 사업으로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영동군은 부담금 50%에서 20%에 달하는 국비 16억 8700만원 지원을 받아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84억원 규모이다.
군은 23. 10월 한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르면 26년 6월까지 한전주, 통신주 제거후 전선과 각종 통신선로의 지하매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사업 0.7Km과 계산로 전선지중화사업 0.7Km 와 영동천 하천정비사업과 연계된 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 0.8Km에 대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영동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년간에 지중화사업 노하우로 사업간 공정별 가가호호 방문해 사업설명 후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감독자, 주민대표가 함께하는 온라인채널을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하는 등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금까지는 중심시가지인 영동읍에 지중화사업이 집중됐지만 올해 선정된 황간면에 이어 인근 도시지역인 면소재지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며 “그간 공사중 불편함을 참고 협조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6-01
-
영동군, 쾌적한 도로환경 만든다
영동군, 쾌적한 도로환경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까지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및 도로변 풀깍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인 도로환경 관리를 위해 관내 도로에 노후된 도로표지판을 전수 조사해 군도를 포함한 국도 및 지방도를 소관 부서로 이관해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전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유도하고자 관련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연차적으로 발광형 도로표지판을 설치해 안개·날씨 및 야간주행 시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한 운행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의 풀깍기 사업을 진행한다.
6월 1달간 군도와 농어촌도로 424.0km에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풀깍기, 잡목제거 등 갓길정비에 나선다.
관광지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구간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국도 진출입 도로를 포함해 제초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도로표지판을 정비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초 등을 적기에 풀깍기 작업을 실시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영동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
영동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중심으로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해결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영동군을 포함한 농촌 지역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농작업의 계절성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군 직영으로 영동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1월 시범운영으로 처음 문을 연 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업분야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을 센터를 통해 무료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77농가에 4,385명을 중개했으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과일의 고장답게, 포도, 복숭아, 사과 등 과수분야 일자리가 주로 연계됐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인 지원 및 연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적기 영농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참여자에게 농작업 안전물품을 지원하며 작업에 따라 교통비 지원, 보험가입 등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일손 인력 수급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도시 유휴인력 유치를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만 20세~75세의 농업을 경영하지 않거나, 종사하지 않는 비농업인을 기초교육을 통해 도시농부로 육성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도시농부에게는 교통비,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도시농부를 고용할 경우 1일 4시간 농작업을 통해 6만원을 지급하면 인건비의 40%를 지원받는다.
올해 도입된 이 사업에는 120여명이 사업이 참여해 농촌의 어려움을 나눴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농업분야 구직자에 대한 데이터 확보에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만성적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도시의 유휴인력을 효율적으로 연계해서 농번기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이외에도, 외국익 계절근로자 제도,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일손이음 봉사활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농촌 일자리 지원책을 추진하며 농촌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023-05-31
-
올해 영동군 최고 씨름왕은 김태준 씨
올해 영동군 최고 씨름왕은 김태준 씨
[세종타임즈] 올해 영동군의 최고 씨름왕에 김태준 씨가 올랐다.
영동군의 숨어있는 씨름 고수들이 총출동한 2023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는 지난 26일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과 연계해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평소 숨겨왔던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수준급의 경기력으로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결과 영동군 최고 씨름왕으로 용산면 김태준 씨가 올랐다.
이어 영동읍 조규상 씨가 준우승, 황간면 김영우, 매곡면 이호원 씨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매곡면 박세은 씨가 우승, 양강면 하크시나트 씨가 준우승, 황간면 장수연·용산면 권미소 씨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용산면이 우승, 황간면이 준우승, 양산면과 매곡면이 각각 3위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에서는 영동초등학교 주기찬 군이 초등부 우승을, 새너울중학교 이민식 군이 중등부 우승을, 미래고등학교 윤영광 군이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군민들은 전통씨름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묘미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모처럼만에 열린 화합의 씨름대회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아 박진감 있는 명승부를 감상하며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자리를 빛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5-30
-
영동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등불’지정
영동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등불’지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은 배회 및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전망 구축과 실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6개소의‘치매안심등불’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상점이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최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금사랑, 매천리CU, 샘광고기획사, 황실자수, 가마실주공마트, 나들가게 등 지역업체 6개소를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이곳은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경찰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등불 지정기관에서는 현판 부착과 치매 관련 리플렛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매환자 등 인지저하자의 실종 사례 증가는 범죄나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실종 방지 및 실종 시 조기발견, 대응체계 마련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기에 군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관심사업을 추진중이다.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모든 지역주민이 치매안심등불 기관과 함께 길을 잃은 어르신들의 환한 등불이 되어야 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국가적 숙제인 치매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05-30
-
영동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폭염 대응 총력’
영동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폭염 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불볕더위에 대응할 전략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염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폭염 특보 발효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11개 읍·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체계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 상승으로 타격이 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경로당 361개소에 냉방비 1억 7,800만원 예산을 편성했다.
폭염대책비 3,800만원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하고 그늘막을 지난해 32개소에서 올해 3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에 큰 효과가 있는 살수차 운영도 재개한다.
폭염이 심한 6~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살수차 5대를 임차해 12개 노선 17.6km를 일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704명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핀다.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직접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각 보건지소·진료소와 연계해 유기적 관리체제를 구축한다.
군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논밭 작업자,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앰프, SNS,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청주기상지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전체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박종화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는 등 폭염 빈도와 강도가 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폭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3-05-30
-
5만 영동군민 생일잔치, ‘영동군민의 날’ 4년만에 웃음꽃 활짝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민들이 4년여만에 한 자리에 모여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
군민의 날인 지난 5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의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관내 각 유관기관 직원 등이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군민 역량을 모으는 동시에, 자매결연 및 이웃 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군민의 날을 축하하며 새로운 희망을 나눴다.
4년의 기다림 끝에 열린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문화행사를 즐기며 감동의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전 군민의 의지와 염원을 담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해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이어서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등의 연계행사가 이어지며 군민들과 환한 웃음을 나눴다.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각 읍·면 주민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영동군민은 하나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군민의 날을 기념하며 영동레인보우영화관 무료영화 2편 상영,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대한미용사회 영동군지부 등이 참여한 할인행사가 진행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철 군수는 “점점 더 살기 좋아지고 발전하는 영동의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 화합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영동에 대한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등에 지고 더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5-26
-
영동군, ‘수돗물 이상무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영동군, ‘수돗물 이상무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을 위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수돗물 유충발생을 사전 대비하고 있다.
군은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침전지 및 여과지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다.
침전수에는 거름망을 설치해 매일 1회 이상의 필터 점검과 매주 1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유충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정수시설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료 수질검사인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시행중이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 및 채수해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철, 구리, 아연 등 기본6개 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하는 서비스이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은 물사랑홈페이지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7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고한권 상수도사업소장은 “안심 확인제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영동군민 한마음 한뜻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민들이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동군은 지난 26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따른 군민 분위기 조성과 유치 의지 확산을 위해 군민 염원을 고스란히 담아 군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과 연계해 영동체육관 광장 주차장 희망복지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천여명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
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영동문화원,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했다.
김진석 영동부구수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명종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대회사, 정영철 군수의 격려사, 박덕흠 국회의원의 치사, 이승주 군의회의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전날 열린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섹터회의에서 작성한 성명서를 우돔삭 삭문웡 씨오프 아시아 퍼시픽 섹터 회장이 발표했으며 서민석 난계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 김국기 도의원, 백승원 문화원장, 강영곤 한수원영동양수건설실장이 참여해 힘차게 구호를 제창했다.
4만 5천 군민의 확고하고 결연한 의지가 담긴 유치 결의문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촉구 구호가 장내에 울려 퍼지면서 행사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찼다.
그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와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 월류봉 둘레길 걷기대회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와 전략적인 유치활동이 이어지면서 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 조성과 국악의 고장 영동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며 국악엑스포 개최를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 군은 군민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면서 지역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범 군민 결의대회를 가지며 영동군이 가진 저력을 여실없이 보여줬다”며 “위기 때마다 빛을 발한 군민들의 결집된 역량으로 국악의 메카인 영동에서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영동군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2023-05-26